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저우 아시안게임 태권도가 중국의 대회 운영 미숙 및 홈텃세로 눈살을 찌뿌리게 하고 있는데요. 특히 여자 48kg급의 가장 강력한 금메달 후보였던 대만의 양쑤천이 부정장비 착용으로 실격 처리 되자 대만은 총통 우덴이(Wu Den yih)까지 나서며 강력 항의하고 있습니다.
-대만 언론 CNA의 보도에 따르면 우덴이 총통은 우리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인 타이 시아 링(Tai Hsia-ling)을 통해 강력 항의 할 것을 지시했다. 시아링 장관은 "아시아 태권도 협회로 부터 납득할 만한 설명(reasonable answer)을 듣지 못 할 경우 국제 사법 재판소에 제소하겠다"며 초강수를 뒀다.
양쑤천은 17일 48kg급 예선에서 베트남의 부 티 하오를 상대로 9-0으로 앞서고 있었다. 하지만 심판진은 그녀가 부정장비를 착용했다는 이유로 실격패를 선언했다. 이에 양쑤천은 경기 종료 한 시간 동안 눈물로 시위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경기 직후 양쑤천은 "매우 부당한 결정이다. 난 뭐가 잘 못 됐는지 모르겠다"며 "나의 모든 전자장비들은 검사관의 규정을 따른 것이다"라며 자신의 입장을 받였다.
이어 "두 개의 전자호구를 갖고 왔다. 그 중 하나가 검사관의 지적을 받았지만 나머지 하나는 검사관의 검사를 통과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경기 전 최고 심사관 나의 모든 장비에 대해 어떤한 이의도 제기 하지 않았다"라며 대회운영진의 미숙함을 지적했다.
리우 영 렁 대만 태권도 감독 역시 "비록 모델이 달랐더라도 사전에 지적하지 못한 운영진의 잘못도 있는게 아닌가"라며 "이건 조직위의 업무 태만이다. 개별 선수가 협회의 문제까지 신경써야 하는냐"라며 거듭 미숙한 경기 진행에 울분을 토했다.-
- 지금 이사건 때문에, 그냥 태권도 종주국이라는 이유만으로 우리나라가 대만에서 욕을 먹고 있습니다.
일단 우리나라가 뭔죄여-_- 게다가
1. 대만 선수가 실격당할 만한 위치에 센서를 달은 장비를 착용했고
2. 대만이 인정된 장비라고 항의 했으나 바보같은건 다른 같은나라 선수들은 전부 정확한 위치에 달았고. 부정한위치에 달았으므로 실격
3. 이상한건 다 중국개최에다 심판진에도 한국 없는데 우리나라 국기라고 그냥 무조껀 반한데모 일어나면서 저러고 있네요. 인터넷에서는 한국인 암살 이야기까지 나오는데 참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