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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7-19 17:52
[통일] 발해의 대다수는 고구려인들.
 글쓴이 : 굿잡스
조회 : 5,244  



 
 
 
- 발해의 지배층은 고구려인, 피지배층은 말갈인 ???
 
 
 
1. 어디다 근거를 둔 것인가
 
가. 일본 학자가 제시한 문헌 - {유취국사(類聚國史)}
(발해국에는) 2000리다. 주, 현, 관, 역들이 없고 곳곳에 촌리(마을)들이 있는데 다 말갈인 들의 부락이다. 그 백성은 말갈인이 많고 토인은 적다. 다 토인들로써 촌장을 삼는데 큰 촌 의 촌장은 도독이라고 하고 다음가는 촌의 촌장은 자사라고 하며, 그 이하는 다 백성들이 수령이라고 부른다. 토지는 지극히 추워 논농사(水田)에는 마땅하지 않다. 延 兩千里 無州縣館驛 處處有村里 皆靺鞨部落 其百姓者 靺鞨多 土人少 皆以土人爲村長 大村曰都督 次曰刺史 其下百姓皆曰首領 土地極寒 不宜水田
이것은 당나라에 간 일본 중 永忠 등이 보낸 편지 내용이다(796년 4월). 여기서 토인이란 고구려인들을 말하는 것으로 지배층은 대부분 고구려인들이고 피지배층은 말갈인이라는 것이 분명하게 드러난다. 그러나 이 자료에 나타난 상황은 발해의 초기, 그리고 현재 연해주 지방 정도를 묘사한 것으로 보인다. 발해를 2000리로 본 것도 신당서에 표현한 5000리의 반도 안되고, 주 현 관 역들이 없고 마을들만 있다고 했는데 발해는 5경, 15부, 62주가 있었다(신당서)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 다. 처음 나라를 세운 지역은 오지로 인구가 많지 않았었다. 신당서에는
[땅은 사방 5천리이며 호구는 십여 만이고 승병(勝兵)은 수만이다. 부여, 옥저, 변한, 조 선 등 바다 북쪽에 있던 여러나라 의 땅을 거의 다 차지하였다]
이것이 초기의 상황이 된 것이다. 이 때는 나라를 세운 지역이 말갈인들의 지역이기 때문 에 피지배층에 말갈인들이 많았다. 그러나 인구는 약 50만 명(10여만 호)밖에 되지 않았고 오히려 대조영이 끌고간 군인들이 수 만명이나 되었던 것이다. 당시 이때 나라를 세우러 몰 려간 고구려인들이 지배충이 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발해는 급속히 팽창하였고, 안동도호부가 요동을 떠나 요서로 이동했을 때는 요 동반도를 포함한 고구려의 땅은 모두 발해로 편입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자료를 가지고 발해의 주민 구성을 논의할 수는 없는 것이다.
..
 
 
.
 
전체 내용은 이 링크에서
 
http://www.palhae.org/sogilsu/balhe/balhe-31.htm - 고구려 발해 학회지의 내용중


 발해는 고구려 5부의 영향을 이어 받아 5경이라는 대도시 체계를 만듭

니다. 상경용천부의 크기가 16㎢ 로 로마 13.7㎢ 보다 크며 동경용원부

와 서경압록부는 외성이 존재 하고 중경현덕부도 외성이 존재한다는 소

리가 나오면서 실제 더 컸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내성 역시 현재 단

일규모로 세계최대라는 자금성보다 커며 중심건물 역시 자금성의 태화

전보다 크다고 보고 되고 있습니다.( 상경성은 756년, 발해 문왕 대흠

무가 설계한 궁궐로. 상경성이 서안 장안성을 모방했다는 것이 짱궈계의 정설이였으나  2009년 전면 19칸에 달하는 제 2궁전지가 발굴됐다. 당대 당나라 장안성의 최대 건물인 함원전은 11칸.)

이런 고구려 전성기 이상의 거대한 도시문명과 건축을 만들고 생활한

사람들이 유목적 기질이 강한 말갈?? 이였을까요??

이 자체가 이미 발해의 대다수가 고구려인이라는

숨길수 없는 산증거입니다.


또한 예로부터 신석기 시대 숙신으로 이후 말갈의 문화는  

신석기 시대부터 한반도와 만주 일대에서 우리 문화의 근간으로

융합되면서 고구려 천년 시대를

지나면서 우리 한민족으로, 한축으로 동화되었다 할 것입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 보면 말갈족 가운데 가장 남쪽에 있었던 예맥계
속말말갈이 발해 건국의 주체가 됐는데 속말수(粟末水.지금의 제2쑹화

강)에서 유래된 속말말갈은 부여 계통으로 고구려와 혈연, 지역적으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우수한 철기문화를 자랑했고 삼국시대에도

고구려는 오히려 말갈부족과 연합해 신라와 백제를 공격하는 일이 잦았

습니다.

 고구려 멸망후엔 고구려 유민들이 속말말갈 사회로 쏟아져 들어오면서
발전의 계기를 맞이했으며

속말말갈 외에 동옥저, 남옥저의 후예인 백산

(白山) 말갈도 역시 예맥계로 발해 건국에 참여했고

다만 아무르강 일대의 흑수말갈은 그 위치에 나름의 독자성을

유지했지만 고조선 시대 부여에 신속하고 고구려 광개토태왕시기에

복속하여 당나라와 싸웠으면 이후 발해 초기에 대립도 했지만

다시 복속됩니다.


 이후 신라계 아골타의 여진족에게 흡수돼 후에 발해 멸망후 이름만

동란국으로 바뀐 고구려계 200만명과 함께 반요사상으로 하나되어 금

나라 건국의 한축을 담당하며 요나라를 멸망시켜 버렸던 것입니다.

이런 고구려의 문명은 발해로 발해의 문명이 이후 요와 금의

도시 문명 나아가 북경을 장악한 금나라의  수도인 중도 역시

우리 고구려인이며 금나라의 국무총리에 해당하는 장호가 도시건설의

최고 책임자로 당시 금나라의 황실과 조정내 행정, 도시문명,

군사 부분에서 고구려인들은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며 지속적으로

황위 옹립에 까지 좌지하게 됩니다.




금나라 황실과 조정 내의 막강한 고구려(발해)계 영향력

http://cafe.daum.net/hankookhistory/5Dli/413?docid=9uKR|5Dli|413|20110716052115&q=%B1%DD%B3%AA%B6%F3%20%C8%B2%BD%C7%B0%FA%20%C1%B6%C1%A4%20%B3%BB%C0%C7%20%B8%B7%B0%AD%C7%D1%20%B0%ED%B1%B8%B7%C1(%B9%DF%C7%D8)%B0%E8%20%BF%B5%C7%E2%B7%C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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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잡스 11-07-19 18:12
   
저 지도를 보면 알겠지만 발해의 행정치소가 남시베리아에 맞닿아 있을 만큼 그 영토가 광활하여

당대 당나라와  실질 영토 면적과 견주어도 결코 부족하지 않는 대국의 위상을 가진 나라입니다.
음.. 11-07-19 20:23
   
말갈족이 더 많았어요....(<->흑수부 말갈은...적군 이었구요..)
그러나 지배층은...고구려계층 이구여...피 지배층이 말갈..
우라나라에서는 "발해" 라고 하지만..
짱깨, 쪾발이 넘들은 "대말갈제국"이라고 합니다.
아오 짜증나
     
ㅋㅋ 11-07-19 20:42
   
글 안읽었군 ㅋ

흑수 말갈은 말갈중에도 숫자 별로 없던 종족이고 대다수의 우리 예맥계의 속말갈,
백산말갈에 고구려가 훨 압도적으로 많은 숫자였음. 물론 발해는 고구려의 땅을 다 회복하고
이후 흑수말갈 지역도 병합. 당연히 발해의 구성원은 고구려인이 대다수.
tv에서 봤음 11-07-19 20:31
   
지배층인 고구려인는 소수고 피지배층은 말갈인이 다수라고 교과서에선 보통 이렇게 배웠는 데 요새는 이게 아닐 가능성이 있다던데... 고구려 멸망당시 인구가 360만이고 당으로 유입된 인구가 20만명정도고 신라로 유입된 인구도 몇 만명되지만 그 정도 인구를 빼더라도 고구려땅에 300만명 가까이 남아있었고 대조영이 그 사람들을 규합해서 만든 나라가 발해인데 고구려인이 소수였다는 건 말이 안됨...수도권을 비롯한 대도시는 고구려인이 많았고 말갈인이 상대적으로 많은 지역은 말단 행정구역(촌 정도...)임...
맙소사 11-07-22 11:55
   
딴건 모르겠고 북해도부터 일본열도와 큐슈,오키나와 대만까지 연결되는 방파제........

 동북아의 중심은 지형적으로도 한반도와 옛부여( 고구려 발해영역) 중심으로 지형도 짜여져 있구만.....진짜 자신이 중심인 사람은 내가 중심이라고 떠벌리지 않지......웃기는 짜장들..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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