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시다시피 조선왕조의 국기가 대한제국 국기로 바뀌어 있네요.
문제는 저것이 그 유명한 대청국속고려국기(大靑國屬高麗國旗)'라 적힌 태극기라는 사실.
한국어판을 포함한 다른 언어판에서는 전부 본래의 국기가 잘 걸려있는데 일어판 혼자 저런 국기를
걸었다는 건 반달을 당했다는 거겠죠. 게다가 일본어판은 혐한초딩들이 상주해있는 언어판이기도 하니까요.
사소한 거지만 저런 악의적인 반달리즘만 봐도 '이제 일본도 망해가고 있구나...'라는 생각을 절로하게 만듭니다.
(※ 참고로 저 대청국속 고려국기라 적힌 태극기는 1874년 통상장정에 나왔다는 것은 오류고 1883년작 이홍장의 개인저서 통상장정성안휘편(通商章程成案彙編)에 수록된 것으로 한마디로 혼자 낙서한 것이라고 합니다. 일본이 조선을 청으로부터 독립 시켜준 것이라는 주장을 위해 퍼진 헛소문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