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1-07-04 13:49
[기타] 역사를 보는 시각
 글쓴이 : 혈사로야
조회 : 3,444  

모든 역사라는것이 어쨋거나 사람의 손으로 쓰여지고, 그렇기에 그 역사를 쓰는 자의 시각의 견해가

포함되기에 역사가의 시각 즉 사관이라는것이 필수적으로 존재합니다.

가끔은 우리가 배우는 역사가 정말로 균형잡힌 시각으로 기술되어있는가 생각을 하게 되죠.

전 가끔 조선왕조실록이라는 것도 때에 따라 폭군(연산군 같은 왕)이나 성군(태종이나 세종)의 기술이 정말로

맞는 것일까 라는 생각도 합니다.

물론 승정원일기(속기 기록물 같은것) 같은 객관적인 사료들도 많지만

어쨋거나 그 시기의 기록은 이렇게 표현하자면 12.12사태를 전두환이 장세동에게 시켜 기록을 남기게

한것이나 마찬가지일수도 있으니깐요.


그래서 전 정사보다는 가끔 야사를 찾아볼때가 있고, 각 가문별 내려오는 기록들을 비교해서 볼때가

있곤 합니다.

그렇게 읽다보면 각 가문별 성씨 유래나 집안의 역사를 자연스럽게 배울때도 많죠.

더군다나 역사라는것은 특정 역사적 사건을 중심으로 기록되는데,

그 역사적 사건이라는 것은 객관적으로 기술되어도 그것을 보는 시각은 천지 라는것,

그리고 그 역사적 사건으로 인해 발생된 영향 같은 것의 시각은 비슷하지만

그 역사적 사건이 왜 발생되었는가 에 대한 시각은, 한쪽에선 파고 한쪽에선 덮어두거나 무시하려

한다는 경향도 있다는것.


이런것을 생각해볼때 우리가 역사를 보는 시각을 조금은 유연하게, 그리고 다각적으로 보고 해석해야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맙소사 11-07-04 16:51
   
좀 이해하기 힘들 글인것 같습니다..
 실록과 사서,,,두개를 구분 못하시는 것 같고요...
 12.12를 전대갈이 쓰던 장세동이 쓰던, 그것을 평가 할때는 다른 여러가지 것들을 조사하고 발굴하고 고증 한 다음에 사서를 쓰는 것이겠지요....

 실록을 쓰는 사람의 의견이 포함 되어 있다면,,,그것 또한 사서를 쓸 때 그 당시 정치적 성향과 대립관계, 당시의 정치적 우위에 있는 세력들 등등 평가하는 중요한 자료가 되겠지요....

 만약 실록과 사서 중에 어떤것이 국가의 중요한 사건이 정확하고 현실성 있는 내용을 담고 있냐고 한다면 실록이지 않을까요????

 그리고 실록은 역사를 기록하려 했다기 보다는 왕을 거머리 처럼 따라 다니며 왕의 똥싸는 시간까지 기록한 왕에 관한 기록입니다....거기에 당시 역사적 사건들을 왕이 다루었기에 중요한 역사적 기록물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삼국사기 같은 역사책은 안타깝게도 쪽국에서 고려와 조선을 주내용으로 하여 일제침략 시절에 써 버렸네요.....헌데 우리는 그것을 인정하는 것인지 왜 우리가 새로이 편찬하지 않고 있는지 답답합니다.
 하긴 조선만 500년이니 여러명이 분담하여 실록을 읽는 데만 몇년은 걸릴테니...조사하고 고증하는데만 수십년 걸릴 일인데, 쪽국에서 그 당시에 눈 깜짝할 사이에 날조했다는게 우스운 일이죠. 뭐 조만간 고려,조선사기가 쓰여지는 날이 오겠지요....거기에 발해까지.....
크크 11-07-04 17:08
   
시간이 흐른 후엔 12.12도 위대한 혁명이 될 수 있지

12.12에대한 판단부터 폐쇄적인 사람들은 역사를 보는 시야가 좁은 것
 
 
Total 19,981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85920
2890 [중국] 대륙파이터들의 쿵푸무쌍 파이팅 (18) 휘투라총통 05-12 4982
2889 [다문화] 퍼킹짱깨맨 실드치고 정부비난 & 짱깨의 번식력 (4) 휘투라총통 05-12 3966
2888 [중국] 대륙의 동물원 (10) 휘투라총통 05-12 4968
2887 [중국] 강제철거 절망한 중국 여성농민, 자살폭탄으로 폭발 (3) 무명씨9 05-12 3104
2886 [기타] 짱깨블로그발견 (8) 자기자신 05-12 3630
2885 [중국] 대륙의 쓰레기들 사회로 나가다! (8) 휘투라총통 05-12 3977
2884 [일본] 일본내 국가별 외국인 범죄율 (4) 애국자연대 05-11 4090
2883 [중국] 성경에 기록된 모세의 기적이 중국에서 재현되다... (1) 야비군 05-11 3224
2882 [중국] 아래 게시물의 닉네임 "shantou"의 정체 (36) 적색츄리닝 05-10 3900
2881 [중국] 중국의 서사군도, 남사군도 침탈 과정 (4) 야비군 05-10 3401
2880 [기타] 한국사는 대륙사였음 (7) 가생이닷켬 05-10 3181
2879 [다문화] 케비에스 백정원 아나운서여~ (3) 내셔널헬쓰 05-10 6321
2878 [중국] 동남아 영토분쟁..동북아는 명암도 못내밀듯 (11) 독설가 05-10 4509
2877 [중국] 재외동포로 위장 입국...중국인 2명 적발 (3) 코치 05-10 2661
2876 [다문화] 이주여성센터 비리 실태 고발(펌) (4) 삼촌왔따 05-10 3025
2875 [다문화] 네이트 다문화기사 검색결과 (1) 삼촌왔따 05-10 3062
2874 [다문화] 다문화를 빨리 없에는 방법 (44) shantou 05-09 3486
2873 [중국] 4개월간 중국인 무비자입국 시행 (8) 적색츄리닝 05-09 2904
2872 [다문화] 영주권으로 변경해주는 전문학교 (3) 적색츄리닝 05-09 2155
2871 [다문화] 빨리 다문화가 없어져서 (2) 마인부우 05-09 2286
2870 [다문화] 2050년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의 경제력 (28) 소울메이커 05-08 5347
2869 [다문화] 다문화의 올바른 시각! (5) 앗싸 05-08 2779
2868 [다문화] 지상의 지옥! 다무놔 브라질~ (1) 내셔널헬쓰 05-08 7556
2867 [중국] 중국 조선족의 정체성 (6) 적색츄리닝 05-08 3528
2866 [중국] 자삭 (4) 내셔널헬쓰 05-08 89
2865 [다문화] War in Europe: Part I - Cui bono? (2) 휘투라총통 05-08 2250
2864 [다문화] 집단주의 VS 개방과 경쟁 (8) 독설가 05-08 2402
 <  631  632  633  634  635  636  637  638  639  6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