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사람들은 왜나라 라고하면 임진왜란이나 뭐 그런거 떠올리는 사람이 많겠지만
사실 최근까지도 우리는 일본을 왜라고 불러왔습니다.
70이상 되는 영감님들 시대에는
일제시대, 일제강점기 뭐 이런 말 보다 일반 대화에서 빈번하게 쓰던 말은 바로
'왜정 때에~~' 이런식으로 말씀들을 하셨죠.
강점기때 뿐만이아니라 해방 이후로도 일본이란 말보다 왜라는 말이 더 피부에 와닿았었던거라 추측합니다.
만화를 보고 제단하는건 우습게 보일지 몰라도 일반인들의 인식정도는 가늠할 수 있을거라 보는데
그 어디에도 왜라는 말이 안나오더군요.
일본인들은 자신들이 쭈~욱 왜라고 칭해져왔다는 것을 알고 있는지 궁금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