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倭人在帶方東南大海之中,依山島爲國邑。舊百餘國,漢時有朝見者,今使譯所通三十國。
왜는 대방의 동남 큰바다 가운데 있다.
從郡至倭,循海岸水行,歷韓國,乍南乍東,到其北岸狗邪韓國,七千餘里。
군현을 따라 왜에 이르려면, 해안을 돌아 물을 따르면 [한국]을 지나며 남으로 가다가 동으로가면
구사한국의 북부연안에 이른다.(혹자는 왜의 북부인 구사한국에 이른다.) 거리가 7천여리이다.
始度一海,千餘里至對馬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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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7천리이면 2,800km 수준이죠.
남의 나라 강역을 크게 부풀리지는 않을테니
위서동이전에서 제시한 숫자보다 낮게 잡기는 곤란해 보입니다.
천진에서 시작하여 연안을 따라 거리를 이으니 2,326km 입니다.
대방의 위치를 좀더 산동반도에 붙이면 7천리가 나올듯 합니다. 아니면 항로를 육지에 좀더 밀착시키거나...
한반도의 황해도에서 시작하면 952km 2천여리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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