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간도협약을 통해 일본이 간도를 중국에 넘겼다는 것을 말하기 위해서는
우선 간도가 우리땅이라는 것을 설명해야 합니다.
16세기 이후 조선인들이 간도로 이주해서 살았고
그에 따라 1712년 조선과 청의 대표가 백두산 정계비를 세워 국경문제를 합의한 이후
구한말 관리를 파견, 조세를 거두는 등의 내용을 설명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후 을사늑약으로 외교권을 박탈당했고 그 이후에 일본과 중국사이에 이루어진
간도협약은 무효라는 것까지 쭉 이어지는 내용이기 때문에
하나만 따로 설명하는 것이 오히려 더욱 어렵다는 생각이네요.
근데 그 중국인 교수가 만약 중화사상 쩌는 인물이거나,
중국 사회과학원과 연관이 있다거나, 동북공정에 참여한 교수라면..
간도협약에 대해 알려줘봐야.. 손해지 않나 싶네요..
중국이란 나라가 딱히 고대사연구에서도 정부입장과 정치적인 색채가
연구결과를 조작하고, 없던 만리장성도 쌓아버리는 국수주의 성격이 강한 나라인데..
님을 통해 간도협약 자료를 요청해서 알아본 다음. 간도 공정이라도 할련지. 알수 없는 일 같네요.
그리고 간단히 검색만 좀 해봐도 자료가 많이 쏟아지는 편인데..
굳이 어느 수준의 자료를 원하는지 몰라도, 중국인 교수한테 애써 잘보이시려고..
많은 자료를 인용하기보다.. 그냥 덮어버리는것도 좋다고 생각됩니다.
그 교수가 통수치고, 공자 한국인 썰마냥..
가오리빵즈가 간도를 자기네 땅으로 우긴다고 난리치면 좋을게 없는 듯 합니다.
중국이 없는 것도 지어내서 한국땅 뺏어먹으면 먹었지.
역사고 뭐고 해서 자기네 땅 떼어줄 놈들은 아니거든요.
중국의 국경분쟁에 대해 검색해보시면 공감하실겁니다.
특히, 베트남-필리핀 앞바다에서나, 중-소 국경분쟁,
중-인도 국경분쟁, 중앙아시아 국가들과의 국경조약 등등... 땅욕심으론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