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쥬신1054 // 성이 어느 성씨인지는 모르겠으나 궁금하시다면 족보를 통해 확인해 보실수도 있습니다.
종가나 혹은 요즘은 인터넷으로 같은 성씨의 모임카페등에서 족보를 받아보실수 있는곳도 있는걸로 압니다.
현대인들이 잊고사는 부분중에 하나이지만 자신의 조상의 뿌리를 아는것은 중요한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정채성을 아는것은 삶을 살아가는대 큰힘이 되어주기도 합니다.
간혹보면 오래전 조상이 중국에서 건너와서 정착했으므로 단순히 중국성씨인줄로만 생각하시는대
물론 그럴수도 있지만 고구려 유민의 후손일수도 있고 백제 유민의 후손일수도 있으며
정치적상황으로 변방으로 가문의 안정을 위해 이주했다가 새로운 왕조가 들어오면서 다시
돌아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결국 직접 본인이 뿌리에대한 궁금증은 스스로 노력하시고
찾아보셔야 확인하실수 있겠으나 이것 하나는 기억하세요
멀리 갈것 없이 자신의 아버지가 학력이 잛으시고 고지식한 부분도 있으시다고 자신의 아버지가
아닌것은 아닙니다. 만약 사람들에게 그러한 아버지의 모습이 부끄러우시다면 그건
자신 스스로에게 솔직하지 못하고 당당하지 못한 자신의 문제입니다.
바른 긍지와 자부심은 그러한 한사람의 곧은 인격이 바로선후 그 인성에 자연스래 깃드는 것입니다.
부끄럽고 추하다고 외면한 현실의 내면에는 상반된 자신의 잃어버린 용기의 모습이 있습니다.
조상을 의식하지 않고 당당히 살아가는것도 나쁘지않고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우리 조상은 평범해 혹은 부끄러운짓을한 조상이야 라고 생각하고
감추거나 거짓으로 위안삼는것은 스스로의 삶에도 불행을 가져올거라 생각합니다.
대쥬신1054님은 글을 보니 아직 많이 젊으신듯한대..
자신이 아는만큼 솔직하게 말씀하시는 모습이 정말 좋게 보입니다.
쓸대없는말은 귀에 담지 마시고 본인을 좀더 아끼고 자부심과 용기를 가지고 사시길 감히 조언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