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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12-30 02:17
중국 풉~~~~~~~~
 글쓴이 : ㄹㅇㄴ
조회 : 5,162  

 흠 그러니까 ~~ 때는 청나라 말엽 대영제국이 상하이에 아편을 막무가네로 밀어넣을 때였죠.

 당시 유럽과 미국의 해군은 상대국이 별거 없을때는 해적 중간이면 무역 강하면 외교 라고 할

때였거든요.

 그때 영국 해군은 해군이 아닌 해적과 상선의 중간이었으며 아편전쟁의 선두에 서 있었죠.

 어느 날 청나라(중국인가 ? 아닌가?) 의 관군과 민중들이 합세해서 상하이 항에 수만의 관

군과 민중들이 칼과 도끼 하여튼 무시무시 한것들을 손에 들고 영국군함에 몰려들어 옵니다.

 이에 놀란 영국군함의 하급장교 하나가 죽음을 예감하고 고향을 향해 초탄 한방을 발사합니

다. 공중을 향해 저는 여기서 죽습니다. 하는 단순한 의미였지요.

 그러나 그 결과는............ 앞에서부터 놀란 관군들과 민중들이 도망가느라 깔려죽는 관민들

이 수천에 달하고 이에 자금성은 무조건 항복문서에 조인하게 되죠.

 단순히 영국 하급장교의 초성 한방에 말입니다.

 풉~~~~~~~~~~~~~~~~~~~~~~~~~~~~~~~~~~~~~~~~~~~~~~`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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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잉 10-12-30 06:00
   
떼로 몰려 다닌줄만 알지 겁도 많고 멍청함 오죽하면 당나라 군대, 떼로 몰로다닌다고 해서 떼놈 이라는 말이생길까
ㄹㄴㅇㅇㄴ… 10-12-30 12:01
   
그런 덕분에 우리 한국은 역사적으로 적은 숫자임에도 불구하고 중국과의 전쟁에서 매번 이기게 됬죠.

짱개 ㅄ
키노 10-12-30 12:32
   
에효... 조선시대부터는 사대관계로 돌아섰지만 대등한 관계로 서로 했으면 이리 되진 않았을텐데
     
그레이우드 10-12-30 14:36
   
역사를 자존심 차원으로 봐선 안 됩니다.

고려시대 때에도 인접국이 아님에도 사대 관계를 유지했는데

이유는 조공 무역 때문입니다.

금 1관 = 인삼 100근의 가치가 있다면

당시 중국에 인삼 100근을 조공하면 중국황제는 제후국 하사품 + 무역차원에서
금 2관을 주었습니다.

이런 구도는 북송 이후 명청 시대에도 유지되었습니다.

수나라 당나라 시대에는 이런 무역적 목적이 아닌 입조를 요구하는 시대였기 때문에...

고구려나 백제, 신라 등의 국가들이 당나라와 맞서게 된 것이지요.

처음에 신라도 사대를 하게 됩니다만은

나당 전쟁 이전에 계림도독부 설치 등을 보고 노선을 바꾸게 된 것입니다.

발해 성립과 통일신라로 기반을 잡고 난 뒤에 신라의 사대는 무역적인 측면이 강했습니다.

통일 이전의 사대는 무력적인 원조를 위한 사대였다면

통일 이후의 사대는 매우 상업적인 이유였던 것이지요.

고려시대에도 마찬가지입니다. 힘의 논리에 의했다면 요나라에 사대를 했어야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요나라와 적대시하고 실체적인 위협도 아닌 북송에게 사대를 한 까닭은 무역적 이득을 누리기 위해서였습니다.

조선도 마찬가지지요.

명나라가 북경으로 수도를 옮겼지만 여진족을 완전히 정복할 수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여진을 통해 조선을 견제하고, 조선을 통해 여진을 견제하고자 했습니다.
아무튼 명나라 입장에서는 타타르나 오이라트부 등의 몽골이 발호할 경우 조선이 후방을 안정화시켜줘야했습니다.

그러한 까닭에 의해 사대 조공 무역으로 명나라 체제에 편입시킨 것입니다.
실제로 조선 초기에는 명나라가 너무 많은 조공품을 요구하기도 했습니다만은 그에 상응하는 물품을 받아내기도 했습니다.(세종실록의 소 1만마리 사건)

실제로 우리 역사에서 진정한 의미의 사대를 한 것은

고려말 원나라의 제후국이었던 시절입니다. 그때는 말 그대로 입조를 했습니다.
하지만 그 외에는 입조한 적이 없습니다.


아마 대등한 관계

자존심을 세웠겠지만 조선은 금방 망했겠지요.
조선이 체제를 유지하기 위한 과학 및 문물, 여러 상업적인 물품을 어디에서 받아오겠습니까? 여진? 왜? 몽골?

조선 역사를 사대로만 비하하는 것도 사실 일제의 식민사관입니다.
실제로 조선 선비들 그다지 사대적이지 않습니다.

굉장히 현실적인 인물들도 많구요.
그레이우드 10-12-30 14:38
   
북송 시대의 소식은 이러한 조공 무역의 폐해 때문에 고려와 단교해야 한다고 상소까지 올렸습니다.

이후 원나라도 실체적으로는 사대가 맞습니다만은 이후 국혼 관계에 의해서 제후국 중에서는 최고로 대접을 받았지요. 물론 자랑은 아니지만

그만큼 고려가 주변국 중에서는 실리적인 대접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직할령이 되지 않은 것만으로도 말이지요.(몽골제국에 맞서서 몰살당한 민족만 해도 엄청납니다)

그 덕택에 명 태조 주원장에게 공격을 받았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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