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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4-02 02:56
[기타] 조선군 모습
 글쓴이 : 두부국
조회 : 8,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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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보고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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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불패 16-04-02 09:03
   
감사합니다
조선군 이 다채롭네요
푹찍 16-04-02 10:45
   
드라마 한성별곡에서 정조가 장영용 비밀 시찰하러 갈 때
포병부대가 일제 포격 한 후
조총부대가 연발 사격
기병이 방풍 고글 끼고 도리깨 들고 쳐들어가죠.
국내 사극에서 주로 보던 웨이터복 삼지창 우르르 몰려가 챙챙챙이 아니었음
국내 사극 역사상 가장 고증에 충실한데다 박진감 넘쳤음.
그거 보는 정조도 고글 낌 ㅋ
정조가 일찍 죽지만 않았어도 그때 대한제국이 세워지고 일본제국주의는 없었을것 같았음.
수원화성 앞마당 멀티 터렛 도배하고 장영용 메카닉 1부대 뽑고 거북선 배틀크루저 막 뽑아제낄려고 할때
정순왕후와 딴나라새누리랑 다를바 하나 없는 노론 색히들이 조선을 개 박살냄
     
mymiky 16-04-02 15:09
   
한성별곡이 8부작이였나? 분량은 짧았지만,
고증은 와우~ 놀라울 수준이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 피디님 요새 뭐하나?  사극쪽에 인재던데 ㅋㅋ

근데, 정조가 일찍 죽은건 아닙니다.
당시 전세계적으로 평균수명 자체가 요새와 달라요;;
근대기 이전 ( 30대후반-40대초반 가량이 평균수명이였음)

정조는 49세에 죽었으니, 당시 나이치고는 오래 살았습니다.
(하물며, 조선왕들 평균수명이 47세정도니, 평균보다 2년 더 사셨죠.)

다만, 영조도 그렇고, 정조도 후손을 너무 늦게 봤습니다.
영조가 40에 사도세자를 낳았고, 정조도 순조를 40줄 다 되어서 낳았죠.
(여기서, 각자 첫 아들인, 효장세자와 문효세자가 무척 아쉽습니다.)

다만, 정조가 10년은 더+ 최소한 5년은 더 사셨다면 좋았을꺼란 생각은 들어요.

영조는 80 넘을때까지 살아, 자그마치 손자인 정조가 25살로 장성할때까지 살았으나,
정조는 아들이 10살정도 되었을때, 죽어버리는 바람에,

순조가 너무 일찍 정치에 치이게 되는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순조 본인도 그닥, 정치력이 좋은 왕도 아니였구요-.-;;

적어도, 순조가 성인이 될 나이만 되었어도, 좋았을꺼라 생각합니다만..

대한제국이 세워지고? 그 뒷부분은 너무 멀리 가신겁니다-.-
정조가 장수하는 것과 대한제국은 별로 상관이 없어요.

하물며, 정조의 개혁은 그 한계가 명확합니다.
후에,, 정조를 가장 잘 닮은 사람이 한분 계셨죠? 누구?
-흥선대원군- 이 분이십니다.

근데, 흥선대원군도 쇄국주의자니, 까이는 마당에-.-;;
          
mymiky 16-04-02 15:20
   
그리고, 보아하니,,
왠지 모를 덕빠리즘에 빠져 계시는듯 한데?

정순왕후가 대중들에게 알려진 것처럼, 나쁜 여인이 아닙니다.
오히려, 노인왕에게 시집와 한평생 외롭게 지내다가..
사후에는 덕빠들에게 명예훼손 당하시는 불쌍한 여인임;;

보통, 정순왕후가 순조의 섭정을 하면서,
정치를 농락하고 자기 권력욕에 취해살면서
조선을 아작 내었다는 음모론이 범람하는데-.-

어떤 사람들은, 정순왕후가 안동김씨 출신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고;; ㅋㅋㅋ

오히려, 정순왕후랑 정조는 정치적 파트너 관계였습니다.
정조 사후, 정조의 개혁도 정순왕후가 그대로 견지했구요.

순조대에 관노비 해방도, 정순왕후가
선왕(정조)의 유지였다고, 해방령 내린것도 정순왕후 입니다.

장용영 혁파도,, 정조의 친위대 역활을 했었는데,
속된말로, 정조가 미워서, 정순왕후가 다 없앤거라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결론만 말하면, 주인이 죽고 없으니까, 자연히 해체수순을 밟은 겁니다.

정순왕후 섭정기간도 짧아요, 3년정도?

정약용 집안 박살낸 것도, 정순왕후의 개인 감정이라기보다,
정약용의 조카사위였던 황사영이, 프랑스가 조선에 침략해서, 기독교 포교해달라고
편지보내던게 걸려서 반역죄로 연좌되는 바람에 그리 된거죠.
(황사영의 백서사건)

당시, 기독교도들 자체가,, 정순왕후 뿐만이 아니라, 일반 다른 백성들 눈에도 다소
특이한 사람들로 보인데다가, 서양 오랑캐(?)들에게 우리나라 좀 쳐달라고 하는게-.-
똘기넘쳐서;;; 벌어진 일입니다.

정약용 본인 자체는 기독교도가 아니라고 해서, 유배형으로 낮춰진거죠-

어파치, 정순왕후는 경주김씨 출신이지, 안동김씨도 아니였고,

전반생은 생과부로,,
후반생은 대부분 순조의 장인인 김조순한테 치여 살았습니다.

이분이 안동김씨의 서막을 여시는 분 ㅋㅋ(근데, 이분 정조가 손수 뽑은 사돈이라는거!)
푸른하늘3 16-04-02 14:40
   
멀 엉뚱한 소릴 하냐? 정조가 손잡던 신진개혁세력 출신이 당시 영남-수도권 주축이었구만. 방해하던 세력이 그 반대출신.  여기서 새누리당이 왜 나오나?
     
mymiky 16-04-02 15:37
   
정조가 손잡던 신진개혁 세력이 남인을 뜻하시는 거라면..

남인들도, 스펙트럼은 넓어서, 영남파와 기호파로 나눠지죠.
정약용은 기호파 남인이고요.

그 방해하던 세력이 노론들이겠고 ㅋㅋㅋ

제가 하고싶은 말은,
보통, 드라마로 역사를 배우면 진짜 큰일 난다는 겁니다;;

드라마는 권선징악적인 내용이 많고, 캐릭터를 살리기 위해,
속된말로, 주인공 빼고 다 나쁜놈들 천지삐깔입니다.

거기다, 우리나라 사극이 퓨전사극이라면서,
작가가 지 맘대로 역사 조작하는게
비일비지 하기 때문에-.-;;

보통, 대중들에게 알려지기로는, 사도세자가 소론측을 지지했기에
노론들이 힘을 모아, 영조에게 꼰질려서 멀쩡한 세자를 미친놈으로 만들고, 죽인 것이다?

고로, 정조는 노론들에게 복수심을 품고 왕이 되어, 노론들을 처단하려고 하지만..
이미 기득권층으로 곤고해진 노론들을 처단하지 못하고, 본인도 노론들과 정순왕후 세력에 독살당해 요절한다..

딱.. 이런 이미지죠 ㅋㅋㅋㅋ

뭐,, 일단 남인이 착한놈들, 노론이 나쁜놈들로 딱 떨어지는 것도 아니며,

사도세자 사건은, 노소론남인들 뿐만 아니라, 왕실가족 모두, 영조에게 쉬쉬했습니다.
유일한 후계자였기 때문에, 미친짓을 하고 돌아다녀도, 그분께 감히 찍힐까봐 몸을 사렸죠;;
(사도세자는 아버지 영조한테 너무 정신적으로 시달려서, 홱까닥 한게 맞고..)

드라마에서,
[나는 사도세자의 아들이다!]- 하면서, 내가 노론들 니들 다 죽일꺼야!
라고 나오는 장면 ㅋㅋㅋ

본래 이말은,,
[나는 사도세자의 아들이다. 그러니 효장세자에게 입적은 되었지만
생부인 사도세자한테 제사는 지내는게 인간적 도리가 아니겠냐?]

뭐 이런 말임..
거기에 당파를 초월해서 토다는 신하들도 없었고요.

근데, 항상 뒷말까진 안나오고,
드라마에는 나는 사도세자의 아들이다.. 딱 거기까지만 나옴;; 사람들 오해하게..

2000년대 심환지와 정조가 주고받은 서찰들이 발견되면서,,
오히려 정조는 신하들을 자기뜻대로 움직이며 정치한걸로 보이고

훗날, 세도정치를 여는 김조순(노론 시파- 순조비 순원왕후의 아버지)을 총애한 것도 정조 본인임..
          
광명좌사자 16-04-03 02:13
   
정조는 철저한 주자 성리학 군주죠.
10년 20년 더 살았어도 크게 변화되지는 않았을듯.
박은식 선생의 유교구신론급으로 변화가 없으면
별차이 없었을거라고 예상됩니다.
               
두근두근 16-04-03 02:40
   
정조가 갑자기 죽은뒤 정조가 계획했던 개혁들이 전부 사라졌기 때문에 그렇게 보이는게 아닐까요.....
두근두근 16-04-03 01:40
   
이것보다 제대로된 조선군 복식을 보고싶으시면 네이버 웹툰의 칼부림이라는 웹툰을 보세요 작가가 관련 교수들 고증 자료같은거 찾아보면서 그리셔서 고증자체로 보면 거이 완벽하다고 볼수있음
6시내고환 16-04-05 12:22
   
사극에서 포졸복은 그만봤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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