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감한  일본

엔화강세 - 수출은 줄어드는 요인이 되지만 워낙 일본이 기술력 브랜드력이 좋아서 버티고는 있습니다. 다만 무역수지가 최근 급격히 안 좋아지고 있지요. 작년에 34년만에 무역적자까지 되었다고 하지요. 그런데도 일본은 경상수지는 흑자입니다. 왜냐면 막강한 엔화와 자국의 초저금리로 인해서 해외에 투자를 많이 했지요. 그렇니 투자대비 투자수익이 막대합니다. 결국은 무역수지는 약화되고 있지만 그동안 벌어둔 막대한 돈으로 자본수지의 흑자를 이루면서 엄청난 경상수지를 기록중에 있습니다.

좀 어렵네요.ㅎㅎ

일본물가는 잘 아시다시피 살인적입니다(한국에 비해^^;;)하지만 yen화가 워낙 강하다 보니 일본 자국민 들에게는 그다지 살인적이지 않다는 것이지요. 일본도 자원이 부족한데 자원을 많이 수입하지요. 그런데 워낙 엔화가 강세다 보니 상대적으로 싸게 수입하게 되는 꼴이지요. 그렇니까. 물가가 비싸기는 하지만 먹고 살기가 상대적으로 쉬운것이죠. 싸게 물건을 수입하니까요.

한국인 입장에서는 일본물가가 장난아니지요. 한국인 입장에서는 살인적임. ㅎㅎㅎㅎ

일본엔화가 강세인 이유 중 가장 큰 원인 2개를 말하라고 한다면  저는 yen carry trade와 yen의 안전자산화에 있다고 생각해요. 우선 일본은 지난 몇십년간 엄청난 경상수지 흑자를 봐서 막대한 외화를 가지고 있었고 (국가)
소위 말하는 와타나베 부인(개인)들이 일본의 초저금리 0~1%로 인해 일본 보다 금리가 높은 나라에 예금이나 투자를 엄청나게 했습니다. 결국 국가와 개인이 외국에 엄청난 투자를 했지요. 달러, 유로, 엔화 등 각국의 통화로 전세계에 투자를 뿌려 댔습니다. 그렇니 투자 수익이 돌아 가지요. (일본에 돈이 많이 들어가겠지요)
제작년에 미국의 금융위기 현재의 유로존의 재정위기 등으로 세계에 돈을 투자했던 와타나베 부인들이 투자금을 일부 회수 하기 시작했지요. 그 투자했던 돈은 결국 yen화로 개인들에게 돌아가겠지요. yen로 개인들에게 돌아간다는 이야기는 yen의 수요가 많아 진다는 이야기고 결국 yen가 강세가 된다는 뜻이지요.

yen화가 비교적 안전자산으로 여겨지는 이유는 미국의 금융위기, 유로존의 재정위기로 세계통화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안정스러운 yen화가 각광받는 이유일겁니다.

많이 배우고 갑니다

경제구조가 다른거군요..오랜기간동안에 일본이 무역에서 많은 흑자를얻은것두잇구

일본은 비정규직과 정규직의 차이가 별루없습니다. 다른 선진국들도 다 그래요...ㅎㅎ

한국만 알바하면 저렴한 임금 노예 생각나죠... 물가에 인건비의 비중이 작살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