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중국이 전쟁 직전까지 간적있는데 모르는 사람 많더군요.. 백두산 소유권을 놓고 충돌 중국이 6.26참전 댓가로 달라고 했죠. 결국 국경선에 양국 군대가 집결 전쟁 직전까지 갔는데 주은래가 펄펄뛰며 말려서 결국 반동강으로 나눈 겁니다..나름 줏대는 있어요..근데 붕괴한다면 또 모르긴 하죠..
북한도 중국 싫어함. 외교상 서로 미소를 띠고 있을 뿐이고...
그런데 이번에 정부하는 걸 봐선 정말 울나란 외교를 너무 못하는 거 같음.
너무 감정적으로만 대처하고 있는 느낌 조문 그까이꺼 한번 가준다고 자존심 상하는 것도 없는데...
정작 강경하게 해야할때는 미적미적거리고 정말 이런 상황(솔직히 북한이 이제 어떤 혼란이 있을지도 모를상황에서 김정은과 소통의 여지를 만들어야하는데...)에서는 좀 유연해져야하는데... 외교에 미숙하니까 북한이 짱깨한테 계속 들러붙는 건데...오히려 민간이 그런걸 잘 인지하는 느낌...
아~ 북한을 잘~ 알아서 천암함이나 연평도가 일어나는구나...적어도 이런 치욕을 당했으면 한번쯤은 정부가 하는 외교노선이 뭔가 잘못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은 해봐야하는거 아닌가...그러고 무슨 후장이 나오고 있어...참 표현이 더럽네...물론 적국이지만 외교를 그렇게 감정적으로만 하니까 짱깨들한테도 무시당하지...외교라는게 왜 있는 건데...그럼 양반님은 북한을 잘 앎? 북한을 모르니까 이렇게까지 된거지....
그렇지 이제까지 북한이 상식적으로 행동하지 않았지...그건 님의 말에 공감함...나 역시 대한민국 국민이니까 속으로는 분노가 일어남...내가 하고 싶은 말은 김정일 사전의 북한과 사후의 북한이 이제까지처럼 비상식적인 행동만을 고집할지 알 수 없다는 거임...일단은 김정일은 죽었고 김정은이라는 후계자가 집권한 상황임...그렇다면 이 김정은체제하의 북한이 그 전까지의 북한과 항상 같을 것이라는 단정하에 대처해야하는 것이 옳을까 하는 것임...아직 김정은의 정신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지도 못한 상황에서 저놈도 뽀글이랑 같을거야라고 생각했다가 알고보니 김정은은 그전까지의 북한과는 전혀 색이 다른 놈이면 오히려 독이 되지 않겠음...그러니까 조문같은 일종의 간보기도 지금상황에서는 필요하다는 거임...내 글 솜씨가 별로라서 전달이 제대로 된건지는 모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