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가 가장 자주적이라니 보학조사로 신라계라니 하는 것 만큼 경상도는 신라의 후예드립하는 광토자라는 사람도 만만치 않던데...

고구려, 신라, 백제 모두 우리 역사이고 현재 우리에게 이어진 것인데 천년도 더 지난 역사를 현재 경상도니 전라도니 하면서 각 지역에 투영하는 헛소리나 지금의 민족관념으로 외세에 의존했다니 하는 헛소리도 웃기긴 마찬가지네요. 신라 김춘추 입장에서는 외세인 고구려의 힘을 빌어 백제를 치려다가 안 되자 외세인 당나라의 힘을 빌었을 뿐인 것을.

고구려, 백제, 신라가 통일신라로 합쳐졌기 때문에 그 세나라가 우리 역사로 된 것이고, 고려시대에 다시 한번 발해를 통해 고구려 유민을 받아들이면서 완결된 것인데 어느 하나를 떠받들 필요도 없고 어느 하나를 폄훼할 필요도 없습니다.

맞는말이세요 저는 단지 신라를 자꾸 대단하다는 듯한 뉘앙스를 풍기는 사람들이 있길래
그게 아니라는것을 말하고 싶었던거에요 ㅎㅎ. 소리님이 마지막에 하신말 저도 바로 밑글에 댓글 달아놓은것과 같네요 그글 읽어보시면 제 생각 아실거에요~~ㅎ

소리//
뭐가 만만치 않다는건지 이해가 잘 안됨ㅎㅎ. 경상도 애들이 전부 신라계는 아니지만.
모난 돌이 정맞는다고 조갑제나 이종욱이 같은 애들의 영향을 받은
철딱서니 없는 신라계 애들 훈계하는 차원일 뿐.
여기 가생이에 있는 신라쪽애들은 사실 별 중요치 않은 애들. 그냥 심심풀이 땅콩같은 존재.
문제는 고구려역사를 중국에 빼앗기면
신라애들이 원하는 유리한 역사환경이 조성된다는점. 
신라쪽얼라들의 역사관을 우리가 허락해주면 고구려뿐만 아니라 이전의 고조선 역사까지도
우리와 멀어지게 되는데 그것은 동북공정을 추진해온 중국 어용사학계의
입지를 강화시켜주는 셈. 21세기에와서도 신라때문에 우리는 우리민족의 자산을 또 잃게 됨.
그래도 괜찮다는 것인가. 중립적 입장인것 같은데 님의 댓글은 옳은 얘기고 건전한 역사관이지만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평범한 얘기이기도 하죠.

공화국이래 있는데
왜 중국에?

어벙이 이 좆선족아 이런데는 오면 안된다. 가서 좆선족이랑 인육이나 먹거라.

어느나라나 강할때 약할때가 있는법이죠

고구려도 초기 몇백년동안에는 한나라에게 번번이 수도를 위협당했고

동천왕때는 관구검에 병력이 거의 전멸당하다시피하고 수도까지털려 왕이 피난까지갔었죠

고국원왕 시절에는 전연한테 패해서 왕릉까지 파해쳐서 시체꺼내가고

왕비와 태후포함 고구려인 5만명이 포로로 끌려갔어요

심지어 백제와의 전투에서도 패하고 화살맞아 죽었지요

그리고 왕이라는 칭호를 늦게쓴건 중국과의 교류가 삼국중에 가장 늦었고

왕이란 칭호자체가 한자고 중국에서 들어온것일뿐 왕이나 마립간이나 뜻은 같다고보면됩니다

신라가 중국과 교류가 가장늦었고 마립간이 왕이랑 같다는것도 알고 있습니다
제가 말하고자하는건 신라가 삼국중에 대단한 나라라는 이미지는 아니었다는것입니다.
흠....뭐라고 해야하지...뭔가 좀 정정당당한 이미지는 없다는거죠뭐 ㅎ
나제동맹을 맺었다가 한강유역을 먹고 끊은것도 그렇고 나당연합도 그렇고 ...정치라는 걸로 정당화 시킬수 있지만 한 개인으로써 뭔가 좀 비겁한 이미지는 지울수가 없네요 고조선 고구려 백제 신라 발해 고려 조선 모두 우리 역사라는건 알고있지만 말이죠

살아남는게 중요하죠
백제의 개로왕은 고구려한테 시달려서 북위에 "고구려 공격해주세요^^"
보냈다가 장수왕에게 모가지 날라갓죠.

<이당시가 4세기말 5세기초인데 신라는 왕이란 칭호도 없는 마립간시절입니다>
이 당시는 로마제국도 왕이라는 칭호도 없이 허접스런 아우구스투스 칭호를 쓰던 시절입니다. 참 허접한 나라죠?

그렇게 비유하신다면 참난감합니다만 전 고구려 백제와 비교해서 적은것입니다
그리고 신라는그당시 고구려 백제와 비교하면 허접한건 맞아요

enjoyhwan님^^중간에 보다가만 영화 다시 보느라 지금 들어왔네요.
역사쪽은 아는게 별로 없으니 많이 가르쳐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좋은 밤 되시고 내일도 좋은 하루 되세요^^

신라 → 거서간, 차차웅, 이사금, 마립간.
가야 → 금수로(큰마로).
백제 → 건길지.
고구려 → 왕을 뭐라 불렀는지 왕호가 전해지지 않습니다.
왕이란 고유 왕호를 한자로 옮겨쓴 것일 뿐입니다. 왕호를 王이라는 한자로 쓰지 않고 고유어로 쓴다고해서 격이 떨어지는 나라란 것은 중국에 대한 사대주의에 지나지 않습니다.
4-5세기 삼국의 국력과 수준은 서로 비슷하여 일진일퇴, 백제와 고구려는 이 시기 각각 전투에서 왕이 상대방에 의해 살해되기도 했습니다. 신라만이 두 나라와 싸웠지만 왕이 살해되지 않았고 오히려 백제 성왕이 신라의 포로가 되어 죽었습니다. 신라가 두 나라에 비해 허접했다는 근거는 아무데도 없습니다.

백제- 어라하, 왕비는 어륙
고구려- 태왕이란 표현도 있지만, 이건 한자식이고,
중국은 고구려왕을 흉노의 선우, 그 선우라고 지칭했을때도 있었음.

왕이나 마립간이나 비슷한듯

13세기 몽골 칭기즈칸 이라고부르지 칭기즈왕 아니 칭기즈황제 라고는 안부르지 않음?

그냥 왕이나 마립간이나 칸이나 킹이나 다 자기만의 언어인데 다 비슷한듯

어느 왕조나 흥망성쇠는 있기 마련임 -.-;;
신라가 허접하다느니, 부실하다느니 말하는 것은 님 주관적인 것이고, 전 이해하기 어렵군요;;

난 통일신라가 삼국의 영토를 온전히 다 먹지도 못했다는 말 들으면 이해할 수가 없다
후대에 의해 고구려 백제 신라가 다 같은 우리민족이라고 정립된 것인데
신라가 당에 대동강 이북을 뺏겼다는둥... 그 당시 신라의 입장에선 당이나 고구려나 적이긴 마찬가지였는데
그렇게 생각해보면 당의 힘을 빌려 대동강 이남땅을 다 먹었으니 오히려 영토를 크게 늘려놓지 않았나?
김춘추는 신라 역사상 최대 영토를 이룩한 왕이 되는구만

드디어 중립에서 꼬맹이 신라계로 커밍아웃하는구나.ㅋㅋ 이래서 역사교육이 참 중요한거여.
갑제랑 종욱이랑 민주화랑 그렇게 셋이서 어제 술한잔 했냐?

넌 그냥 불쌍하다.. 이 개코딱지만한 나라도 조각조각내서 분열 조장하는거 보면 내가 신라계, 니가 조선족 or 쪽바리 . 이러면 성립 되는건가? 풉

통일신라가 삼국의 영토를 온전히 다 먹지도 못했어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