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억이나 쏟아 붇고 대체 뭘 한 건지..
저럴 거면 동북아역사재단이 왜 필요해?
용역을 맡은 서강대는 돈만 받아 처 먹고 중국 거 베껴서 냈다는 것이군...
정말 한심한 것들...
그리고 위치도 명확하게 규정하지 못하는 것들이 한사군의 역사는 왜 저렇게 충실하게 공부시키는지...일제 강점기 때 한국의 역사는 중국의 식민지로부터 시작했다는 것을 주입시키려고 가르쳤던 한사군의 역사를 아직도 배우지 않으면 안되는 필수 내용이라도 되는양 하고 있는 꼴이 한심스럽군
적어도 한국은 신라시대 부터 사대주의 이념을 바탕으로 시작된 나라입니다. 뿌리를 거슬러 아무리 같은 민족이었다 한들, 경험 했던 역사가 다르고 그로인해 파생된 국가관이 다릅니다. 고구려나 백제가 통일하여 그들의 국가관과 이념이 이어졌다면 요동 땅에 대한 주인의식을 가졌겠지만 신라는 다릅니다. 오늘날 한민족의 민족성과 전통성은 사실상 신라가 뿌리입니다. 이런 나라가 고구려의 역사를 주장할만한 자격은 없습니다.
아니 헉...ㅋㅋㅋㅋㅋ 잠깐만요...예전 디노님이랑 토론할때도 느낀거지만 진짜 kiyoke님 아니신가요? 관점이랑 하는 말이 완전 똑같은데...그러니까 오투비님께선 현 한국은 신라를 계승했으니 고구려를 자국 역사로 취급할 자격이 없다...이 말씀이신건가요? 만약 제가 맞다면 고구려를 자국 역사라 주장할수 있는 나라는 어느 나라인가요?
이런 말도 안돼는 괘변이 어디 있습니까? 오늘날 민족성과 전통성이 변질된 북한은 어떻게 보십니까? 통일의 타당성마저 꺾어버릴 의지로 보이는군요
『고려사』나 『아방강역고』에도 고려 태조의 아버지인 왕융이 궁예를 설득하는 말 가운데 "대왕이 조선에서 왕노릇을 하시려 한다면 숙신·변한의 땅인 송악(松岳)을 차지하는 것이 좋습니다."라고 충고한다. 즉 현재의 개성을 숙신의 땅이라고 하고 있다. 청나라 때 편찬된 『흠정만주원류고』에 숙신에 대하여 "한나라 때는 삼한(三韓)이라고 했다."는 기록도 있다.
즉 현재의 개성을 숙신의 땅이라고 하고 있다. 청나라 때 편찬된 『흠정만주원류고』에 숙신에 대하여 "한나라 때는 삼한(三韓)이라고 했다."는 기록도 있다.
숙신은 후에 물길, 말갈 등으로 불리며 우리와는 아무 상관이 없는 민족이라고 우리는 배웠고 가르쳤다. 그런데 『삼국사기』(백제본기)에는 말갈이 출몰하는 많은 기록이 있는데 이들이 출몰하는 지역은 현재의 수도권과 경기, 충북, 강원 등지로 광범위하게 나타난다.
한국의 사학계는 이들을 오랑캐로 보면서, 군사적 필요에 따라서 북방에서 동원한 민족이라는 것이다. 그러면서도 만주지역의 말갈과는 다르단다. 그런데 한반도 중부에서 나타나는 말갈이 많다보니 영서말갈과 영동 말갈로 나누더니, 영서말갈을 다시 남한강 말갈과 북한강 말갈 등으로 나누는 지경에 이르렀다. 결국 이들이 한국인이 아니면 지금 우리도 한국인이 못되는 지경에 이르렀다.
『고려사』(정종)에는 고려가 화살을 조공하자, 요나라 황제는 동이(東夷)의 풍속을 되살렸다고 감격하는 장면이 나온다. 『사기』에 연나라의 장수 진개(秦開)는 동호를 1천리 밖으로 격퇴하였다고 하는데, 『위략』에는 동호 대신에 조선이라는 말을 사용한다. 『몽골비사』에는 동호의 후예인 몽골 고유의 시조신화로 코릴라르타이 메르겐의 이동 설화가 있는데 이를 한역하면 고주몽(高朱蒙)과 같은 의미가 된다.
동호라는 말이 일반적으로 쓰이기 전에 중국의 사서에서는 예맥이 요동 만주 지역에 있던 사람들의 총칭이었다가, 한나라를 기점으로 하여 예맥이라는 말이 사라지고 있다. 예맥은 『삼국지』에서는 드물게 보이다가 진나라(265~419)의 역사적 사실을 기록한 『진서(晋書)』에는 예맥이 나타나지 않는다. 그렇다고 예맥인이 모두 갑자기 하늘로 솟았거나 땅으로 꺼지고 그 자리를 선비·오환이 채운 것은 아닐 것이다. 단지 요동 만주 한반도 지역 사람들을 부르는 명칭이 다소 변화가 있었음을 의미할 뿐이다. '동호(東胡)'에서 사용되는 호(胡)라는 말이『한서』에서는 예맥을 지칭하는 고구려나 고조선을 나타내는 말에도 혼용하여 사용하고 있다. 즉 조선호(朝鮮胡)라는 말이 보인다.
중국의 여러 사서에서는 고구려는 그 지배층의 몰락 이후 고구려의 구토(舊土)는 모두 말갈의 땅으로 바뀌어 高씨 왕들은 사라지게 되었다고 한다. 예를 들면 송나라 때 4대 사서의 하나인 『태평환우기』에서는 "고구려가 멸망하자 고구려의 옛 나라 땅은 모두 말갈의 땅으로 변하였다"고 한다. 이 말은 말갈은 고구려인임을 웅변하는 것이고 다만 그 지배층이 고(高)씨라 것을 의미한다. 전주 이씨가 조선 왕권을 대표한다고 해서 그들의 몰락이 바로 조선 백성들의 소멸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이 같은 시각은 왕조를 중심으로 보는 사관으로 신라의 경우에도 지방민을 읍륵(邑勒)으로 부르고 있다. 그 뜻은 '읍루(아이누)같은 촌놈'으로 추정된다.
『사기』의 사료였던『국어』나 『춘추좌전』의 기록에는 숙신이 현재의 산시(山西)나 허베이(河北)에서 나타난다. 앞에 본 대로 『삼국지』시대에는 한반도 중부를 숙신으로 보고 있고, 숙신의 후예인 물길(勿吉)은 막힐부(??部)를 중심으로 나타났다고 하는데 그 위치가 현재 랴오닝성 창튜현(昌圖縣)으로 추정된다. 이 지역은 고구려가 설치하였고 발해가 계승한 곳으로 과거 고조선의 영역이자 동호의 영역이었다. 허베이 - 요동·만주 - 한반도 등의 영역은 예맥의 이동 및 그 영역과 큰 차이가 나타나지 않는다. 현대 중국의 관영 사이트에도 말갈의 발음은 모허(mohe)로 "말갈은 맥족(예맥)의 동음어이다"라고 하고 있다. 예맥은 허모(Hemo) 또는 휘모 등으로 읽혀지는데 이 말은 말갈(Mohe)를 거꾸로 쓴 말로 보인다. 이와 같이 한문 그자체로 보면 전혀 달리 보이지만 그 발음으로 대조해 보면 쉽게 공통성을 파악할 수 있는 용어들이 많다.
중국의 동북공정이 1차에서 멈출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삼국의 언어가 같았던것을 인식하지 못하고 시작하였던 중국측의 오류를 수정하고자하는 이유였다라고 알고 있습니다
거란이 어째서 고구려의 한 민족으로 분류가 되는지 참 어이가 없네요...
거란은 5세기 이후에나 사서에 등장하는데, 광개토대왕이 점령한 족속 중에 하나에요...
그건 광개토대왕에 의해 정벌당한 부족이지 고구려의 구성원이 아닙니다.
그리고 말갈 또한 발해의 구성원은 되지만 고구려의 구성원에는 포함되지 않아요...
말갈이 고구려의 구성원이라는 기록이 어디에 나옵니까?
전쟁을 하는 가운데 말갈용병을 데려 와 같이 공격하는 장면은 나와도 그건 어디까지나 말갈병사라고 정확하게 지칭하고 있어요...그렇지 않으면 그냥 고구려 군이 되는 것이지 어째서 말갈병사라고 하겠습니까?
고구려는 선민사상을 가지고 있던 나라였어요...선민사상을 가지고 있던 나라는 함부로 이민족을 자신의 영역 안으로 받아들이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