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5-10-14 15:59
[기타] 달라이라마 2017년 방한 추진…"韓정부만 허락하면 가겠다"
 글쓴이 : 다물정신
조회 : 2,133  

AKR20151014133400005_01_i_99_20151014153232.jpg

(서울=연합뉴스) 김희선 기자 = 그간 수차례 무산됐던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의 방한이 2017년 4월을 목표로 다시 추진된다.

달라이라마방한추진회 위원장인 금강 스님은 14일 인사동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5~12일 인도 다람살라에서 달라이 라마를 친견하고 2017년 4월(1~10일)을 목표로 방한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전했다"며 "달라이 라마가 초청 제의를 수락하고 지지 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

달라이 라마는 추진위의 초청에 대해 감사를 표하면서 '한국 정부만 허락한다면 언제든 한국에 가겠다는 마음을 늘 갖고 있었다'며 '중요한 약속이 있더라도 한국에 가는 것을 가장 우선시하겠다. 절대 물러나지 말고 끝까지 추진하라'는 뜻을 밝혔다고 금강 스님은 전했다. 

금강 스님은 "달라이 라마는 한국에 가서 해인사의 팔만대장경을 참배하고, 한국 지성인들과 대화를 나누고 싶으며, 김치를 먹고 싶다는 이야기도 했다"며 "달라이 라마가 미국에서 매년 세계 과학자들과 대화를 하는데 한국에서도 그런 자리를 마련하면 좋지 않겠느냐는 뜻도 밝혔다"고 덧붙였다. 

추진회 집행위원장인 월호 스님은 "티베트 임시정부에서도 추진회를 인정해 추진회가 달라이 라마 방한을 위한 단일 창구가 됐다"며 "이제 한국에서 방한 성사를 위한 여건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불교계는 2002년과 2007년을 포함해 그간 수차례 달라이 라마 방한을 추진했지만, 중국과의 관계를 의식한 정부의 입국 불허로 매번 방한이 무산됐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07917202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멀바띠꺄 15-10-14 18:49
   
일본에 36차례 대만,싱가폴에도 갔었다네요 한국에도 수차례 올기회는 있었지만 중국눈치보느라 단 한차례도 방한ㄴ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
     
mymiky 15-10-14 19:40
   
심지어는,  몽골에도 잘 갔습니다.
몽골도 중국에게 경제가 꽉 잡혀 있는 나라인데도, 옛날부터 티벳이랑 친했기도 하고
몽골국교가 라마교였기 때문에, 경제압박에도 불구하고, 국빈으로 오게 했죠.
자국민들의 신념을 꺽을수는 없다면서..

몽골도 이럴진에, 우리나라가 너무 중국에 저자세 외교를 한거라고 봅니다.
우리나라에도 불교도가 얼마나 많은데..
물론, 우리나라 기독교계가 정관계 연줄이 있어서, 압력넣어 못 오게 한 것도 없진 않구요.

교황님도 오신 마당에, 달라이 라마도 왔으면 좋겠습니다.
drizzt0531 15-10-14 23:56
   
정권이 바뀌어도 달라이라마는 오시기 힘들겁니다.  아니 더 힘들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중 저자세 외교는 오히려 지금의 야당이 더 심했으면 심했지 덜하지는 않았읍니다.  정치계야 어찌되었던 달라이 라마의 방한이 꼭 이루어지길 기원하는 한사람입니다.
 
 
Total 3,620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458 [기타] 미스테리 훈족.. (23) 막걸리한잔 10-15 6445
3457 [기타] 친일파 청산을 강하게 외치면 돈과 자리가 들어 온다 도다리 10-15 1775
3456 [기타] 국정 교과서의 본질. 그 집요함의 결말 (5) mymiky 10-14 2360
3455 [기타] 달라이라마 2017년 방한 추진…"韓정부만 허락하면 가… (3) 다물정신 10-14 2134
3454 [기타] 바른 역사의 가치를 알았던 주원장 (5) 진실게임 10-14 2430
3453 [기타] 자금성이 한성과 같은 개념이라. (11) 방각 10-14 2388
3452 [기타] 무굴제국 vs 명나라 (4) 두부국 10-14 2956
3451 [기타] 경복궁 자금성 크기비교 (17) 두부국 10-14 8480
3450 [기타] 다시 돌아올 것이다 (1) 두부국 10-14 1552
3449 [기타] 일제시대 일본놈들이 멸종시킨 삽살개. (3) 막걸리한잔 10-14 4811
3448 [기타] 스크럽 알갱이 환경오염, 얼굴 씻으려다 지구 더럽힌… (1) 굿잡스 10-13 2794
3447 [기타] 중국에서 독립을 원하는 지역 (4) 두부국 10-12 5369
3446 [기타] 중국이 중진국함정에 빠질가능성은 희박합니다 (15) ㅉㅉㅉㅉ 10-11 3427
3445 [기타] 지도자가 히틀러 vs 지도자가 민비 ? (5) 쿠아모르테 10-10 2305
3444 [기타] 같은 민족임에도 지역별 나라별로 부르는 명칭이 다… (3) 막걸리한잔 10-10 2752
3443 [기타] 브리야트인.. (39) 막걸리한잔 10-10 5745
3442 [기타] 환단고기.. (14) 막걸리한잔 10-10 3998
3441 [기타] 황당한 임라일본부.. (5) 막걸리한잔 10-10 1959
3440 [기타] 오유 역게의 히어로우 한량011님 환영합니다. (5) 환빠식민빠 10-10 1692
3439 [기타] 한국사 왜곡의 그림자 막걸리한잔 10-10 1354
3438 [기타] 동이족을 독일인과 아리안으로 비교하다니.. (9) 막걸리한잔 10-10 2502
3437 [기타] 역사의식과 과거 집착 (9) 고지호 10-09 2169
3436 [기타] 토번국 갑옷 두부국 10-09 4024
3435 [기타] 한국사 왜곡의 그림자 (2) 막걸리한잔 10-09 1350
3434 [기타] 상식과 합리적 상상으로 재구성한 단군신화 두부국 10-09 1745
3433 [기타] 음운학자가 분석한 한사군 낙랑 위치.. 결론이 충격… (2) 환빠식민빠 10-09 4443
3432 [기타] 호주 언론의 '파시스트' 비난에 중국 발끈 (4) 두부국 10-08 2259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