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후쿠시마 제1원전으로부터 200km 이상 떨어진 도쿄만에서 충격적인
방사능 오염 수치가 공개됐습니다.kg당 최고 1,189베크렐의 세슘이 검출되는 등, 측정 지점 3곳 모두에서 어패류의 출하를 금지하는 기준인 kg당 100베크렐이 넘는 세슘이 검출됐습니다.
이건 바로 올해 그것도 10월달 나온 결과물입니다.
지금 도쿄만 일대가 이런 방사능으로 오염 범벅임.
(열도 지도 참조)
관동평야(간토평야)는 잽에서 가장 너른 평야이고 도쿠가와에 의해 에도시
대에 본격 개발되면서 그나마 좁은 산지형의 열도에서 이 넓은 평야를 개발
하기 시작하면서 인구고 도시의 규모가 급격히 팽창. 근데 현재 도쿄만 일대
에 왜 방사능 오염이 이리 심각한 지경인가?
다름 아닌 후쿠시마를 진앙지로 해서 이 도쿄일대 주변의 간토평야가 오염
범벅으로 이게 진흙에 붙어 해마다 비나 태풍에 쓸려 만에까지 점층되면서
나타난 상태임.(단순히 바다 오염만을 타고 온게 아니란 말입니다.)
방사능 오염에 신음하는 일본...동북 연안 400km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