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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1-09 21:34
[기타] 예전부터 의문인게.. 서토사의 단명왕조들 보면..
 글쓴이 : kiyoke
조회 : 2,023  

대개 역사가 50년도 채 안되는데 영토는 엄청 넓더군요..

먼저 최초의 통일왕조인 秦왕조를 보더라도 20년도 채 안되서 망했는데 (물론 진나라 역사 자체는 900년)

이렇게 기원전 방대한 영토를 다스리는데 저 멀리 남방까지 진나라가 세워진지 일반 백성들은 알았나요??

옛날같으면 산이나 강이 가로막고 있어서 정보가 차단 되었을 터인데..

그리고 선비족의 隋나라를 보더라도 고작 36년의 단명왕조인데

이렇게 방대한 영토를 다스리지 않았다고 보고 영토가 과장된 것 같습니다.

그 이전 남북조 시대의 남조의 4나라 송,제,양,진 만 보더라도

전부 단명왕조 들인데..

이렇게 남조의 왕조들이 교체되어갈때마다

남조백성들은 자국 왕조의 나라이름이 바뀐다는걸 알았을까요??

그리고 남조가 터무니없이 영토가 넓어서 이것 역시 과장된 거라 생각되는데요..

실질적으로 지배하는 곳은 양자강이남의 절강성,강소성등지 뿐이라 생각됩니다만..

무슨 남조 영토가 화남 전부를 다스리나요?? 단명왕조 주제에

저는 개인적으로 서토사의 나오는 왕조들의 영토가 터무니 없이 과장되었을 거라 봅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이 잘 아시는 삼국지의 위,오,촉 역시

위나라는 화북의 전부가 아닌 일부만 지배한 것이고..

오나라는 양자강 이남의 작은 고을

촉나라는 말할것도 없이 사천성의 일부 도시 뿐 이겠죠??

이렇게 100년도 채 안간 단명왕조들이 영토가 넓은 것 자체가 왜곡 된게 아닐까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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끠떡갈비 14-11-09 22:42
   
세금내는 사람만 있으면 그 땅이 바로 영토가 되던 시대였습니다.  구체적으로 경계선을 측정하기란 불가능했을 겁니다. 고대지도들 보면 조금씩 영토가 미묘하게 다르기도 하고요. 막말로 어떤 부잣집이 망해, 집버리고 도망가서 남겨진 그 곳에 아무나 들어가서 살기만 하면 그사람 집이 되던 시대였습니다. 청 말에 간도분쟁도 사실 완전한 청나라 영토였는데도 조선심마니들이랑 자꾸 분쟁생기니까 국가끼리 서로 중재해서 타협봤죠. 지금으로 따지면 국경넘어서 밀입국한거나 마찬가지인데도요.
     
남궁동자 14-11-09 23:05
   
완전한 자국영토에 이웃국가 백성들이 몰래 넘어와서 살았다고 중재를 하고 타협을 한다고요? 퍽이나 그랬겠습니다. 거기다 청은 아시아의 절대강자였는데요. 고래로 강국이 양보하고 타협한적은 없습니다. 언제나 약소국이 양보하는 법이죠.
          
끠떡갈비 14-11-09 23:07
   
딱히 조선에서 그 너머 영토 원하는 것도 아니었고 청나라도 공연히 시비걸지 않아서 당시에는 원만히 넘어갔습니다. 심마니끼리 서로 싸움질 몇번했다고 그게 분쟁으로 번지는게 되려 이상한거죠. 서로 적대국이라면 모를까..
밥밥c 14-11-09 23:56
   
원래 대륙사서 자체가 좀 문제가 많죠. 애시당초 진시황, 이후 한나라도 지명따져보면
 산서성중부도 채 안됩니다. 내용자체도 황하이남 막겠다고 황하위에 장성쌓은것이구여.
 내용은 황하인데, 왜 북경너머인지 알 수 없죠.
 이 중부지방조차 오락가락 합니다. 한나라 이후는 더 심하죠.
밥밥c 14-11-10 00:16
   
예를들면 진시황이 몽염장군을 시켜 "하남"에서 북방유목민족을 몰아내고 라는 표현에서
 "하남"은 황하의 이남 또는, 하동남로라 해서 산서성 이남지방을 말합니다.
 그런데 꼭 , 북방민족이야기 나올때나 장성쌓는다는 애기나올때만 북경언저리로 애기합니다.
 당연히 이때만 갑자기 의미가 바꼈을리는 없지요.
 이런식으로 해석하는경우가 한두군데가 아닙니다. 같은단어, 같은의미를 상황만되면 다르게 해석합니다.
     
kiyoke 14-11-10 01:08
   
솔직히 명나라 영토도 의심스럽네요. 중국측 지도를 보면 명나라가 건주,해서,야인여진 다 먹고 있던데.. 솔직히 오버고.. 운남성을 포함 밑에 베트남 북부까지 명나라영토로 되어있더군요. 짱깨색희들 ㅉㅉㅉ 언제부터 베트남이 명나라 영토 였는지?? 그리고 짱깨가 자랑스러워 하는 당나라. 엄청 과장이 들어갔다고 생각합니다. 뭐 발자국만 찍으면 지네들 영토니 ㅉㅉㅉ 짱깨가 언제 서역을 제대로 경영한 적이 있었나요? 그것도 다 타국사람에게 지원받아서 한거지..
     
kiyoke 14-11-10 01:10
   
그럼 상고시대때의 북방민족들은 황하 이북에 거주했었나요?? 그당시 황하 이북은 초원지대? 뭐 여튼 그리고 짱깨기록은 원체 믿을수없고. 과장이 9할이상. 그리고 그 당시 북경은 미개발지로 그냥 시골 언저리 였죠.
스파게티 14-11-10 00:29
   
갈비 저사람 여기서도노는군요  딴갤에 저사람이 좌좀 어쩌구하는 댓글에 빵터짐~

벌~x^^
     
끠떡갈비 14-11-10 13:30
   
좌좀을 좌좀이라 부르는게 어때서요??
우좀이라 한적도 있고 가스통할배라 한적도 있고 통베충운운한적도 있습니다.
님같은 사람만 콕찝어서 욕한 것도 아니에요^^
그리고 님이 전에 보셧던 글은 문장독해력이 딸리셔서 반대뜻으로 곡해한거
          
지나가던이 14-11-10 20:47
   
갈비씨~ 베충이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어~~
사랑투 14-11-10 11:54
   
음.. 간단하게 생각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다스린 곳...
영향력을 미친 곳...

우리는 당연히 다스린 곳이라고 생각 하지만 실상은 영향력을 미친 곳이 아닐까요?
Windrider 14-11-10 12:29
   
삼국지와 무협지만 봐도 알수있죠. 최소 100배는 부풀리고 잘난체하는게 짱개죠.
     
지나가던이 14-11-10 20:47
   
레알~
밥밥c 14-11-10 22:01
   
개인적으로 북방민족들이 황하이북에 거주하고 있었다고 봅니다.
 문제는 이것을 말하려면 이곳일 수 밖에 없는 근거를 대야하죠.
 요즘 사서를 보는 이유이기도 하구여.
 단순히 이곳이라고 설명하는것만으로는 아주 부족하죠 ;;;
 대충 제시 했다가 환자취급당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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