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알고 계시는 것 같네요.
이건 뉴스에 나온 겁니다. 프랑스 인의 일기에서는 이등박문이 죽어서 좋아한다고 쓰여있습니다.
가톨릭 조선교구장 뮈텔(Gustav Charles Marie Mutel, 1854~1933년)이 안중근을 모멸하고 일제의 한국 침략을 옹호한 것은 뮈텔 개인의 행위일 뿐만 아니라 프랑스와 일본의 관계를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언행의 주인공이 어찌 뮈텔 한 사람뿐이랴.
뮈텔은 안중근이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한 것에 대해 자신의 일기에 이렇게 썼다.
"이토 공작의 이번 암살은 공공의 불행으로 증오를 일으켜야 했음에도 그러한 모습은 일본인들이나 몇몇 친일파 한국인들에게서만 보일 뿐이고 일반 민중에게는 오히려 그것이 기쁜 소식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 가톨릭 조선교구장 뮈텔(Gustav Charles Marie Mutel [1854-1933]의 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