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1-05-09 18:42
[기타] 성남시, 이숙정 행패 영상 내준 동장에 징계성 인사
 글쓴이 : 신문기사
조회 : 4,567  

이숙정 의원 

성남시가 성남시의회 이숙정 의원(무소속)이 행패를 부린 주민센터의 동장에 대해 징계성 인사 조치를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9일 성남시의회 한나라당협의회(최윤길 대표의원)는 기자회견에서 “시민의 공복으로 성실하게 책무를 다한 판교동장 직위해제에 대해 해명하라”고 밝혔다.
 
한나라당협의회는 보도자료에서 “이숙정 의원이 행패 부리는 장면을 담은 CCTV를 피해자 측에 전달했다는 이유로 해당 동장을 직위 해제했다는 의혹에 대해 해명하라”면서 “이재명 성남시장이 직위해제에 대한 분명한 사유가 없다면 직권남용 혐의로 법률적 검토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나라당 성남시의회 관계자는 “민주당 소속 이재명 시장은 시장선거 당시 민노당의 지지를 받아 당선됐다”면서 “이에 대한 보답으로 이숙정 의원을 비호하고, 해당 동장에 징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지난 1월 27일 판교주민센터에 찾아가 자신의 이름을 몰랐다는 이유 등으로 공공근로자 이모(23)씨에게 가방을 던지며 고함을 질렀다. 당시 주민센터의 CCTV에는 이 의원이 자신의 구두와 지역홍보물, 가방을 이씨에게 던지고 머리채를 잡으려고 하는 장면이 음향 없이 녹화됐다.
 
성남시는 지난달 28일 이 주민센터의 동장을 다른 주민센터 동장으로 전보조치하면서, 과태료 체납 징수나 주민등록증 발급 등 현장 민원업무를 맡는 ‘시민행복TF’ 근무를 같이 하도록 조치했다.
 
이 의원은 지난해 지방선거 때 야권 연합공천으로 당선됐지만, 이번 주민센터 사건 직후 탈당해 무소속이다. 그러나 한나라당 측이 발의한 이 이원 제명안은 의결정족수 미달 등의 이유로 부결됐다.
 
한나라당협의회에 주장에 대해 성남시청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다. 성남시청 관계자는 “해당 동장은 이숙정 의원 사건과는 전혀 무관한 다른 업무상의 과오로 인해 징계보다 낮은 수준인 ‘근무지 지정(변경)’을 조치를 받았다”면서 “이숙정 의원의 배후에 이재명 시장이 있다는 주장은 사실무근”이라고 말했다.
 
성남시청은 해당 동장이 제설작업을 소홀히 하고, 민원인을 홀대해 추위에 떨게 하고, 인사청탁을 하는 등의 잘못이 누적돼 ‘시민행복TF’ 근무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에 따르면 시민행복TF는 ‘문제 공무원’에게 자숙과 분발을 촉구하는 의도로 마련된 것이다. 현재 해당 동장을 포함해 총 4명이 여기에 투입됐다. 이들은 한 달 동안 과태료 체납 징수, 주민등록증 발급 등 현장 민원업무에 투입되며,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징계나 복귀 여부가 결정된다.
 
그러나 최근 해당동장을 만났다는 한 관계자는 “동장이 잔뜩 겁을 먹고 ‘제발 좀 살려달라’고 하고 있다”면서 “그는 ‘지금 조치만으로도 괜찮다. 자르지만 말아달라’고 하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본지는 해당 동장과 연락을 시도했으나, 그는 휴대전화를 꺼놓은 채 걸려오는 전화를 받지 않았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ㅋㅋㅋ 11-05-09 20:16
   
빠르들은 완장 채워주면 완장 휘두르는 재미로 세상을 산당께롱
세르엘 11-05-09 20:27
   
한나라당은 늙고 부패했고 민주당은 무능하고 해서 민노당은 어떨까 했는데 저 위(?) 덕분에 정이 뚝 떨어졌지요....아놔 선거는 하러 가야되는데 찍을 사람도 당도 없어요....
미친도끼 11-05-10 04:35
   
..흠냐..
 
 
Total 19,981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85956
2701 [기타] 다문화사회에서 '극우'의 탄생은 필연이다. 사노라면 04-17 2483
2700 [일본] 호구 다무놔 안해도 칭송받는 니뽕 (13) 슈퍼파리약 04-16 3240
2699 [일본] 일본 대학교수와 이야기하다 맨탈 붕괴... 6 (26) 바람꽃 04-16 4401
2698 [필리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필리핀만큼만 합시다. (4) 슈퍼파리약 04-16 3234
2697 [필리핀] 필리핀인들 - "우리는 왜 아이큐가 이리 낮은가?" (12) 슈퍼파리약 04-16 7108
2696 [기타] 한국인의 기원은 북방계 + 남방계의 짬뽕이었다는 다… (9) 숭구리당당 04-16 4086
2695 [기타]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8) ㅓㅑ4 04-15 2571
2694 [기타] 외노자 범죄는 왜 이슈화가 안 될까? (10) 적색츄리닝 04-15 7223
2693 [대만] 넷상에서 한국 비하하고 다니는 자들의 정체 (24) 적색츄리닝 04-15 13045
2692 [기타] 대체 조선족, 혐한단체의 댓글이.... (1) ppongDdai 04-15 3152
2691 [기타] [펌] 여대생의 연설문 (5) 아저씨아님 04-15 3795
2690 [통일] 우리 겨레와 나라에 대한 개인적인 상식의 정리 감방친구 04-14 4001
2689 [북한] 북한 신형 ICBM 실험 곰곰이 04-14 2715
2688 [중국] 중국이 무서운 이유? (1) 곰곰이 04-14 3383
2687 [중국] 짱개 2명, 한국인 머리 밟아 죽여 (22) 적색츄리닝 04-14 5184
2686 [기타] 일각에서 조선족 보호가 중국의 압력때문이라는데 (23) 루푸 04-14 3540
2685 [대만] 대만gdp (12) 그러치 04-13 6611
2684 [일본] 왜구 해안가 (4) 곰곰이 04-13 3180
2683 [기타] 지금 우리나라에 필요한 지도자. (29) 블루이글스 04-13 3875
2682 [필리핀] ... (9) 블루이글스 04-13 2884
2681 [기타] 파퀴인 “난 한국의 왕이다” (14) 적색츄리닝 04-13 4677
2680 [일본] 일본인 교수와 이야기 나누다 알게된 일본의 잡지식. (6) 바람꽃 04-13 3705
2679 [일본] 일본 대학교수와 이야기하다 맨탈 붕괴... 5 (12) 바람꽃 04-13 3424
2678 [기타] 지금도 인터넷신문을보며는 (1) 집돌이 04-13 2099
2677 [북한] 종북세력의 무서운 음모 (20) 적색츄리닝 04-13 3316
2676 [기타] 외국인>>>불체자>>>>>>>자국민 (8) 적색츄리닝 04-11 2887
2675 [중국] 해외에서 한국인 행세하는 두 얼굴의 조선족 (14) 적색츄리닝 04-11 5108
 <  641  642  643  644  645  646  647  648  649  6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