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전자가 고정된 지점
먼저 인류이동 그림을 한번 보겠습니다.
그림에서 보시면 약3만년전에 동남아에서 일본열도로 인류이동이 보입니다.
이들은 물귀신 물귀지를가졌으며 조몬인들이라 불리우고 있습니다.
그 이후일련의 사람들이 한반도로부터 일본열도로 넘어갔다면 일본은 물귀지(조몬)와 마른귀지(야오이)가 섞여있을 거라 예상 되는데 그 비율은 어느 정도 일까요?
(마른귀지가 열성 형질임을 감안하면 그 비율을 해석하는데 있어서 보다 흥미로울 것 같습니다.)
먼저538A(마른귀지)와 538G(물귀지)의 국가별 비율을 보여주는 세계지도 입니다.
(노란색이 마른귀지 538A 입니다.)
아래는 이 그림에 달린 부연 설명 입니다.
빨간색 부분을 주목해 주십시오.
The
expression of the dry earwax phenotype is contingent on an AA genotype, it has
recessive expression. So in a population where the allele frequency of A ~0.50,
the dry earwax phenotype would have a ~0.25 frequency. In a population where
the A allele has a ~0.20 frequency, the dry earwax phenotype would be at ~0.04
frequency. Among people of European descent the dry earwax phenotype is present
at proportions of less than ~5%. Because of recessive expression a larger
minority of Japanese and Chinese should manifest wet earwax, though
interestingly the ALFRED database indicates that Koreans are fixed for the A
allele. In Africa conversely the G allele seems to be fixed.
아프리카에선538G가 고정되었고 한국에서 538A가 고정되었다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또한 한국은 전부 노란색이고 538A가 한국에서 고정되었다면 다른 국가들과 어느 정도의 차이가 나는 것 일가요?
이제, 이 글의 서두에서 말한 자료를 보시겠습니다.
자료의 가장 윗 줄을 보시고 그 퍼센티지를 확인해 보세요.
대한민국의 538A의 유전빈도수 (Allele Frequency)는 100% 입니다.
- 민족의 단일성
위의 그림에서 검은색이 줄어드는 것과 인종간에 보여지는 외형적 유사성이 함께 줄어드는 것을 비교해 보십시오.
또한 대한민국, 중국, 일본간 차이도 분명히 드러나 보입니다.
한반도에서 일본열도로 어느 정도 넘어 간 것이 사실이지만 일본은 대한민국보다는 동남아에 가장 가까운 것으로 나옵니다.
대한민국의 민족 단일성에 관한 질문에 대한
가장 분명하고 단순한 답은
최근의 유전인류학적 성과속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 아래 고구려어와 일본어와 관련 된 글의 댓글에서 일본어는 동남아 언어와 계통이 같다는 댓글을 보고 조사한 것이 잘 알지도 못하는 유전자와 귀지 이야기로 휴가의 첫 날을 새버렸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