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맞는 말이지요. 고구려도 태왕이라고 칭한 것이 천손의 후예라는 자부심에서 비롯된 왕의 호칭입니다. 황제와 그 위상이 버금가는 칭호지요. 하지만 고려시대에 와서는 외왕내제로 황제국.. 천자국임을 자처하기 시작했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 천자국이라는 것도 금나라가 건국되면서 흔들리기 시작했죠.
버스와 택시는 기존의 우리문물에 없던 것을 그대로 받아들인 외래어가 되겠고.
왕과 태왕이라는 우리의 고유명칭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황제란 용어를 사용한걸 궁금해하는 겁니다.
다시말해 우리가 대통령을 대통령이라 부르지 않고 어느순간부터 미스터프레지던트라고 하는 시대가 오는 느낌..
중국식이라는 말 자체도 어폐가 있는게 서토에선 동아시아의 제국적 다양성은
있어도 본토 본류 문화라는건 모호하고 잡식적이죠
진시황에 의해 생겨난 황제의 삼황오제의 인물만봐도
동이족임.
서토 황하에선 천자니 제천개념도 나오지 않습니다. 만리장성밖 우리 고조선 선대 요하문명에서 거대제단이나
동이열전에서 부여고 고구려 삼한등에서 국가적
제천풍습이 나오죠
아래 금황릉과 고려황릉의 유사점만 봐도 우리 고려
문명인 신라계 여진족과 발해인 연합의 정복,팽창으로
도리어 장방의 서토 송 봉분이
우리의 영향으로 원형화되면서 명, 청 군주봉분에게도 지속적으로 이어짐
금의 경우도 동북아 패권국이지만 완안이란 왕의 의미
입니다 사실 고대는 왕이 황제격이였지만 춘추전국시대가 도래하고 각처에 왕을 자처하자 권위가 사라졌지만 고구려도 일찍이 후왕 개념을 뒀지만 보통 왕으로 불렀고 황제격의 의미로 태왕 백제는 어라하 신라도 남북
국시대로 커지면서 태왕이라는 호칭도 나오지만
우리쪽에선 왕, 대(태)왕이라는 호칭를 즐겨 사용
뭐 근대로 갈수록 서구도 황제용어의 엠퍼러가
있으니 그시대 단어의 뉘앙스에 맞추어 황제라는 용어사용
그리고 이전에도 언급했지만 우리의 근대국가인
대한제국의 제국과 황제의 의미는 단순히 후왕을
거느린 그런 의미보다 고유문명을 바탕으로 하는
자주적 국가임의 천명임 그리고 대한의 한이란
남부일대 진, 변, 마한이 아니라 고구려 백제 신라
나아가 선대 고조선 그리고 그런 독자적 고조선,고
구려문명권의 큰 삼한 그래서 대한이라 한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