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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4-05 19:27
[기타] 만약에알랙산더가 안죽고 중국까지 왔더라면...
 글쓴이 : 오호호
조회 : 3,466  

세계사의 많은 전략과 전술을 남긴 야전 사령관인데... 과연.....

알랙산더가 기원전에 태어난 인물인데... 그때 중국을 보면.... 어떤시대지..? 삼국지보다 몇백년 전인데...

중국과 붙었으면 어뗏을까 생각해봄...

망치와모루의 창시자이니.. 뭐 망치와 모루는 알랙산더 아버지가 먼저 발명했지만.. 체계화는 알랙산더니깐\.. 뭐...

누가 이기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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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GOMG 12-04-05 19:37
   
인도도 완전정복 못한사람한테 중국이라뇨;;ㅋㅋㅋㅋ 정말 개처발렸을것같은데;
송포아미 12-04-05 20:00
   
대충 전국 시대즈음이니 분열돼있는 상태에서 알렉산더 대왕과 한판 붙었다면... 좀 힘들지 않았을까 싶긴 하지만 전국시대의 국가들도 나름 빡세게 전쟁 하고 있던 시절이라 거기다 외적이다 판단 되면 분명히 힘을 합치는게 가능한 상황이기 땜시.. 쉽지만은 않았을겁니다;;
mymiky 12-04-05 20:18
   
그때 중국 춘추전국시대일껄요.
도제조 12-04-05 21:30
   
인도도 제대로 못이겼으니까.....
중국이 이겼을것 같은데....
붉은kkk 12-04-05 22:25
   
진나라 때라면 몰라도 전국시대라면...정복 가능했을 듯 합니다.
하얀지옥 12-04-05 22:25
   
알렉산더는 우리하고 붙어도 안됐을걸요..--
산골대왕 12-04-06 08:30
   
서양사는 웃기는게 오리엔트니 뭐니 떠드는게 동아시아랑 인도는 냅두고 일부 지금의 이란지방 페르시아만 정복하면 아시아를 다 정복한것처럼 웃기는 놈들이에요 이놈들도 가만보면 ㅎㅎㅎ 고려까지만해도 유럽 어떤나라도 한국보다 문화나 경제나 어떤면에서도 뛰어난 나라 한곳도 없었습니다.
완전 그지같은 것들였는데 식미지약탈하면서 돈좀 생기니 문화니 뭐니떠드는것들~실제로 로마의 기원도 따지고보면 소아시아 지방에서 이주해간 이주민 역사라고도 볼수 있는건데.(일리어드 오딧세이에 등장하는 아이네아스가 나중에 남은 유민들 대리고 이탈리아까지 갔습니다..)
루리호 12-04-06 09:38
   
전쟁 단위가 틀려요...

0 이 하나더 붙는대다 알렉산더는 청동기구 중국은 그떄 이미 철기와 도금 청동기 무기 사용할떕니다.
투후 12-04-06 10:25
   
알렉산더 시대에 그리스문화권는 청동기, 중국은 철기???  오타가 아니고???

춘추시대 후반에 중국은 양쯔강 이남으로는 아주 조금이 영향력 밖에 없었던
대부분 화북으로만 이루어진 나라였죠. 후한제국의 1/3도 안되는 세력이었습니다
(참고로 한제국도 로마보다, 중국에 절대유리한 인구로 따져도 1천만명 이상 적었죠)

그걸 가지고 무슨 알렉산더 한테 대적한다고???

근대이전의 중국이야기 나오면, 마치 중국이 우리나라라도 되는것 마냥 편들어주는 분들 많이 보게 되는데...

같은 동양사람(?, 동양이라는 말도 지구상에서 한국에서만 쓰는 말이지만)들끼리 뭉쳐서 서양오랑캐(?)를 대적하자는 건가요???

같은 동양사람인데, 왜이리 중국에서온 노동자들은 싫어하나요???

그런 논리로 같은 동양사람이라면, 따지고보면 같은 동포아닌가요???

원래 한국인터넷에는 조선족들이 많이 돌아다니니까, 그렇다면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야 되는건지..

한국인에게는 그때나 지금이나 그리스는 그리스고 중국은 중국이며, 둘다 외국일 뿐입니다
Centurion 12-04-06 11:47
   
짱골라들 춘추전국 시대 병법이란게 뭔지도 모르고 단순히 나을거라 생각하는 착각들 많구먼요. ㅋㅋㅋㅋ
짱골라들 병법이란게 또 엄청 대단한 것도 아님.. 갑옷, 장비수준? 중국 영화 같은거 보고 연상하면 완전 착각임..

본래 갑옷이나 철기 같은게 홍산문명과 고고학적 유물 발견으로 따지면,
오히려 고조선 쪽이 중국보다 빠르고, 훨씬 유물 출토가 많이 되는 편임..

진시황 병마용? 그거 진시황의 근위대 격인 최정예 부대임..
진시황은 참고로 중국 입장에서 보면 오랑캐 출신.

춘추전국 시대 병법? 기본적으로 전차와 그 전차를 따라다니는 보졸 수십명으로 구성됨.
당시엔 등자가 없어서 서양이고 동양이고 할 것 없이 기병들이 허접했슴..
창으로 찌르다가 중심 못잡고 낙마하기 딱 좋음..

그래서 수레를 타고, 그 위에 발 딛고, 활을 쏘거나, 창을 휘두르는 수 밖에 없었는데..
이게 강대국이라고 하는 나라가 전차 몇백대 굴렸다는 수준임..
그 뒤로 농민 징집병들이 대가리수 채우며 쫄쫄 따라다님..

그래서 이런 전차를 끌고 다니는 돈많고, 빽있는 신분의 귀족계급이 흥했슴..
이건 고대 이집트를 비롯해 지중해 문명권도 비슷한 현상이 벌어짐..

다만, 춘추전국시대 중국놈들 병법에서 특이할만한 부분은...

대규모 군대가 싸우기 좋은 땅에서 만나 정정당당하게 대규모로 맞붙는 결전인 '회전' 말고..
매복이나 암살, 뒷통수치기 등등 좀 비겁한 꼼수를 많이 썼다는 거..
그런걸 자랑스럽게 병법이라 이름붙여서,  전술의 기본은 '기만'에 있다고 드립치는게 손자병법..

서양 유럽 놈들은 좀 우직해서 고런 짓은 잘안함..
한니발 장군이 로마군을 매복 기습해 전멸시킨 트라시메노 호수 전투 같은 건 상당히 드문 케이스..
근데 중국에선 아주 흔한 케이스..

근데, 현재의 육군사관학교 같은데서는 중국의 춘추전국시대에 흔히 써먹은 매복전략? 크게 안다룸..
이건 어느 나라나 써먹은 수법이니까.. 
오히려 그리스, 로마시대의 병법이나 대형 운용에 기초한 기본 포진과 운용의 묘를 배움..

중국이 그리 숫자 부풀려서 자랑자랑을 하는 엄청난 전투들??
포진이 어떠했는지, 어떻게 전술운용을 했는지 기록도 안남아있슴 ㅋㅋ

근데, 로마군단은 숙영지조차 어떤 형태로 이뤄졌고,
기습을 받았을 때 어떻게 방어진지로 운영되는지도 전부 다 알려져 있슴.

솔까, 중국 병법의 영향을 받은 조선시대 오위진법 같은것도 살펴보면
요새 시각에서 보면 상당히 허접함.. 병종 구성이 너무 난잡하고, 범용성이 없슴..

그게 딱 중국의 전술 퀄리티..

알렉산더가 인구 빨만 제대로 받았으면 중국도 털렸을지도 모름..

근데 알렉산더가 꼭 아니어도, 춘추전국시대 중국이나,
그걸 통일한 진나라, 한나라는 흉노족한테 엄청 털림...

단지, 기병에 전사민족이라서 흉노가 한나라를 털었나?
그럼 그 정도에 훨씬 많은 대가릿수로도 이기지도 못하고 털린 통일왕조 한나라는 ㅄ들 집합소?
남자는심벌 12-04-06 17:05
   
알렉산더가 안죽고 중국까지 왔다면.. 현재.. 중국사에 알렉산드리아가 중국땅으로 기록될것임. 마케도니아역사는 중국사.. 고로.. 그리스도 중국땅. 이집트도 중국땅. 페르시아와 인도도 중국땅이라 했을것임...
중국은 알렉산더에게 패망하지 못했음을 아쉬워할것임...
오질난다 12-04-06 19:08
   
안타깝지만 그시절엔 동양>> 이슬람>>>>>유럽이었음
난박까 12-04-06 22:19
   
오질난다님..근대 그시절이란게..아직 우리가아는 먹사들의 구세주 예수라는 인간이 태어나지도 않았고 아직 로마도 이탈리아반도에서 놀고 있을떄여고..이슬람이..어덯게 나오는건지.. 알렉산더 대왕시절이야..인구나 문화 이런걸 다져볼대 문명 동양족이 강하다고 생각되고..근대 알렉산더 대왕은 진자..가능할지도,,,그렇게 단명에 죽지않았다면
나가라쟈 12-04-07 16:21
   
딴건 모르겠고 한가지 분명한것은 중국 먹었다가 온전히 발뺀 애들은 없는듯 싶네요. 윗분 말대로 알렉산더가 중국 정벌에 성공하고 제국을 열었다면 지금 마케도니아, 그리스는 중국땅이 되있을것 같다는. 암튼 단기간 털어먹고 나가면 모를까 중국 대륙을 삼키면 얼마못가 민족성을 잃고 짜장화 되버리는것 같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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