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1-05-13 20:14
광개토대왕릉비 신묘년 부분요. 도대체 어떻게 해석해야 하나요?
 글쓴이 : 스팀
조회 : 5,337  

중국에서 2006년 전의 원석탁본이 있어서

이제 비문변조설이 많이 퇴조되었다고 하더군요. 한국학자들도 일본이 비문변조 했다는 주장은 이제 별로 하지 않는다고.....

즉 원석에도 일본측 주장처럼 그렇게 적혀 있다는(물론 그 가장 오래된 원석탁본이라는 게 고구려사를 삼키려는 중국이 조작한 것일 가능성도 저는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렇다면 이건 정말 열받아 죽겠지만 오히려 광개토대왕릉비가  
일본의 입장처럼 중국역사서에도 일본서기에도 나오는 임나일본부설을 뒷받침해주고 있는 꼴인가요?


아- 진짜 열받아 미치겠어요.
원석에도 그렇게 적혀있다는데, 이거 도대체 어떻게 해석해야 하나요?

 

그런데, 정작 일본에서 조차도 임나일본부설은 폐기되었다고 하던데....

도대체 뭐가 뭔지......


일본인들은 아직도 저 신묘년 부분을 근거로 자기들이 한반도를 지배했다고 ㅈㄹ하는데
좀 가르쳐 주세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떡밥 11-05-13 20:45
   
이런 떡밥으로 임나 일본부설??? ㅋㅋㅋ

뭐가 같긴 같나요?

이번 한일 공동 연구에서도 임라일본부설에 왜국 학계에서 손들었는데

그러던지 말든지 구라 역사 그대로 아이들에게 가르치고 있는 왜국하며.


쭝꾹에서 나온 탁본이 왜국이 제시한 것보다 더 오래된 것인데 글자 자체가 조작질이 나왔는데

뭘 인정???
조작달인왜… 11-05-13 20:51
   
rew 11-05-13 22:49
   
광개토태왕비에 왜가 바다를 건너  한반도 남부지역(신라,가야,백제)를  신민으로 삼았다는 내용은  해석상의  논란이 있지만,  설사 그렇게 해석된다 하더라도 고구려가 가야정벌을 정당화하기 위해  과장한  것입니다.

왜가  침략한 것이 없으면 고구려는 침략자로  전락해버리니  대의  명분을 위해 왜의 침략을  과장한  것이죠. 

나아가 당시의 왜가  누구냐도  생각해봐야  합니다.  왜인자체가 그당시 백제-가야에서 넘어간 사람들입니다.  가야의 왜진출이 활발해서  가야에서 왜로 넘어간 사람들이 다시 가야로 되돌아오거나  하는 일은 흔했습니다.  가야가 백제와  손잡고 신라를  친 것이 왜가 신라를 친  것으로 해석할  수도 있습니다만,  왜인  자체가 가야인이자 백제인이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당시 왜는 백제의 식민지로 백제는  왜의 군대를 식민지군대  부리듯  마음대로 동원했을 수 있습니다. 왜인이 쳐들어왔다는 것을 그냥 순수하게 일본의 침략으로 봐서는 안됩니다. 당시 일본에는 국가자체가 존재하지도 않았고,  백제와 가야인들이 진출한  식민지 상태였습니다.
 
 
Total 19,981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85956
3403 [다문화] [단독] 필리핀 NBI, 이자스민에 ‘국제상습사기’ 혐… doysglmetp 07-17 2545
3402 [다문화] 황당녀 자스민리 지원세력[ 펌] doysglmetp 07-17 5015
3401 [다문화] 국난해결에 한줄기빛이!!! (7) 흑사제 07-17 2296
3400 [기타] 옛날부터 생각한 우리말.. (20) kjw104302 07-17 3293
3399 [기타] 한국사 어디부터 시작 되는가 (30) 뽈큰 07-16 3428
3398 [다문화] 독일 망국 다무놔에 대한 니뽕인들 반응 내셔널헬쓰 07-16 2558
3397 [다문화] 거제서 직장 동료 숨지게 한 베트남인 4명 검거 (3) doysglmetp 07-16 2568
3396 [기타] 고구려가 진짜 위대했던 이유는 딴게 아니라 바로 이… (8) 예맥사냥꾼 07-16 4259
3395 [다문화] 조선족들 매매혈로 에이즈 관련된 자료 [펌] (2) doysglmetp 07-16 4669
3394 [중국] 단군에게 제사를 올린 금나라 황제 아골타!!! (20) 심청이 07-16 4822
3393 [다문화] 파키스탄인과 결혼전에 고민을 하는 한국녀입니다. (15) 이지스 07-15 6995
3392 [기타] 이도학교수 "여진족 역사, 한국사에 넣어야" (7) gagengi 07-15 7486
3391 [일본] 일제시대.. (8) 아마데우스 07-15 2210
3390 [다문화] 한국화 강요?를 꼬집는 파키스탄 국결녀 (15) 내셔널헬쓰 07-15 3901
3389 [중국] 10억불로 북한 정권유지 시키는 중국 (3) 심청이 07-15 2073
3388 [다문화] 다문화 반대에 대한 통찰력있는 글...[펌] (3) doysglmetp 07-15 2445
3387 [기타] 성노예라는 표현도 그다지 적절치 않은듯합니다 (1) 느느느느 07-15 1854
3386 [다문화] 성공한 한국인들이 해외에서 나오는건 좋은데.... (2) 푼수지왕 07-15 2263
3385 [일본] 일본위안부의 참상 대한민국인이라면 읽어봐주세요 (3) 타키르사 07-14 2434
3384 [다문화] 미국 성매매여성 65%이상 중국계한인여성, 조선족 (13) doysglmetp 07-14 3225
3383 [다문화] 한국년을 어떻게하면 쫓아내지?( CN ) (6) doysglmetp 07-14 3486
3382 [중국] 중국부자? (1) gelaga 07-14 2203
3381 [다문화] 노동허가제를 요구하는 난민,,, (2) 내셔널헬쓰 07-14 2411
3380 [중국] “김영환 등 4명, 중국인 기결수 4~5명과 교환 석방” (5) 심청이 07-14 1956
3379 [중국] 수원 토막 살인 사건 조선족 커뮤니티 반응 (8) Kamenasi 07-14 5097
3378 [일본] 지금 왜구와 왜구돈받고 혐한질하는 놈들과 싸움중… (7) 사노라면 07-13 2477
3377 [기타] 식민지 경영전략 (6) 뽈큰 07-13 2171
 <  611  612  613  614  615  616  617  618  619  6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