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잡스님이 수많은 글에서 올린 글입니다만, 러시아 시베리아 트로이츠코예라는 곳에서 대규모 발해 도시 유적이 발견되서 우리를 놀래킨적이 있었습니다.
보시다싶이 기존 알려진 발해영토보다 한참 밖에 있습니다
러시아 학자들은 이게 확실히 발해의 직접적 영토였는지 확실하지않다곤 하지만, 여기 외에도 만주, 연해주 동북부등 발해 영토 동,북부에 계속 대규묘 도시 유적들이 곳곳에서 발견되고있고 거기다 유물도 다 고구려, 발해 스타일인걸 보면...
그래서 저 트로이츠코예 유적의 위치가 실제 발해의 영토였다고 가정하고 직접 지도를 만들어봤는데 혹시 필요하면 쓰세요
기존 지도와 내가만든 새 지도
거의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합친 크기에 중국 남부를 다 먹는 크기. 거의 당나라만하군요. 다만 중원보단 빈땅이라 정복하기도 더 쉽고 큰 의미는 없었을겁니다. 다만 발해때는 지구 기후가 더 따뜻해져서 고구려와 달리 발해가 북진을 실제로 더 과감하게 할만한 상황이기도 했으며, 또 따뜻했으니 고구려때만큼 척박하진 않고 꽤 쓸만한 땅이였을겁니다. 틀린 사실있으면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