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진국(辰)
한국 주류사학에서는 이 진국이 고조선과 따로 한반도 남부에 있었다고 한다.
이건 미친 식민사학 찌끄레기 들이 최근 만들어낸것이다.
몇년전만 해도 '고조선영역이다.' 라던 곳을 진국으로 바꿔놨다.
아무런 유물적 근거도 없이, 사서 내용과도 다르게 자기들 마음대로 역사를 바꿨다.
진국이 등장하는건 중원기록에서다.
이기록에 의하면 기자, 위만 조선이 진국과 중원왕조와의 통교를 방해한다는 식이고,
또 진국이 등장하는 구절에는 기자조선의 한 세력가가 왕과 결별해 동쪽의 진국으로 백성을 이끌고 갔다고 하는 내용이다.
이 내용중 진국과 중원과 사이에 조선(고조선)이 위치했다는것을 채택해서,
한반도 남부를 고조선 영역에서 제외하고 진국이란 세력을 만들어 냈다.
하지만 다른 구절에 의하면 진국은 고조선의 동쪽에 위치해야 하고, 고조선과 비슷하거나 더 강력한 세력이었다는 말이된다.
고조선왕과 틀어져서 백성을 이끌고 떠났는데도 전쟁이 일어나거나 분쟁이 되질 않았으니까.
또 진국에 대한 다른 기록이 있다.
진한이 진국이고, 삼한이 진국이라는 것이다.
마,진,번 삼한을 대표하는 개념이 진국이란 얘기다.
왕족들 묘비에 진한, 진조 라고 적어놓은게 고구려, 백제왕들이다.
고구려, 백제가 원래 부여에서 나온 나라고 이 부여가 있던곳이 만주지역이다.
고조선의 진한은 부여가 있던 만주지역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진국이란것의 중심은 부여가 있던 진한을 말하는것이다.
기자조선이 있던 지역은 중원기록에 진번한 이라고 알려졌다.
즉 일반적으로 고조선이라 알려진 기자, 위만 조선은 번한으로 고조선의 한부분의 역사다.
고조선 번한의 역사를 고조선 전체의 역사로 보는 관점을 바꾸지 못하니,
고조선 번한 동쪽에 진한이 있다는 기록을.
고조선 남쪽에 고조선과 다른 또다른 세력이 있었다는 역사왜곡을 저지른 것이다.
유물도 없이, 사서기록과도 다르게 말이다.
2. 패수
고조선의 수도가 한반도 평양이었다고?
사서 기록상 패수는 동서로 가로지르는 강이고 이를 경계로 고조선과 연나라의 경계가 됐다.
옛사람들은 동서남북 방위 개념도 없이 방위를 썼었나?
그리고 연나라가 서해바다에 있었던 나라였나?
중원 학자들이 동서남북도 구별못하는 얼간이들이라고 가정해도 한반도 대동강 북쪽에 연나라가 있었냐는 말이다.
또 패수부근에 갈석산이 있었다고 한다.
한반도에 갈석산이 없잖아.
또 패수는 만리장성의 시작점이라고 한다.
이러니 중국에서 만드는 동북공정 지도에서 만리장성을 한반도까지 그어놓는것이다.
한국학자들이 패수를 한반도강이라고 하니 당연히 만리장성도 한반도까지 이어져 있어야 한다.
그럼 왜 만리장성도 없고 갈석산도 없고 흐르는 방향도 다르고 위치도 다른 대동강을 패수라고 했는가.
그건 한반도내에 낙랑군이 있었다는 주장을 어거지로 맞추다 보니 나온설이다.
하나의 거짓을 그럴듯하게 하기위해 어거지로 다른 거짓을 덧씌운것이다.
왜 한반도내에 낙랑군이 있어야 했나.
한반도내에 낙랑군이 세워질만큼 고조선이 흔들렸어야 한반도 남부에 임나일본부라는게 세워질 요건이 충족된다.
한마디로 일제시대 일본사학자들의 어거지를 끼워맞추기 위해서 일본사학자들이 대동강을 패수로 만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