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만 알고 있다가 자세히 읽어 보니...그냥 몽고가 바보라고밖엔 생각 못하겠네요.
기마 민족의 전투 습성을 상륙 작전에서도 그대로 사용했으니...당연히 패할 수 밖에 없었겠죠.
기마민족 특유의 기동성을 살려서 치고 빠지고 치고 빠지고...이게 상륙 전투에서 대체 무슨 소용이 있는지 ㅋㅋ
상륙을 했으면 진지를 구축하고 물길을 확보해서 본국과의 수송망을 구축해야 하는게 정석인데...
미친게 아니라면...배도 잘 못타는 것들이...왜 상륙하고나서 다시 또 배를 타고 이동을 했는지...
전병력 상륙을 했으면...그 담부턴 육지전이 되면 그만인 것을...
배타고 이동하다가...몰살 ㅋㅋㅋ ㅄ들임 정말 ㅋㅋㅋㅋㅋㅋ
14만명 중에...3만이 돌아갔다고 하니...대략 11만 명이 왜구들에게 몰살을 당한 건데...
한국사에서 그다지 크게 다루지 않긴 하지만...고려도 2만명 이상 참전을 했다고 하니...괜히 열이 받네요.
뭐...당시를 살아봐야 확실히 아는 것이겠지만...규슈에 상륙을 했으면...진지를 구축하고 물길 확보하고...혼슈에 상륙해서는...배는 두거나 귀환 시키고...육로로 교토까지 가면 쉽게 정복했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쓰고보니 삘글인데...11만명이 1만 남짓에게 몰살당했다고 하니...기가 차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