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1-05-16 16:15
시나브로님, 통일전후의 대략적 투표권자 분석이요.
 글쓴이 : 엉아다
조회 : 4,544  

현재 남한의 체제는 수도권과 영남권을 중점으로 거점개발된 형식입니다.
따라서, 유독 두 지역만-특히 경제적으로-타곳에 비해 개발이 많이 되었지요.
개통된 고속도로도 영남권과 수도권에는 대 여섯개 정도 될것인데요.
이런 결과에 영남사람들 좋아할지도 모르겠으나, 거점지역개발 특성상, 경제적 인적 흐름을 보면 수도권에 의해 영남권이 빨려들어가게 되어있습니다. 이는 영남쪽 상권의 붕괴로 이어질 수 있고요. 
외려 영남이 살려면 -경제권으로 영남보다 열등한 지역인-동서방향으로 교통망을 신설하는 게 더 좋습니다.-뭐 최선의 선택은 지역간 균형발전이겠습니다만. 소비력이 생겨야 여행도 하고 물건 하나라도 살테니까요.
이런점에서 영남쪽 사람들은 정치꾼들에게 겉보기에만 좋은듯 휘둘리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사실, 서울사람들이나 외국인이 영호남, 충청도를 갈때 정말 보고 싶어 하는 것은 영남은 자연 그대로의 오지의 숲이나 늪지대, 서해는 갯벌지역..이런 게 관광,문화상품으로 큰 매리트가 있는 것인데.
새만금간척이라든가 4대강으로 훼손한다는 게 참 불편하구요.

또 우리나라 국민의 80프로는 서민적인데도 불구하고  <있는 사람위주의 정책을 펴는> 특정당을 지지하고 감싸는 거 보면.. 답답하기도 합니다.

아무튼 이런 이유로 통일전 현 체제에서는 한날당이 부동표 30프로가 넘어요, 민주당이 15~20프로 정도 되며, 기타 야당들 모두 합쳐 10프로가 안됩니다.  나머지는 유동표가 되겠지요.

전술한 까닭에의해 사실상 한날당 같은 경우는 통일자체를 바라지 않습니다.
현체재 유지가 자신들의 권력과 부의 독점에 있어서 유익하기 때문입니다.
하나의 예로써, 통일후  비용이나 수익면에서 월등히 이득인 대륙간철도보다도 현 상태에서의-철도보다 시간, 비용면에서 훨씬 소모적인- 부산등에서 배편을 통한 무역을 더 선호하는 이유라고 하겠습니다.
그러나 보다 넓은 시야에서 그리고 국익이라는 관점에서는 바람직하지 않은 형국인것은 사실입니다.

이런것들이, 통일이 되면 지각변동이 생긴다는 것인데요.
일단 이천만의 새로운 인구가 유입이 되어 인구가 증가한다는  점입입니다.
이를 투표권에 한정해서 보자면,
현재 한날당은 재외국 시민권자등에게도-이들은 한국에 세금을 한푼 내지 않지만 , 국내에서의 경제적 이득이나 의료보험등에 혜택을 볼 수 있는 계층입니다.- 총선, 대선에서 투표권을 행사 할 수 있도록 법률개정을 했습니다.
모의실험 결과, 대략 총 투표권자중 40프로정도 참여에 투표수 백만표정도가 된다는 군요.

이 표를 모두 흡수하기 위해 이미 한날당쪽에서는 재미기독교와 연결해서 목사들 국내로 불러들여 호텔및 여행도 시켜주고 그쪽(재미 기독교)으로 사람들도 파견하여 갖은 방법으로 사전정지작업을 했다고 알고 있고요. 일본쪽에서도 한날당 지지성향의 민단과 연결하여 또한 정지작업을 했다합니다.
문제는 일본의 경우 재일동포인들중에 전반적으로 투표권이 부여됐다는 걸 잘 모르고 있고, 미국쪽은 대리투표가 가능하다는 단점이 있다는 겁니다..

이에 덧붙여 임영박 현 행정부가 내각제개헌을 서두르고 있는데요...
특히나 이 내각제는 바로 통일 대비용이라고 보여집니다.
왜냐면..통일에 의해 북에서 새 식구가 된 국민들의 성향이 결코 친 한날당일 수가 없으니, 여지껏 해왔던 권력독점이 어려워질거란 판단이 아닐까 합니다.
즉 앞으로는 한날당 출신 대통령이 나올 가능성이 거의 희박해진다라는 것.
하지만 내각제 하에서는 한반도내에서 기본 30프로는 먹고 들어가니, 권력의 명맥은 유지할 수 있다고 보는 것이겠지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모널해저드 11-05-16 16:27
   
정치로 가세요
     
엉아다 11-05-16 16:42
   
두서없이 쓴 내 글이, 통일이 되면 조선족과 한국과의 관계로 확장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 글들이 또 올라오길 바라는 맘도 없지 않고요.
굳이 정치로 갈 필요 없습니다.
푸헐~ 11-05-16 21:21
   
작가 지망생 인가?

신춘문예에 도전해 보세요
 
 
Total 19,98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85987
3188 [중국] 사람고기로 회 떠 먹고 끓여 먹고… (6) doysglmetp 06-19 9493
3187 [다문화] 오원춘 인육사건 인육게이트다 ( 그냥 참고로 보세요… (2) doysglmetp 06-19 2577
3186 [다문화] 외국인 혐오단체 등장 ‘한국판 KKK’ 나오나 (29) doysglmetp 06-18 4469
3185 [중국] 중국여자 수십만명 한국에서 매춘 (6) ㅇㅇㄹㄴㄹ 06-18 5070
3184 [중국] 대가리가 나쁘면 낚시도 짱 잘되요! (8) 목라근자 06-18 4676
3183 [다문화] 수원 20대 여성 살해 오원춘 '사형불복' 항소 (1) doysglmetp 06-18 2335
3182 [다문화] 우위안춘 사형 선고에 련변족 반응이 doysglmetp 06-18 2732
3181 [중국] 화교들 "한국은 화교들에게 이중 국적 특권을 주어야… (12) 내셔널헬쓰 06-18 4007
3180 [다문화] 정부의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조치는 걱정 안해도 … (2) 화니군 06-18 2075
3179 [다문화] 조선족에게 택시 택배 업종까지 개방!!|…― (21) doysglmetp 06-18 3075
3178 [다문화] 왜 다문화를 그렇게 지지하는지 알겠네요. - 우민화… (5) 휘투라총통 06-18 2945
3177 [다문화] 전병헌의원이 오원춘재수사 청원했군요. (4) 히야신스 06-18 2280
3176 [중국] 조선족이 보는 조선족... (3) 휘투라총통 06-18 3160
3175 [기타] 바보같은 가생이 댓글러들 (13) shantou 06-18 2229
3174 [중국] 현재의 한국인이 중국인을 멸시하게된 진짜 이유 모… (16) 탈라샤 06-18 4905
3173 [중국] 대륙의 인벤토리 (17) 휘투라총통 06-17 4727
3172 [중국] 中 연변, 조선족 청년 백수 증가 "고민되네" (10) doysglmetp 06-17 3741
3171 [다문화] 조선일보의 꼼수_술문화를 빙자한 다문화 세뇌질 (1) 내셔널헬쓰 06-17 2191
3170 [다문화] 한국어도 글로벌 언어다 (6) gagengi 06-17 2892
3169 [기타] 환빠와 반다문화 (17) shantou 06-17 2827
3168 [다문화] 프로메테우스와 다문화 (2) 내셔널헬쓰 06-17 1872
3167 [다문화] 모이자, 조선족 운영진 정보 (5) doysglmetp 06-17 3894
3166 [다문화] 조선족 알바에 점령당한 다음 (1) doysglmetp 06-17 2317
3165 [다문화] 클린트 로렌, "이민자나 외노자는 경제성장에 큰 도… (2) gagengi 06-17 2020
3164 [통일] 백련초 기록으로 본 고려 500척 병선의 왜국 통상요… (2) 굿잡스 06-17 2952
3163 [통일] 고려 문종의 만주경영 (1) 굿잡스 06-17 2829
3162 [통일] 고려통치자의 황제칭호에 대한 금석문 종합 (7) 굿잡스 06-17 5180
 <  621  622  623  624  625  626  627  628  629  6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