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어떤글에서 청 나라와 조선이 나라이름으로 다툰적이 있었다는 글을 봤습니다.
청나라에 조선이 왜 남의 나라 이름을 쓰냐고 글을 보내며 따졌다는 내용이죠.
하지만 아무리 찾아봐도 한민족 역사상 '청'이라는 나라명을 찾을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그일은 저에게 많은 의문점들중 하나로 남게되었죠.
그러다 우연히 만주족 청나라 관련 내용을 찾다 알게된것이,
청나라가 초기에 '조센' 이라고 칭했다는것입니다.
'청'이라는 이름에 클래임을 건것이 아니라 조선이 클래임을 건것은 '조센'이라는 이름이었던거죠.
대륙에 진출한 이후에도 청이 차지한 지역중 북부지역을 한동안 조센이라 불렀다는걸 알게되었죠.
조선 역사를 일본인들이 정리해놓았으니 찾아보면 이렇게 은근슬쩍 누락한 부분이 꽤 있을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