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일본은 내수시장이 포화상태입니다. 내수시장이라는건 국내 생산이 국내 시장에 의해서 소비된다는 것인데 80년대까지 엄청난 속도로 성정해온 일본 기업들의 생산은... 일본 국내 소비자들이 소비할 수 있는 값어치보다 생산력이 더 앞사나갔습니다. 이 현상보고 90년대 - 2000년의 잃어버린 10년이라고 합니다. 즉, 생산이 앞서니가 재고가 쌓이고 이건 수익이 깍히는 상태까지 옵니다. 이런식이라면 국내 공장에서 해외 수출용이라도 만들어야되는데 이미 80년대에 일본은 foreign direct investment - 즉 해외 공장과 인프라를 설치하게됩니다. 예를들어 미국용 토요타는 미국에서 만드는 길을 택했죠 현대 앨래배마 공장처럼.
자 이쯤에서 미국은 가만히 있어도 미국인을 위해 일자리를 만들어주고 수입을 하지 않아도되는데 무슨 무역협정을 할지 생각해보게됩니다. 쏘니, 토요타, 혼다,등 굴직한 일본 기업들이 이미 미국에서 생산을 하고있는데 수입할 목록이 살아지게되는겁니다. 그리고 상황을 더 악화시키는건 앞서 말씀드린것 처럼 일본 시장은 여전히 포화상태입니다. 재고가 쌓이고 쌓이는데 수출은 뭐하로 합니까.
일본..이 상황에서 벗어나는게 그리 쉽지만은 않을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