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식품업계 후쿠시마 농산물 이용.."부흥 돕자"
원전 사고 피해 지역의 재기를 돕자며 후쿠시마(福島)산 농산물을 이용해 제품을 출시하는 일본 식품기업이 속속 나오고 있다.
주류업체 기린은 후쿠시마산 배를 이용한 주하이(탄산수와 알코올을 혼합한 저도수 주류) '효케쓰(氷結) 일본배'를 5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동일본 대지진 후 토마토를 나가노(長野)·이바라키(茨城) 약 10개 현에서 조달했는데 '마시는 것으로 후쿠시마를 응원하고 싶다'는 의견이 이어졌다"고 회사 관계자는 제품 기획 배경을 설명했다.
앞서 일본식 쇠고기 덮밥 체인 요시노야(吉野家)를 운영하는 요시노야 홀딩스는 후쿠시마현
시라카와(白河)시에 현지 농민과 쌀과 채소 등 농산물을 재배하는 합작회사 '요시노야 팜 후쿠시마'를 최근 설립했다.
내년부터 후쿠시마 현의 농지를 활용해 쌀, 배추, 양배추, 파 등 매장 운영에 필요한 농작물 일부를 자체 생산하겠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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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흥인지..? 죽음을 재촉하자는 건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