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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0-30 07:19
[기타] 김운회의 "광개토대왕비의 답답한 해석"
 글쓴이 : 고지호
조회 : 3,487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57630

김운회씨의 광개토 대왕비 해석 역시 소장파의 의견을 확장 한 것입니다.

"왜"=우리 라는 등식을 일관되게 주장하네요. 이 분은 기존 재야사학주장을 기존 주류의 사료를 해석하면서 풀어가겠다는 관점을 제시하는 듯 합니다. 따라서 환단고기나 거란고전 같은 사료보다는 정사의 사료를 가지고 정사의 읽기 방식을 유지하면서 "대쥬신론"이라는 관점을 펼쳐 보려고 합니다.

약점은 사학이나 사회학의 기본 관점을 공유하지 않다 보니 대쥬신=부여계=고구려계=백제계=왜 라는 다소 억지스러운 대민족관을 설파하는 듯 합니다. 당시 죽도록 싸운 고구려와 백제의 전쟁을 동족상잔의 비극이라고 현재의 민족관으로 보니 억지스러워 보이긴 합니다.

더 찾아 보니 이분은 "왜"를 친부여계 연안거주민이라고 주장하는 군요. 해양세력이긴 하지만 동남아시아, 인도계가가 아니라 부여의 이주민 중 해안에서 거주하는 사람들을 "왜"라고 불렀다는 건데.....

아무래도 조금 억지 스럽습니다. 
그러나 읽어볼만한 정보는 있는 듯 하네요. 궁금하신 분들은 검색해서 한번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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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호 15-10-30 07:20
   
고지호 15-10-30 07:37
   
백제가 부여를 계승했다는 의식을 가진 것은 틀림없습니다. 스스로를 남부여라고 부르기도 했으니까요.
그런데 고구려가 부여를 계승했다는 의식이 있었을까요? 전 아니라고 봅니다.

김운회교수의 글을 좀 더 찾아보니... 백제와 고구려의 전쟁도 동족상잔의 비극이라고 하더니 고구려와 부여의 전쟁도 "쥬신의 가장 비극적인 역사"라고 합니다. 그렇게 따지면 신라 백제의 전쟁도, 신라 고구려의 전쟁도, 왜와 고구려의 전쟁도, 왜구의 고려침입도, 심지어 임진왜란도, 이에 더해 일제강점역사도  가장 비극적인 쥬신의 동족 상잔의 역사라고 하지 못할 것도 없네요.

고구려는 부여와 적대와 전쟁을 하면서 정체감을 획득한 나라라고 생각됩니다. 국호를 고구려, 고려로 바꾼 이후로는 부여와의 연대감은 거의 사라진 것이라고 봅니다.

고구려 최전성기때 백제를 백잔이라고 비칭한 것을 보면 더욱 분명합니다. 백잔이라는 이름은 부여의 백제잔당이라는 의미라고 김운회교수가 직접 설명하네요. 부여의 잔당이라고 이야기하는 고구려가 부여 계승 의식이 있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이걸 김운회교수가 억지로 쥬신이라는 한틀로 끼워 맞추는 것으로 보일 뿐입니다.
     
남궁동자 15-10-30 12:58
   
그래도 고구려나 백제 건국사를 보면 부여와의 연관성을 부정할 수가 없죠.
          
고지호 15-10-30 18:23
   
네, 연관성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고구려의 처음 이름이 졸본부여였다는 기록도 있으니까요.

그러나 부여왕을 사로잡고 부여를 보호국으로 하다가 이후 통합하는 과정을 겪으면서 스스로 부여의 원류격인 고려라는 이름을 택함으로써 자신들이 부여보다 우위에 있는 종족이라고 생각한 듯 합니다. 그러면서 계승의식은 사라진 것이 아닐까 판단합니다.
               
막걸리한잔 15-10-30 18:29
   
그런 가설은 아무 의미 없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현재 남북한도 동족이지만 서로 괴뢰라고 부르면서 전쟁까지 치루고 으르렁 거리고 있습니다.

또 금나라만 봐도..
최초 금나라는 금사에서 자신들이 스스로 밝힌것도 황제는 고려인이라고 하고..
금나라 초기에는 윤관의 여진정벌로 인해서 고려를 부모지국으로 모신다고 했으나..
추후 금나라가 요나라와 송나라를 정복하고 주원을 장악했을때는 고려의 상국을 자처했죠..
권력이 다른데 민족이 같다고 무조건 우호적이었을것이라는 추측은 버리는게 나을겁니다.

그런식으로 따지면 열도에 전국시대가 있어서는 안되겠죠..
막걸리한잔 15-10-30 11:37
   
중국 기록의 倭라는 기록만으로 일본의 역사를 설정하긴 무리가 큰게 뭐냐면..

중국 기록의 倭는 열도는 포함되지도 않았을때 기록이고..

또 동이족 전체를 왜로 표현하기도 했던게 있답니다..

님은 자꾸 일본 본토 조몬인을 왜라는 글자로 찾으려고 하는데는 무리가 상당수 있죠..

한반도가 삼국시대에 접어들면서 왜라는 기록은 서서히 열도로 이전해 갑니다...

즉 중국 최초 기록의 왜인은 한반도인들을 지칭하고..가야인일 확률이 높다 이게 맞죠..
후에는 그들이 열도의 죠몬인들을 정복하고 왜인이라는 명칭은 죠몬인+도래인이 왜인이 되죠..

어찌되었건 열도 원주민이었던 죠몬인이 말레이폴리네시안이라는 사실은 변함없는 사실입니다...
     
구름위하늘 15-10-30 11:42
   
저는 조금 반대적인 의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비칭이라고 해서 아무런 근거없이 붙이진 않습니다.
동이족의 일부이던 전체이던 왜라고 표현했다면
거기에 과장이 들어가 있을지라도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기 때문일 것 입니다.
 
키가 상대적으로 작다는 의미가 없는 경우에 다만 음가가 비슷하다고 그렇게 부르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고대 중국인의 키에 대한 생각을 하면 과연 동이족을 키가 작다고 놀릴만한 수준이 될까요? 북방민족 형태를 가진 동이족이 훨씬 컸을텐데?
          
막걸리한잔 15-10-30 11:48
   
님이 잘못생각하는게 뭐냐면..
倭와 矮는 다른 글자입니다..

추후 열도가 倭를 쓰면서 矮로 비하한것이죠..

본래 倭와 委는 같은 발음으로 위를 뜻하고..

동이족 위나라와 발음이 비슷한 말입니다.

이 최초 倭라는 한자는 열도 원주민이 해당 사항이 없었습니다.

일본에서도 倭는 야마토로 읽고 도래인을 뜻하는 말입니다.
               
구름위하늘 15-10-30 12:18
   
발음 따지지 마시고요 (고대 발음이 무언지는 추정은 가능했지만)
두 글자 모두 난쟁이 또는 작다의  명사/형용사 형태일 뿐이고
의미는 같습니다.

님의 주장을 맞다라고 하시면
고대에는 저 두글자의 '발음'이 아니라 '뜻'이 현재와 달랐다고 주장하셔야 합니다.
                    
막걸리한잔 15-10-30 12:26
   
倭 왜국 왜  한자 

뜻① 왜국  ② 두르다  ③ 일본  ④ 빙 돌아서 먼 모양 

矮 키 작을 왜  한자 

뜻① 키가 작다  ② 짧게 하다  ③ 난장이  ④ 움츠림
                    
막걸리한잔 15-10-30 12:28
   
제 말이 맞다니까요..

일본이 쓰는 倭는 야마토로 읽고..
고대 한반도 고령에 우가야 아마터국을 지칭하는 말입니다..

이는 고대 한자를 이두식 표기하면서 각 시대별,지역별 발음법이 다르다보니 생겨난 오차이고요..
결국 倭의 최초 기록은 위를 말하는것입니다.
우가야 위가야 왜가야..
전 우가야는 위가야를 그렇게 발음한것으로 추정합니다.
上加耶 일본에서 상가야를 우가야라고 하는데..
上 위 상..  즉 순 우리말로 위를 뜻합니다.
순 우리말로 위는 높다라는 뜻이고요..
委 맡길 위..
위나라 할때 魏 나라 이름 위  한자 
뜻① 나라 이름  ② 빼어나다  ③ 높다  ④ 대궐 

또 하나 경상도 사투리로 위를 말할때는 우라고 발음합니다.
저짜 우에 있데이. → 저쪽 위에 있다
한마디로 경상도 사투리로 上"위"의 발음은 "우"입니다.

한마디로 가야인들이 높다는 뜻의 위를 이두식 표기한게 바로 왜입니다.

추후에 열도에서 倭를 쓰니까 우리가 난쟁이민족이라고 비하하면서 矮로 비하한거죠..
                         
잠좀자자 15-10-30 13:39
   
우라는 사투리는 경상도가 아니라 남부지역 사투리죠.
전라도도 동일한 사투리 입니다. 단 경상도는 성조가 있을 뿐이죠.
                         
막걸리한잔 15-10-30 13:42
   
잠좀자자//예 가야는 전남지역 일부와 경상도지역 일부에 분포되었던 나라이니까 당연히 같이 쓰겠죠..

제 추측으로는 가야인 즉 최초 倭는 선비계와 부여계의 중간쯤의 민족으로 추정합니다.
유물로 봐도 선비계와 부여계가 혼동될 정도의 유물들을 보유하고..
또 언어학적으로 봐도 경상도 사투리는 선비족 발음과 유사하며..
국가나 민족을 말할때 위라는 말을 쓴다는 것..

부여계는 높다를 高로 표기하고.. 선비계는 높다를 魏(위)로 표기한다는 점..
또 중국어로 위나라를 웨이 라고 부르죠.. 왜와 비슷한 발음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삼한은 선비계일 가능성이 높고..
고구려 백제는 부여계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한마디로 고대 동이족은 선비계와 부여계가 서로 섞여 살았다는게 진실이겠죠...
구름위하늘 15-10-30 13:30
   
광개토태왕비를 보십시오. 백잔, 왜, 신라를 모두 구분해서 사용합니다.
     
막걸리한잔 15-10-30 13:31
   
가야가 빠졌잖아요..

신라와 다투던 가야는 광개토 대왕 때문에 멸망당하는데..
왜 광개토대왕비에서는 가야가 빠지냐는거죠...

누차 이야기 하지만..
일본 본토에서는 철기생산도 못하고 철기문화가 없었다니까요..
그 당시 일본의 철기문화는 다 가야문화라니까요..
          
고지호 15-10-30 14:55
   
전, 다른 부분은 막걸리님의 주장에 거의 찬성하지는 않지만 이 부분은 막걸리 님의 주장이 일리가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정사의 사료를 분석한 아마추어사학자 상당수가 당시 일본의 철기는 가야의 것이라고 하죠.
게다가... 광개토대왕비 시절 391-406에 일본에서 일본식 철장갑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합니다(이건 확실하지 않습니다 검색하다가 읽은 자료입니다). 그런데 가야지역에서는 이후 일본에서 발견되는 철장갑옷 유물이 발굴되었다고 하네요.

이 경우 김상교수나 기타 소장파의 주장대로 가야, 임나, 왜가 모두 같은 세력이고 이들이 열도와 가야 지역에 세력을 가지고 있다가 열도의 왜를 데려와 철제무기로 무장시키고 신라로 쳐들어갔다는 가설이 개연성이 있네요.

그리고 일부 아마추어 사학자, 재야사학자, 언어학자가 어원과 유전학을 바탕으로 한반도 남부 이주세력이 인도에서 동남아시아를 거쳐 이주한 이주세력이라면 김수로왕이 느닷없이 인도 아유타국의 허황옥과 결혼한 것도 말이 됩니다. 이들은 원래 연계된 세력이라는 거죠.

아무튼 제가 하고픈 말은 뭐가 진실에 가까운지 파고들어가면 좋겠다는 겁니다.
               
막걸리한잔 15-10-30 15:36
   
다 좋습니다.. 열도 왜인들을 데려와서 신라를 쳤다???
뭐 열도에 가야가 함께 존재했으니 가능성이 없다고 볼수도 없겠죠..
그런데 왜 열도인들의 유전자 D는 한반도에 제대로 상륙하지 못했을까요????
열도는 전국에 가장 많은 양의 유전자가 바로 말레이폴리네시안계 죠몬인 D유전자가 있는데요..

또 자꾸 동남아 유전자 동남아 유전자 그러는데..
동남아 유전자가 어떤건가요?????
O유전자는 동아시아 유전자라고 해야 맞고요..
또 한국인이 가진 O3는 중국에서 만주족과 선비족 위구르족이 가진 O3와 같고요..
O2b는 한국인 유전자입니다..
O2가 아주 고대에 분화를 해서..
하나는 O2b로 분화해서 한반도로 유입되고..
하나는 O2a로 분화해서 동남아쪽으로 남하합니다.

님은 뭘 보고 동남아 유전자 동남아 유전자 하는지 이해를 못하겠군요..

아유타국과 결혼한 이유????
그럼 페르시아 왕자와 결혼한 이유는 페리시아혈통이라 그런겁니까???

또 베트남 왕자가 귀화할때 받아준것도 베트남인이라서 받아준것이라고 주장할겁니까????

제발 왜곡 좀 하지 맙시다..

죠몬인과 자꾸 연결짓고 싶나요????
그런데 D유전자는 한반도에 제대로 상륙도 못했답니다.

아 또 자꾸 언어학적으로 동남아 어쩌구 하는데.. 전에도 말했지만..
한국어와 기초 어휘가 같은 드라비다족은 북방계라니까 자꾸 딴소리 하는지 모르겠군요..
드라비다족의 조상은 북방유목민계열이라고 하는데..
님은 자꾸 동남아족으로 왜곡시키는군요..
                    
고지호 15-10-30 16:29
   
전 도대체 님이 어디서 자료를 가져와서 말씀을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생물학 유전공학 전문가가 아니니 님이 이런 저런 주장을 하시면 아... 그런가 보다.. 하고 넘어갈 수도 있지만 일반 상식으로 봐도 O2b가 한반도에만 있고 O2a는 동남아만 있고 이런 식으로 되어 있지는 않을 겁니다. 혼혈과 교류가 있는 집단에서는 상식적으로 불가능 한 이야기 아닌가요?

D유전자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그게 폴리네시안, 죠몬인에게만 있다? 그게 가능할까요? 님 이야기가 다 맞고, 일본인과 한국인의 기원이 원래 달랐다고 해도 현재 일본과 한국의 유전자가 섞일 수 밖에  없는 역사적 과정을 거쳤는데 D유전자가 일본에만 있다? 이건 무슨 말인지?

또한 동남아시아에서 이주설은 제 주장이 아니라 방송에 방연된 내용과 재야사학자, 소장파 의견을 정리 해서그러하다는 이야기 입니다.

일단 브릭의 게시글을 참조 하시기 바랍니다(전 관심이 크게 없는 내용이라 검증은 할 수 없습니다). http://www.ibric.org/myboard/read.php?Board=sori&id=13608

이중 몇 가지 내용은 여기 복사합니다.

O2b
: 이 유형은 가히 한국인의 고유 Y염색체의 핵심이라 할 만하다. 한국인의 37.3%를 점유하고 있어, O3와 함께 양대 주요한 유형이나, O3와 달리, 중국지역에서는 거의 발견되지 않는다. 대체로 10~15만년 전 동남아에서 북상한 것으로 보이며, O2a군으로부터 분화하여, 최종적으로 한반도와 일본열도로 확산되었다고 한다.
한반도 이외에 O2b는 주로 일본에 분포하며(31.9%), 베트남(4.7%), 만주족(3.8%)등 민족등에 있으므로, "O2b는 가히 한국인과 일본인의 특징적인 유전자"라 할만하며, 한국어와 일본어의 골간을 형성한 조상도 이 유전자와 관련이 크지 않을까 추정한다. 단, 일본인은 주로 O2b1위주로, 한국인과 유형이 약간 다르다. 현재까지 공개된 자료중에는 중국 한 족에는 O2b가 발견되지 않았다.
문제는 O2b가 동남아에서 발생해서 북상하였다면, 왜 중국 한족이나 다른 묘요계,백월계 민족(O2a가 많이 발견된다.)에는 보이지 않고, 단지 베트남의 경족에만 보이는 것일까?
만주족에서 발견되는 O2b는 고구려, 발해시대 혼혈의 흔적이고, 실상, 중국대륙을 거치지 않고, 베트남부근에서 해양루트를 통하여 바로 유입된 것일 수도 있다.
그러나 그렇게 보기에는 베트남에서의 비율이 너무 낮고, 다른 동남아 민족에서 발견되지 않는 것으로 미루어, 병목효과의 결과가 아니라면 베트남의 O2b가 오히려 한국이나 일본에서 건너간 것이 아닐까?
          - 하략-

 
O3
: O3 은 현재 한국인 중에서 출현비율이 40%가 넘어서, 한국인 중 출현비율이 가장 높은 유형이라 할 수 있다. 단, 그 기원은 한국인의 본류는 아닌 것으로 짐작되며, 한국인 각 집안 족보에 왜 그렇게 중국대륙에서 온 조상이 많은가를 잘 설명할 수 있는 분포라고 할 수 있다.즉, 가장 적절한 해석을 한다면, 일부에서 주장하듯, 단순히 한자성을 빌어 쓴 것이 아니라, 사람의 이동이 동반되었을 가능성이 크지 않을까? 왜냐하면,
O3은 동아시아에서 가장 많이 출현하는 유형으로, 그 분포가 가장 광범위하여, 히말라야산맥에서 일본까지, 캄차카반도에서 뉴질랜드의 마오리족까지 모두 O3이 출현하고 있다. 가장 높은 빈도를 보이는 것은 인도나가방지역과, 중국운남성과 중국 북부한족군체에서 이다.

D2
D2는 한반도와 일본열도에 주로 분포하며, 일본인 중 아이누인에게서 비율이 가장 높아서 87%에 이른다. 다음은 오키나와인, 55%, 일본대화족 29.5%로서, 한국인 중에는 표본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로 3~6%의 비율을 보인다. D는 가장 먼저 아시아대륙에 도달한 오래된 인류의 후대로서, 동아시아에서 대단히 넓은 지역에 분포하는 데, 중국 한족 중에 비율은 대체로 1%이고, D3과 D1위주여서 한국인과는 다르다.
                         
막걸리한잔 15-10-30 17:36
   
15만년전 동남아에서 이동한것으로 추정한다는 개인적인 생각을 가지고 동남아인이다???
그런데 동남아에 O2b가 없다니까요..
베트남에만 극소량으로 검출되는 O2b는 최근 일제시대 일본군이나 베트남전 한국군등에 의한 소수 유입일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봐야겠죠..

O2는 중국에서 분화하여 O2b는 한국으로 오고..
O2a는 동남아쪽으로 남하했다니까..
자꾸 내 말을 못알아듣는군요..
님이 말하는 해양민족의 남방 유입으로 추정한다면..
O2b는 남서해안가에 많아야 정상입니다만.

실제로는 강원도가 가장 많이 보유한 유전자입니다..

그리고 자꾸 일본과 교류해서 당연히 섞였다 운운하는데...

유전학적으로 밝혀진게 한반도인이 일본으로 대규모 유입이 되고..
일본에서는 한반도로 오지 못했다는게 모든 유전학을 이야기 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입니다..
구름위하늘 15-10-30 16:26
   
흠.... 가야 == 왜 는 그럴듯 한데요.
삼국에게 두둘겨 맞던 가야 쯤이면 우리도 비칭으로 부를 가능성이 있긴 합니다. 
고구려는 백제도 백잔이라고 비칭으로 부르니까요.
왜가 가야의 비칭이라... 흠....
고지호 15-10-30 16:41
   
막걸리/ 그리고 소장파나 재야사학자들 주장이 현 동남아인이 우리민족의 조상이라고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닙니다. 상식적으로 말이 되는 이야기 인가요?
물론 일부 재야사학자들의 환타지성 주장도 있지만 적어도 제가 가져온 자료는 나름 사료와 근거를 분석해서 가설을 제시하는 것이지 "그것만이 진리다!!" 라고 외치는 것이 아닙니다.

이들의 가설을 정리하면
1. 기원이 어디든 인도, 혹은 동남아를 거쳐 이주한 세력이 있다(이들이 동남아인이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그러나 드라비다족의 기원은 인도라는 주장이 있음.
" 단, 이들은  북서부 인도인들과는 유전적으로 확연히 달랐다. 유전 연구는 또한 드라비다족이 인도에서 기원했음을 나타냈다." - BY WIKIPEDIA

2. 이들의 유전자, 언어가 인도와 동남아시아, 일본, 한반도에 남아 있음.

3. 이들과 대륙쪽에서 침입한 선비, 흉노계열이 섞여 한반도 남부 세력을 이룬 것이 아닐까하는 가설을 제시함.

이게 위에서 제시한 내용입니다.

상대방 주장을 왜곡이라 하기 전에 잘 읽어 보시고 검색하셔서 신뢰성 있는 주장을 주시면 생산성 있는 토론이 이루어 질 거라 봅니다.
     
막걸리한잔 15-10-30 17:37
   
님은 제발 15만년전 동남아에서 거쳐서 왔을것이니까 동남아인이다 이런 소리 좀 하지 마세요..
그 말은 O유전자가 다 해당되는겁니다..
즉 모든 아시아인이 다 해당되는겁니다.

또 드라비다족은 이란고원에서 발원한 민족이라고 하는데 왜 자꾸 딴소리 하는지 모르겠군요..
드라비다족의 조상들은 일부는 드라비다족이 되고 일부는 타타르족이 되고 일부는 몽골족이 되고 일부는 터키족이 되고.. 일부는 핀족 일부는 사모예드족이 된다고 합니다..
또 님처럼 유전학으로 이야기 하면.. 현재의 드라비다족과 현재 한국인은 유전학으로는 전혀 관련 없는 민족입니다.
그냥 인도인과 한국인일뿐이죠..

제발 역사적인 시대의 민족이 형성된 시기부터 이야기 하세요..

흑인이 동족이란 소리까지 할 기세네요..

아참 그리고 흔히 동남아인설 주장하는 사람들이 주로 쓰는 말이 쌀은 동남아에서 왔고..
동남아인이 유입되었다..
이런 주장할때 많이 쓰는데..
그런데 쌀을 유입시킨 남방계 해양루트의 고인돌 문화의 사람들은 대부분 유골이 서양인 유골이라는 점입니다.
동남아인이 아니에요..
오히려 영국의 돌멘유적지 유골과 흡사한거죠..

왜 영국 학자들이 한반도에 그 수많은 고인돌에 지대한 관심을 보이는지를 보면 쉽게 알수 있죠..
고대 영국인들 조상이 되는 아리안계의 한반도 유입을 증명하는 사례라고 봐야하죠..
이게 드라비다족과도 관련있을수도 있고요..
          
대한국 15-10-30 23:14
   
저기 왜그로분은 말끼를 못알아듣나봄. 물흐르지말고 그냥 오유역게로꺼질것이지.
               
대한국 15-10-30 23:17
   
쭉보니깐 어쨰하는게 일본2ch랑 하는게 똑같냐. 진짜한국인이 맞는지 의심이들정도
비좀와라 15-10-30 16:57
   
왜라는 종족은 한국역사를 연구하는데 중요한 쟁점이면서 아직도 모르는 종족입니다.

저는 왜를 부여족이라 생각하는데요 부여를 예라 부르고 예와 왜가 고대발음이 가라로 같습니다. 길게 쓰느걸 싫어해서 장황하게 쓰진 않겠지만 부여와 왜가 동일종족이라는 건 타당성이 있어 보입니다.

기황후가 고려를 침공 할 때 몽골병과 왜병을 동원 했거든요 당시 몽골이 열도 왜를 동원 할 수는 없으니 당연히 부여(부리/부리야트)병을 동원했고 이들이 왜로 불리 웠음을 알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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