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9-08-21 23:02
[일본] 일본 경제상황 알기쉽게. 월수입 100만원인데
 글쓴이 : 반스업
조회 : 6,373  

일본은 이미 망한 나라라고 저는 아주 오래전 (10년도 넘은거 같음) 부터 말해왔는데..
예전에는 제가 말해도 사람들이 믿지를 않드라구요. 별로 관심이 없어서 그런거 같기도 하고.
그런데 요즘에는 부쩍 일본 경제에 관심이 높아져서 ..

알기쉽게 비유하면
월수입 100만원인데 매달 35~40만원을 빌립니다. (국채)
그런데 문제는 매달 이자와 빚을 갚는 금액이 25만정도입니다.
즉 매달 빚내서 빚을 갚는데 빚은 점점 늘어난다는 거죠.
**일본 1년예산중에 이자 빚갚는데 25%씀. 그런데 해마다 예산이 모자라서
1년예산의 35%을 빚내서 충당함.

안그래도 빚이 엄청 많은데 매달 또 빚을 내야하는 상황입니다.
이짓을 지금 십년넘게 해오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왜 파산 부도가 안나느냐면
일본 정부의 빚을 일본 금융권이 억지로 해결해주고 있다는 것입니다.
일본 금융권의 돈은 일본 국민들이 맡겨둔 돈입니다.

문제는 일본경제가 성장하지 못하기 때문에 즉 돈을 못벌기 때문에
계속 빚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미 망한 나라.
괜한 말이 아닙니다.

국민들 저축한 돈으로 빚내서 충당하는 것도 이제 한계에 다다랐습니다.
지금까지 버텨왔지만 거의 다 바닥났거든요.

이렇게 심각한게 일본 경제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ZzipYo 19-08-22 13:26
   
월수입  100만원
추가 대출35만원
대출이자 25만원
월 총지출 160만원

결론 월 -60만원
매월 추가 대출로 이자는 다달이 증가 예정
시골생활 19-08-22 14:28
   
아베와 자민당 원숭이 정치인들은 가장 간단한 방법으로 해결 할겁니다..
"부채소각이라는 극약"
어이없을 정도의  중세시대에 머무는 개,돼지 수준의 일본 국민의식은 절대 순종할수 밖에 없을것 같음!!!
캡틴하록 19-08-22 15:15
   
유투브에 보니.일본 빚이 200%라면 일본 국민의 저축이 그 200%이상이라고 함.
우리나란 저축을 너무 안하는데.(은행에 저축해봤짜 거기서 거기라,우린 그냥 주식이나 투자,부동산 쪽으로 돈을 돈을 돌리는 듯)
그런 면에서 보면 일본 국민성이 잘 드러남.주식이나 투자 같은 것보다 그냥 현금을 좋아하는 것.그리고 우린 애낳고 늙으면 애 키우느라 절절 매니 젊을 때 해외여행도 가고 즐기자는 마인드라면 일본은 젊을 때 저축해서 노후에 편안하게 보내자는 마인드인 듯.
그래서 일본인은 기본적인 저축을 하느라 해외여행도 잘 못가는 듯.물론 아베노믹스로 인한 엔화 약세 원인도 있겠지만.
그런데 그 과도한 나라빚을 일본 국민들 아끼고 졸라매어 모아온 저축으로 탕감해야 될 시점이 온다면 나라가 망할지도.
     
왕호영 19-08-23 13:34
   
예전에 있을때도 조용했다는데 비슷하겠쥬
     
황악사 19-08-26 15:18
   
저축률 일본보다 우리나라가 훨씬 높습니다.

우리나라의 저축률은 GDP 대비 16.9%입니다.
일본은 4.7%. 미국은 2.3%
     
눈틩 19-09-23 17:42
   
일본 젊은이들이 저축을 해서 해외여행을 못간다고요? ㅋㅋㅋ

그냥 걔네는 돈도 없거니와
성격적으로 겁이 많아서 해외 같은데 나가는 걸 즐기지 않아요.

일본에서 제발 좀 나가라고
여권 만드는 비용도 지원해주고, 공짜로 해줬는지 뭐 그랬는데도
안 나감.
당구빠따 19-08-24 19:45
   
일본은 저축안해요. 은행이자가 없어서. 그래서 집에 금고에 현금이 잠들어 있어요. 후쿠시마 쓰나미에 금고들이 많이 나와서 화제가 되었고. 아베가 노인들 금고돈을  좀 손주들을 위해 쓰라고 권장도 했습니다.
 
 
Total 19,981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85851
2674 [필리핀] 맛있는 한국인이라네여~ (4) 슈퍼파리약 12-28 5129
2673 [대만] 대만정부측, 틸라피아건관련, 한국측에 전방위적인 … (17) 포세이돈 11-10 5130
2672 [통일] 다시 보는 일본의 신대문자.고대 일본에는 문자가 존… (9) 만수사랑 04-22 5131
2671 [중국] 중국이 감추는 발해 비문, 무슨 내용이길래? (7) 곰곰이 06-17 5132
2670 [중국] 中 환율개혁 1주년… 1년간 위안화 5.5% 절상됐다 (2) ㅉㅉ 06-20 5133
2669 [기타] 한달이나 두달후에 함 보죠 (3) ^^ 03-20 5135
2668 [기타] 우리가 몰랐던 한글 (12) 정헌대부 01-20 5135
2667 [기타] 투탕카멘 성기분실 사건 ~~흐미 조떼따 (13) skeinlove 05-15 5136
2666 [중국] 중국역사의 모호함[펌] (1) 갓파더 01-04 5137
2665 [필리핀] 이자스민, 죽은 남편과 올해 8월 31일 혼인신고 (12) doysglmetp 04-11 5137
2664 [다문화] 조선족 보이스 피싱 고백 (14) 토수니 06-04 5138
2663 [중국] 중국이 일본에 본토 다 먹혔을 때 외세의 도움이 없… (12) ewd3374 08-16 5138
2662 [세계사] 문명별 세계사 연표 (9) 옐로우황 09-28 5138
2661 [일본] 저명 핵물리학자 고이데 "일본 여행 자제를" (2) 굿잡스 02-01 5139
2660 [기타] 독립군 때려죽이던 매국노 찬양한 이병도!!! (33) 정의의사도 03-29 5139
2659 [세계사] 아랍제국 군대 모습 (3) 두부국 05-21 5139
2658 [다문화] 외국인 노동자와 원조교제 소녀들 (4) 이지스 11-10 5140
2657 [기타] 대조영은 그저 난세가 만들어낸 영웅? NO!! 고구려 경… (2) 예맥사냥꾼 08-02 5141
2656 [일본] 日 '한국전쟁 경제효과' 보도 (25) doysglmetp 04-21 5141
2655 [세계사] 약 2천년전 유럽의 건축기술 수준.jpg (26) 레스토랑스 10-19 5141
2654 [중국] 조선족이 아예 존재 자체가 중국인에 흡수되는 것이. (8) 현실론 01-05 5142
2653 [기타] 중국이 그렇게 고구려를 목숨걸고 자기네꺼라고 이… (7) 대은하제국 04-29 5142
2652 [기타] 한국친일파들과 일본우익들의 공통점. (3) ade 03-18 5142
2651 [중국] 중국이 미국을 넘는다면 한국을 중국에 속국으로 살… (32) 피지컬러링 09-03 5142
2650 [중국] 실망이다 중국 !! (댜오섬 관련) (21) 불꽃 09-21 5142
2649 [기타] 고구려가 당나라를 선제공격한적이 있나요? (13) 대은하제국 08-09 5142
2648 [일본] 노상방뇨와 똥 천국이였던 19세기 일본 (4) 햄돌 11-24 5143
 <  641  642  643  644  645  646  647  648  649  6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