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워낙 자기신념과 뇌세포를 극렬하게 맹신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사실 여기서 얘기하는 허례의식 이른바 토론이라는 것도 애초에 끼리끼리 모여있으니 귀에 잘익고 듣기좋은 소리만 들리니까
아무런 불협화음없이 지들끼리 마치 객관성을 띈 토론에서 도출된 결론인 척 합리화하는 거지.
애초에 지들 듣기싫은 얘기는 아무리 해도 귀담아 들을 생각도 없고
무조건 조선은 자본주의 맹아론으로서 내제적 축척된 근대화의 씨앗이 꿈틀되고 있었다, 이에 대립하면 식민사관,매국노야! 라는 답이 정해져있었던 거 아닌가.
또한 그 누구보다 일본인과 같은 피를 나누고 싶어 미쳐있는 저 일본광신도들 보면 대충 무슨 강박증에 시달리고 있는지 추측이 됨.
일본인이랑 한국인이 같은 피를 공존하고, 한국인이 일본인의 선조라는 걸 증명하면 우리가 식민통치 받고 일본 배끼면서 성장하면서 받은 정신적 피폐함, 내셔널리즘에서 비롯되는 민족적 열등감이 해소되면서 합리화가 가능할 거 아님?
그런 정신승리충들이 지나치게 몰두하고 있는게 바로 고대사 아님? 사실 환빠들도 성향만 다르지 비슷한 궤라고 보고.
지들끼리 겉멋들면서 합리적이니 객관성을 띈 토론이니 예절이니 온갖 똥폼은 다잡지만.
현실은 그냥 수구꼴통집단, 열등감피폐집단의 자기만족을 위한 합리화의 장일 뿐.
빙신들 ㅋ 그 학문에 대해 열정을 갖고 파고드는 것 그리고 자신과 상반되는 의견에 대해 대립하고 가설을 세우는 것 자체만으로도 유익한 것이지만
애초에 답이 정해져있으며 듣기싫어하는 사람들을 붙잡고 괴롭힌 내가 어리석다는 걸 다시금 깨닫게 됨.
아무튼 인생설계 잘하시고 평생 현실사회상에서도 그렇게 정신승리 운운하면서 사시길 바람 ㅋㅋ
감정이 이성을 앞서면 인생전체로 보나 사회에서나 본인한테 도움되는 거 하나도 없음 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