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4분의 1밖에 안 되는 것이 아니라 미국의 4분의 1씩이나 된다고 봐야 할 듯합니다.
어느쪽이든, 우리나라보다 중산층 많은 건 사실이고, 우리나라보다 중국에서 장사하는 것이 이익을 많이 내는 것 아닌가요? 인구수에 비해 작다고 해도, 우리나라보다 많은 건 사실이고, 그만큼 더 이익을 낼 수 있는 시장이라고 봅니다.
HFCE = Household final consumption expenditure = 가계최종소비지출
가계최종소비지출은 1년 동안 거주한 가계가 소비한 재화와 서비스를 기초자료 등을 통하여 추계한 것입니다. (자가소유주택에 소유주가 직접 거주함으로써 향유하게 되는 귀속임대 서비스는 가계최종소비지출 포함)
해당 통계의 경우 해당 시장에서 실질적으로 소비되는 재화의 총량이 아니라, 가계최종소비지출액 총합을 나타낸 통계입니다. 게다가 귀속임대서비스 개념까지 포함된 개념이므로. 부동산 임대료가 비싼 국가일수록 가계에서 재화나 서비스에 질질적으로 쓰는 소비액은 더 떨어지겠죠?
그렇기 때문에 EU의 소비시장 규모가 중국보다도 더 큽니다. 여기서 중국은 말만 2등이지, 사실상은 3등인 일본과 아웅다웅하는 형국이죠. 왜냐면 중국은 귀속임대서비스가 가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한국보다 더 높은 거의 유일한 국가니까요.
통계의 허수죠.
실질적인 소비시장 규모로만 따지면 중국은 러시아하고 아웅다웅하는 국가중 하나입니다. 실질적인 수출입 무역규모에서 소비재 수입비중이 작아서 총소비재 수입규모는 러시아하고 비견되는 딱 그 정도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