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으로 기존 민족(순혈민족이 아닌 동일 문화권)이 있던 곳에 타 민족이 들어오면 생기는 일은
단 두가지 밖에 없었습니다.
이민족이 기존 민족의 문화를 받아들여 동화되던가
굴러들어온 돌이 밖힌돌을 밀쳐내고 주인 행세를 하던가
현재 서유럽에서 생기는 일도 다 이현상입니다.
다만 근대 초기였다면 무력으로 진압해서 해결되었겠지만
현재는 인권 때문에 사실상 방치되오다가 곪은 상처가 커지면서
결국 종기가 목숨까지 위태하게 하는 상황이 된것이죠.
한나라에 서로 다른 문화권(종교 언어 관습 포괄)이이 공존한다는것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 폭탄을 안고 있는 셈이죠.
유럽의 대표적인 사례가 스페인입니다.
스페인은 옛부터 서로 다른 문화권들을 강제로 침범해서 자국영토로 만들었죠.
빠이즈 바스꼬(바스크)와 까딸루냐(바르셀로나)등은 언어도 문화도 다른 완전 별개의 지역이지만
일단은 스페인 영토입니다.
그래서 늘 분리독립단체가 테러를 일으키는 우범지역이구요.
2차대전이후 다민족을 상당히 받아들이기 시작한 프랑스는 말할것도 없구요.
한국또한 역사를 들여다보면 상당히 많은 민족들이 공존해왔습니다. 현재에 발견된 유물로 확인해 본결과 심지어 페르시아에서도 왔었죠.
그런 종교적인, 문화적인, 관습적이 상이하게 다른 민족들 고구려(동북 알타이계) 백제(알타이계+일본계) 신라(알타이계+페르시아계)들이 수천년간 반목끝에 하나로 통합되고 하나의 국가로
동화된것입니다.
그 또한 어려워서 고려초기까지도 분리독립운동이 이뤄지고 했었다는 기록이 있을정도였죠.
서구인들이 한국에서 상당히 놀라는 이유가
광범위한 사상과 종교가 서로 융합되고도 나라의 형태를 잘 유지하고 있는것입니다.
자신들의 국가에서는 그런일이 일어나면 곧 혼란을 뜻했거든요. (이민국가의 대표인 미국조차 사실상 기독교국가입니다)
한국의 종교가 얼마나 되는지 아십니까? 잘들어나지 않아서 그렇지 파보면 이슬람을 포함해서 엄청나게 광범위하죠.
그렇지만 우리는 이런부문들을 다문화라고 부르지 않습니다.
그냥 한국적이라고 부르죠.
이렇게 된 이유가 뭔지 과정이 어떻게 이루어져 왔는지 선행적으로 역사적 고찰과 연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다문화 지,랄 하기 전에 말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