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초의 국사교과서 ....!
교과서 형식으로 저술된 우리나라 최초의 국사교과서가 바로 신단민사다.
이 책은 1923년 처음 출간되어 만주와 해외동포, 독립군 사이에 널리 읽혀졌다. 저자는 조선 고종 때 대사성, 문헌비고찬집위원, 규장각 부제학을 역임한 김교헌 선생이다.
책이 나올 당시는 일제 강점기로 만주에서 독립운동이 활발하게 벌어졌던 시기다. 당시 독립군과 동포들에게 읽힐만한 역사서의 부재를 안타까워했던 선생이 규장각과 당시 전해지던 각종 사서를 섭렵하고 저술했던 역사서이다.
이 책은 광복 이후 1946년 재출간되었는데 “신단민족의 역사서”로 단군과 동아시아민족사를 저술한 유일한 역사서이자 교과서로 그 가치와 의미를 평가받고 있다.
<위키의 신단민사 특기 사항>
특기사항[편집]
- 신시시대(신시)-배달시대(단국, 檀國)-부여시대-열국시대-남북조(南北朝)시대-여요(麗遼)시대-여금(麗金)시대-고려시대-조선시대-대한제국으로 시대를 구분하였다.
- 통치자에 해당되는 환웅을 중심으로 역사의 출발점을 '신시'(神市)로 잡았으며, '배달시대'을 거쳐 '단군조선'과 '부여시대'로 분류하였다.
- 단군조선보다 앞서는 시대를 '신시시대'라 하여 민족의 시초로 삼는 연대를 따르고 있다.
남북조 시대 : 통일 신라 / 발해 ~ 거란
여요 시대 : 고려 / 요나라 (거란)
여금 시대 : 고려 / 금나라 (여진)
상해임시 정부는 고조선과 그 강역내의 대를 이어온 후손을 모두 우리의 역사로 보고 있습니다.
우리 조상이 자신들의 역사라 여기는걸 그 후손이 아니라고 부정해 버리면 그 역사는 부정한 후손의 대에서 끊기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