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4-09-02 09:21
[통일] 피하려해도 피할 수 없다. -로마
 글쓴이 : 열의성취
조회 : 3,260  

전쟁.
 
잘 알다시피 채찍처럼 생긴 옆 나라는 한번 시동이 걸리면 멈출줄 모른다.
문제는 '시동'이 걸렸느냐인데, 끝났다.
집단자위권에 대한 국제사회 지지(미국, 호주, 필리핀, 베트남 등)로 '시동'은 이미 걸렸다.
이미 우리가 비판한다고 되돌려세울 수 있을 때가 아니다.
 
아니 정확히 얘기하면, 전쟁은 시작됐다.
남은 것은 전략적 준비와 결사항전 뿐이다.
 
얼마전 이스라엘-하마스와의 전투장면을 봤을 것이다.
하마스 수천명 사망자 발생 Vs 이스라엘 수십명 전사자 발생
태평양의 채찍나라와 위쪽의 땡깡나라도 이런 관계로 갈 수 있다.
불과 5년이 안 걸릴 것이다.
MD체제만 완성되면, 인민들의 터전을 쑥대밭으로 만들 수 있다.
 
여기까지면 우리 친일팬들은 환호할 것이다. 손 안대고 코 풀었다고.
하지만, '시동'이 걸리면 멈출줄 모르니 곧 그 화살은 우리에게 돌려질 것이다.
이것을 막기위해서는 우리의 동맹을 강화시켜야 한다.
 
미국과의 동맹. 이승만 이후로 국가의 명운을 걸고 이 동맹을 강화시키고
신뢰관계를 구축해야한다. 다만, 경제적 의존이 심화되는 것은 경계해야한다.
미국도 우리에게 틈이 있다면 언제든지 고혈을 짜낼 준비도 경험도 있는 '늑대'이다.
특히 에너지에 있어서는 러시아 및 북과 즉각적으로 협력(가스 파이프 건설)에 나서서,
싱가포르~대만~오키나와에 이르는 해상 에너지 운송 루트의 차단에 대비해야 한다.
 
미국과의 튼튼한 동맹을 바탕으로,
북쪽과 동쪽에 대한 헤게모니를 우리가 잡아야 한다.
미일의 동맹이 강력하다고 하지만, 애초에 하나의 그릇이 아니고 두개의 그릇을 붙인 것이므로
언제나 틈은 있기 마련이다. 연구하고 기회를 잡아야 한다.
과거의 침략국 일본과 승전국 미국과의 역사적 관계에서는 원초적인 틈이 있기 마련이다.
 
MD 완성전에 채찍처럼 생긴 나라를 쑥대밭으로 만들어야 한다.
몇몇 도시 파괴 정도로는 부족하다. 일단은 재기불능에 가까운 미사일, 포 선물을 안겨줘야 한다.
북과의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밀약도 필요하고 작전도 필요하다.
승기가 확실해지면, 쓸만한 상위 5%의 우수종자는 한반도로 소환해서 한반도의 거름으로 써야한다.
나머지 95%는 역사적 심판을 받으면 된다.
이 정도 진행되면 중국과 러시아도 우리를 지지할 것이고,
다른 동맹들도 쉽사리 끼어들지 못한다.
 
지금이 기회다.
천조국이 제2의 고립주의 노선을 지향하는 이때가 바로 적기다.
먼저, 우리는 정보을 제대로 파악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 해야한다.
또한, 남북간 군사적 통합작업 진행한다.
두번째, 남북이 기습적이고 대대적인 군사적 역량으로 승기를 잡고 항복을 받아낸다.
세번째, 남북은 통일협상을 진행한다. 대대적인 해병대, 육군의 도해로 열도를 정리하는 동시
군의 역량을 외부로 향하게 한다.
 
본인이 군사전문가는 아니라,
세세한 부분까지 적지는 못하지만 여러명의 전문가들과 토론해본 결과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다.
이 시나리오만 있다라고는 말하지 않는다.
다만, 비판을 하려면 근거와 대안을 제시해 주길 바란다.
 
전쟁은 시작됐으므로, 가정이 잘못됐다는 등 임진왜란 전의 "김성일"부사와 같은 헛소리는
집어치우길 바란다. 올해가 딱! 김성일부사가 히데요시를 원숭이 취급했던 1590년과 같은 상황이다.
임진왜란은 2년뒤인 1592년 바로 시작된다. 우리에겐 1년남짓의 시간만 남았을 뿐이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무난힝 14-09-02 14:50
   
이불 뻥뻥 글이네요..

전형적인 음모론..

님이야말로 일본이 한국을 침공할거라는 것에 대한 근거를 대셔야할 것같은데..

500년전과 현재는 아주 커다란 차이가 있지요.



1.

지금 한국군과 일본군은 선조 때 조선군과 수 년간의 전란을 잠재우고 전국을 통일시킨

일본군과의 차이도 아니고, 별기군과 일제 육군과의 차이도 아닙니다.

또한 현대전은 엄청난 화력이 뒷받침되는 치킨 게임인데 압도적인 승리를 생각할 수 없는 마당에서

일본이 한국을 침공할 수있겠습니까? 현실적으로도 말이 안되는 소리에요.


2.

또한 국제에는 미국이나 중국같은 슈퍼파워는 물론

세계적인 분쟁에는 항상 개입하고자 하는 세계적 기구도 존재합니다.


3.

일본이 우경화 우경화되고 있다고는 하지만 일본 사람들은 지금

천황에게만 맹목적인 충성을 표하는 봉건주의 시절 사람들이 아닙니다.

우경화에 대해 반대하는 시민단체도 있고 집단자위권이나 징병제는 야당이 법으로써

막으려고 노력합니다.


이런 판국에 일본이 한국을 치는건 자승자박이라고 생각안하십니까?

전쟁이란 극단적인 수단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 곱씹어보지도 못할 정도로

바보만 있는 사회는 아니란거죠.

우리에게 있어서는 비열해보이는 놈들이긴 하지만, 멍청한 놈들은 아닙니다.

전쟁을 하려는 마음이 있냐 마냐에 대한 논쟁을 뒤로하고 만약  일본이 전쟁을 하려하는 마음이 있어도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하다이겁니다.
만년삼 14-09-05 23:31
   
"MD 완성전에 채찍처럼 생긴 나라를 쑥대밭으로 만들어야 한다."

이 문장 전 까지는 우리가 지향해야할 전략이기도 합니다만
그 다음부터는 일본 쳐들어가는 내용인데 전쟁소설 같네요..

제가 볼땐 일본은 군사적으로 우릴 공격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일본은 미국(정의)을 등에업고 중국(악)과 전쟁해서 승리하면 전범국 이미지를 벗을 것이라 확신하고 있습니다. 그 점이 일본 우익들을 저렇게 미치게 만드는거죠.

만약 우리가 중립을 지키고 미일 연합이 중국과의 경쟁에서 승리하면 일본은 한반도를 건드리면서 남한이든 북한이든 썩은곳을 파고들이 서서히 무너지게끔 하려고 할겁니다. 지금도 그 기반을 다지고 있죠.

우리는 중국은 장기적으로 일본은 단기적으로 그들의 목적을 부수는데 있습니다. 그것이 곧 방어입니다.
만약 여기서 한국이 밀린다면 후손들이 개고생 합니다.

굳이 일본에 쳐들어갈 필요는 없습니다. 일본의 악랄한 목적과 계획만 단계적으로 뚝뚝 끊어내면 알아서 무너집니다.
 
 
Total 20,025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90909
7416 [기타] 일본에 대한 느낌 일본=한국+북한 (7) AanAan 09-04 3947
7415 [기타] 탐원공정(동북공정은 새발의 피) (1) 대은하제국 09-04 3162
7414 [기타] 터키에서 12000년전 유물이 나왔다고 하는데요 (6) 대은하제국 09-04 6609
7413 [일본] "한국인이 재해지 빈집털이" 日서 유언비어 확산 (11) 블루하와이 09-03 3899
7412 [기타] 금나라 청나라 고려 조선은 망하는 패턴이 너무나 닮… (1) 대은하제국 09-03 12441
7411 [기타] 비격진천뢰 (7) 대은하제국 09-03 3051
7410 [기타] 공자가 증명하는 고조선 2 (5) 밥밥c 09-02 4189
7409 [기타] 철기에 대한 집착 철기에 집착하는 한반도인 (2) AanAan 09-02 2244
7408 [기타] 단군이 시조인 민족은 우리민족뿐인가요? (7) 대은하제국 09-02 3070
7407 [통일] 피하려해도 피할 수 없다. -로마 (2) 열의성취 09-02 3261
7406 [기타] 아래, 용과 관련하여.. (2) 9tailz 09-02 2855
7405 [기타] 임진왜란 남해성 소탕작전 (1) 바토 09-01 2671
7404 [기타] 공자가 증명하는 고조선의 문명의 선진성 (37) shrekandy 09-01 8222
7403 [일본] 日 작가가 쓴 '조선인 학살'..일본 사회에 파… (3) 암코양이 08-31 3767
7402 [기타] 질문 임진왜란 잔병이유에 대한 사료 (23) 바토 08-31 3727
7401 [기타] 우리나라는 역사상 봉건주의나 봉건왕조시대가 없었… (15) 대은하제국 08-31 4694
7400 [기타] "제주도, 외국인 소유 토지의 43%가 중국인" doysglmetp 08-31 2284
7399 [다문화] 변질되어버린 한국의 결혼관 (30) Ostmeer 08-30 9905
7398 [기타] 중국 사극 대해서인데요 (10) 대은하제국 08-30 3364
7397 [다문화] 다문화가 농어촌 총각 장가 보내기라고요 ??? (3) 모름 08-30 3132
7396 [기타] 왜 우리민족은 용을 신성시 여기지 않을까요? (16) 대은하제국 08-30 3881
7395 [일본] 80~90년대 일본 J-pop과 지금의 일본 한류 (17) Ostmeer 08-29 9664
7394 [일본] 야요이 문화에 관한 영문자료 부탁드립니다. (1) 가왕이승철 08-29 2619
7393 [기타] 고려는 보병위주일까요? (13) 대은하제국 08-28 3609
7392 [일본] 일본 신문들은 위안부 문제로 갑론을박중! (16) 무난힝 08-28 3281
7391 [북한] 광우병 소와 북한 (6) Ostmeer 08-28 2880
7390 [기타] 조선후기~대한제국 근대화과정 (4) kakkz 08-27 4035
 <  461  462  463  464  465  466  467  468  469  4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