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조선족들과 일을 해보면서 이야기도 나눠보고 느낀바를 적어봅니다.
중국인들은 추잡하고 지저분한 반면에 조선족들은 깨끗하고 섬세한 면이 있습니다.
하지만 같이 일하면서 정이런게 결여되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그냥 감정이 없는 로봇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때가 있지요. 그들이 무뚝뚝하긴 하구요, 역양이 강하지만 그래서는 아닌것 같습니다. 하지만 뭔가가 결여되 있다는 느낌은 있습니다.
조선족은 자신을 대중화인민으로 생각하고 있지요. 지들도 정체성에 문제를 느끼기는 하지만
일단 스스로도 중국인들로 생각합니다. 중국이 G2로 올라서 자랑스럽다는 면도 노골적이지는 않지만 은근히 비추기도 합니다.
팔은 안으로 굽는다는 개념자체가 없는 그냥 한국말 할줄 아는 외국인이거든요.
조선족들은 한국에서 유일하게 관심있어하는 사항은 환율입니다
오로지 돈벌러 온 목적이고 한국땅에는 전혀 미련이 없지요.
그리고 중국인들보다 더 일을 잘하고 계산적이기도 합니다.
제가 그들과 그들 가족에 대하여 애기하면서 알게된것은
그들 조선족들이나 심지어 친족(친척이 아닌 가족)들도 서로를 계산적으로 생각한다는 겁니다.
그리고 한국이 영토분쟁에 대해 말하면서 자신들 조선족은 왜 안챙겨주냐는 식으로 말하는 이중적인 행태도 있습니다.
조선족들은 대체로 잘 못배운 중국인들처럼 어리숙한 면을 보입니다. 어리숙하다고 해서 순수한건 아닙니다. 아마도 교육이나 정보의 부재로 인해서 산속절에 살던 사람마냥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는 모르고 관심도 없습니다. 오로지 돈버는 것에만 관심이 있더군요.
그래서 중국인들이 쉽게 선동당하듯이 조선족들도 그런것 같습니다.
조선족자치구에도 조선족들이 별로 없다고 하더군요. 대부분 중국인들이 들어와서 살던가 조선족들이 중국내에서 뭉치지 못하고 다들 뿔뿔히 흩어져서 중국내부에서 동화되어 간다고 합니다.
조선족들과 얘기를 나눠보면서 조선족의 미래는 어둡다고 느꼈습니다.
중국 중앙정부에서는 조선족자치구에 별다른 지원을 안해주고 있다구 하구요. 조선족자치구의 사회적인프라 또한 상당히 낙후되어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조선족들은 뭉치기는 커녕 개개인의 이권을 위해 뿔뿔히 흩어지고 있구요.
아무래도 근미래에는 조선족이란 단어도 옛말이 되어 버리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