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8-10-10 13:48
[세계사] 동로마 제국의 영토 변화
 글쓴이 : 레스토랑스
조회 : 3,757  

2ed0592b6ee3a33633fc25f83ad3c412[1].jpg

2c00a1ee8567e13796e44b77b5d9ebed[1].jpg

0a6a253809374ab9f2dbf2f2f434bd3b[1].jpg

d4ec0e74a0cb47ced4bef5da31612c76[1].jpg

f1faf7e4d7a84fba731c6d0809ac491d[1].jpg

897fc4f8bd05777dae8f81170b66c7c7[1].jpg

06516571afb88824b09b1f9bdec498d4[1].jpg

34fe5cbb6d1c20037cd4b638c873ce12[1].jpg


99b983892094b5c6d2fc3736e15da7d1[2].jpg


37508ad05399b0e97d00f9e37eb3df9b[1].jpg


5584b662a609f629d5c1295e510b4a0f[1].jpg

c888e0afcb1c42ec0c7936cc7d2df622[1].jpg

.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군주 18-10-10 14:27
   
개인적으로 동로마를 굉장히 좋아해서 동로마를 멸망시킨 오스만이 너무 싫습니다 ㅠㅠ
     
Tenchu 18-10-11 12:40
   
비잔틴은 저두 좋아하는데 비잔틴 멸망시킨건 베네치아죠.  1204년에..
그뒤는 제국은 커녕 나라라고 하기도 민망할정도였고여..
          
군주 18-10-11 16:16
   
그래도 콘스탄티노플을 완전히 함락해서 동로마 자체를 없애버린 건 오스만이니까요..
Banff 18-10-10 14:49
   
1204-1261년 라틴제국으로 인해 싸그리 멸망한 것은 안나왔네요.
멸망은 베네치아와 4차 십자군이 먼저 시켰죠.. 그 이후 복구된 팔레올로고스 왕조는 뇌사상태 지속일 뿐이었고.
     
Tenchu 18-10-11 12:43
   
4차 십자군 이전엔 상인들에 의해서 돈은 억수로 많은 제국이었던 반면.. 베네치아가 상인도시라.. 억수로 운이 없었슴.. 상권 다 뺏기고 나구 그뒤 니케아가 제노바 도움받아 라틴제국 격파하구 다시 비잔틴 재건했어도 상권은 제노바가 다 가져가고.. (그뒤는 제노바 vs 베네치아끼리 다툼)
상권이 몰락하다보니.. 애궂은 농민들한테 세금 더 걷어서 국가 재건할려니.. 제대로 할수가 없었죠..
crocker 18-10-10 22:23
   
1400년대... 불쌍함
그 많은 영토들 아쉬움
다잇글힘 18-10-11 01:58
   
대학교때 생각나는군요. 방학때 세계사 서적 한두권정도 읽는게 일종의 재미였는데 존 노리치의 동로마사 두꺼운책을 한번 도전해본적이 있었습니다.  솔직히 너무 두껍고 후기로 갈수록 역사가 복잡해서 대충 훑어읽는 수준이었지만

어쨌든 읽으면서 이해한부분은 역시 로마는 로마였다. 다른 유럽국가들처럼 황제계승이 안정적이질 못하고 힘쎈 놈이 나오면 빈틈이 생기면 황제직 찬탈당한다는 경우가 비일비재. 스스로 물러나는 경우도 많고 그리고 폐위된 황제들은 죽임을 당하지 않으면 눈알이 성치 못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뭐랄까 제국을 통치하는 방식이 중국의 당나라의 절도사제와 비슷하다고나 할까. 지방세력(가문)이 거의 군권화되어서 여차하면 반란을 일으키고 중앙을 뒤엎는 일이 많았습니다. 북으로는 불가르, 아바르족같은 슬라브 또는 튀르크계 민족들, 아나톨리아와 레반트 지역에서는 페르시아나 이슬람 세력, 그리고 서쪽의 이탈리아 지역처럼  국경이 워낙 넓고 상대해야 적도 많아서 그럴수밖에 없었겠지만

위의 마지막 지도에도 나오지만 십자군에 의한 콘스탄티노플 함락 전후로 해서는 비잔틴은 사실상 삼분되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니케아 제국이 다시 콘스탄티노플에 입성해서 마지막 왕조를 이어가지만 발칸 서부지역의 이피로스(100년정도 지나서 다시 통합)나 아나톨리아 북쪽 흑해연안의 현재의 트라브존을 중심으로 했던 트라페주스는 독립된 왕조나 마찬가지였으니까요. 사실 마지막 비잔틴 왕조도 팔레올로고스가가 아니라 트라페주스의 콤네노스가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비잔틴제국의 중요한 역사적 전환기 세개를 꼽자면 7세기 헤라클리우스 황제시기의 아랍 무슬림 사이의 야르무크 전투 패배로 인한 레반트와 이집트 지역의 영구적 상실, 11세기 로마노스4세때 셀주크 투르크 사이의 만지케르트 전투패배와 이후의 내전으로 아나톨리아 지역의 지배권 상실. 그리고 13세기초 제4차 십자군에 의한 콘스탄티노플 함락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헤라클리우스 황제시기 이후로는  과거 로마제국과 같은 패권을 지중해 연안에서 더이상 누릴수 없게 되었고 로마노스4세 이후로는 에게해 연안과 발칸반도만의 지역국가로 쪼그라들었고(물론 그이후 일시적으로 다시 영토를 재탈환하기도 하지만), 라틴제국 이후로는 사실상 명맥만 이어가는 지역소국 수준으로 전락했습니다.
 
 
Total 547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412 [세계사] 만주의 벼농사와 조선족 (16) 탄돌이2 03-12 2780
411 [세계사] 고추와 자포니카 탄돌이2 03-12 2050
410 [세계사] 황해평야 (9) 점퍼 03-12 1564
409 [세계사] 야생벼 탄돌이2 03-11 1967
408 [세계사] 동남아의 다락논 (20) 탄돌이2 03-10 2079
407 [세계사] 한반도에는 야생벼가 없다는 뜻을 모르는 사람들 (150) 탄돌이2 03-10 3408
406 [세계사] [잡담] 한국인의 사촌? 흥미로운 '토(土)족' 스… (15) hojai 02-06 3823
405 [세계사] [흥미위주의 글] [경남] 지리산 삼신봉에서 고대문자 … Attender 02-06 1798
404 [세계사] 英연구팀 "4만년 전 선사시대 인류 천문지식 갖춰" (7) 가난한서민 11-29 5364
403 [세계사] 유럽 해군 전설의 방탄 벽돌과자.JPG (7) 레스토랑스 11-11 4149
402 [세계사] 고대 유목민들의 납치혼 (16) 레스토랑스 11-11 3470
401 [세계사] 중세시대 갑옷 가격 (3) 레스토랑스 11-09 3918
400 [세계사] 프톨레마이오스 세계지도 (5) 레스토랑스 11-08 3618
399 [세계사] 고고학자들 거품무는 짤.jpg (16) 레스토랑스 11-06 5941
398 [세계사] 대탐험 시대를 열어준 도구 (7) 레스토랑스 11-05 2569
397 [세계사] 영토변화로 보는 이란의 역사 (고대~2018년 현재까지) (4) Wolverine 11-04 2158
396 [세계사] 체로키인들의 쫒겨가는 모습... (7) 히든카드3 11-04 2264
395 [세계사] 유럽의 역사 (3) 레스토랑스 10-30 1721
394 [세계사] [책] 중앙유라시아 세계사 : 프랑스에서 고구려까지 (16) 떡국 10-29 2312
393 [세계사] 콘스탄티노플 공방전 당시 명언들 레스토랑스 10-27 1440
392 [세계사] 러일전쟁 당시 군복들 (5) 레스토랑스 10-24 3826
391 [세계사] 12000년 전에 만들어진 유적지 (16) 레스토랑스 10-23 3495
390 [세계사] 이집트 역사의 위엄.jpg (13) 레스토랑스 10-20 4702
389 [세계사] 약 2천년전 유럽의 건축기술 수준.jpg (26) 레스토랑스 10-19 5142
388 [세계사] 동북아시아 역사 시뮬레이션 [통합본] BC 2070 ~ AD 1897 (4) 레스토랑스 10-19 1842
387 [세계사] 아틸라의 로마 침공 레스토랑스 10-18 1731
386 [세계사] 시간을 측정하기 위해 설계된 고대 도시 (2) 레스토랑스 10-17 1466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