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생각해보면 제한적으로 일부 영토가 점령당한 한나라때의 한사군 편입, 고구려 멸망후 고구려의 영토가 당나라에 잠깐 편입된 시기(이후 발해로 독립)를 제외한다면 우리가 진짜 중국[한족의 나라]의 속국인 적이 있었나요???
고려때는 분명히 중국이 아닌 몽골제국의 속국이 되었고, 조선중후기에는 여진(말갈,만주)족인 청제국의 속국이 된적은 분명히 있지만, 중국(한족의 나라)의 속국이 된 적이 있나요?
오히려 중국이 수천년 속국 아닌가요? 몽골족의 몽골제국, 여진족의 금제국과 청제국, 흉노족, 갈(흉노계)족, 선비(투르크계)족, 저(티베트계)족, 강(티베트계)에 의한 5호16국시대, 선비족이 중국 북부(북위,동위,서위,북제,북주,후량,진)를 지배한 위진남북조시대, 거란족의 요제국등등에 지배당한..
가히 수천년 속국..
수나라와 당나라는 비록 속국은 아니었지만 황실은 모두 선비족계통...
거기에 은나라도 한족의 조상인 화하족이 아닌 동이족....
솔직히 진시황의 진나라도 화하족이 아니긴 마찮가지...
그런데 한족이 자기들이 우월하다는 중화사상을 주장하다니...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