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우리 고대역사를 동이족으로 치부하고, 우리 민족의 발원지가 막연히 북방에서 왔다고 생각하는 것이 바로 유사역사학입니다.
우리 민족은 대대로 만주와 한반도 지역에서 자생했습니다. 바이칼 같은 북방이나 중국 등의 남방과는 두개골만 봐도 차이가 있습니다. ( 사실 북방과 남방을 나누는 기준이 뭔지도 모르겠습니다. )
-상고시대의 두개골에 대한 근래의 연구 결과를 보면 우리나라에서 출토된 것과 주변 것의 평균관계편차는 중국 황하 유역 사람은 0.81, 일본 쯔구모 사람은 2.51, 연바이칼 사람은 1.65, 자바이칼 사람은 0.79로 나타났다. 평균관계편차가 0.4보다 클 때는 통계학적으로 본질적 차이가 있다고 본다. 따라서 위의 수치는 우리 민족이 처음부터 한반도와 만주에서 독자적 특성을 지니고 형성된 민족임을 알게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