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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5-10 00:14
다카르 2011을 보면서
 글쓴이 : 칼빈
조회 : 4,533  

다카르 렐리란 세계 3대 렐리중 하나이며 전세계의 자동차 메이커들이 총출동하여
자동차의 내구성과 성능을 극한까지 시험하는 경주장입니다.

스파르타쿠스의 자동차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 극한의 렐리는 원래 일본의 미쯔비시가 독식하다가 일본 경제가 더욱 침체되어 신경을 못쓴사이
독일 폭스바겐 그룹이 상위권 랭크를 차지 하지요. 그다음이 BMW 그다음 일본차 기업들이지요.

한국은 쌍용이 나가서 선두는 아니지만 중위권정도는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한국에서 독과점하고 있는 현다이그룸은 뭐하고 있었을까요?
그런 돈안되는 렐리는 집어치우고 옵션장난질이나 계속 하고 있었답니다.

그렇다면 TOYOTA, Mitsubishi, Benz, BMW, Wolkswagen 같은 다국적 자동차기업들은 골통이 비어서 그런 돈안되는 렐리에 눈알이 벌게져서 열중하고 있었을까요?

본론으로 넘어가서

제가 이번 대회에서 가장 충격 먹었던것은 현다이 찌라시팀(본사지원은 커녕 아르헨티나지부 자체적으로 출전한 팀이죠) 리타이어(경기포기)한게 아니었습니다.
고 정주영 회장의 개척정신의 발끝의 때도 못따라가는 현재의 썩어빠진 현다이 그룹이라면 
당연히 예측 가능한 일이겠지요.

솔직히 현다이찌라시 그룹에서 출전한것 자체가 의외였으니까요.

제가 놀랐던건 이번 대회에 출전했던 중국의 2팀이 중상위권에 당당히 랭크된 것입니다.
하나는 체리, 다른하나는 만리장성 이지요. 촌스럽고 중국틱 하지만 성능과 내구성 만큼은 당당히 입증한 것이라는 겁니다.

사실상 기계적인 자동차 공학은 이미 개발될되로 다되어서 정체된 상태이고 더이상의 새로운 개발이란것은 의미가 없는 상황이지요. (그래서 독일놈들은 운전의 재미 운운 하면서 팔아먹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중국 자동차 기업의 선전은 현다이의 발끝이 아니라 모가지 밑까지 따라잡았다는 뜻이 됩니다.
자동차를 대량으로 구매할 국가(마켓)는 지구상에 몇안되지요. 

그런데 말이지요.

그런 구매자들이 장동건이나 현비 원빈이 선전한다고 성능을 알수없는 차를 살까요?
이미지요? 당연 이미지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극한 레이스에서 당당히 성능을 입증하는일이 꾸준히 늘어간다고 생각해보세요.
구매자들은 주머니에서 돈을 끄집어낼때 성능과 안정성, 내구성을 따지지
TV광고 찌라시를 보고 돈을 지불하진 않습니다.

다카르렐리, 르망 24, 아시아 크로스 컨트리, 레인 포레스트 첼린지

이런게 곧 이미지 입니다.

현빈 원빈 장동건이 백날 나와서 미소지어봤자 소비자의 인식은 근본적으로 바뀌지 않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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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도끼 11-05-10 04:50
   
..아직도 일본이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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