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hani.co.kr/arti/society/area/718784.html
http://www.catholicnews.co.kr/news/quickViewArticleView.html?idxno=15543
창원시가 왜군 종군신부 세스페데스를 위한 기념 공원을 조성하며 27개국 주한대사를 모두 초청한다 합니다.
예수회 세르페데스 신부는 한반도를 방문한 최초 신부로, 그가 조선인을 위해 선교하러 왔다는 근거는 없고, 왜군들과 함께 조선에 들어와 왜군들을 위해 기도하며 추위와 굶주림에 시달리는 왜군들을 동정하는 편지를 썼다는건 종군신부 활동으로 보여진다 하네요.
첫번째 링크는 천주교 마산교구에서도 논란이 분분한데 창원시가 강행하고 있다고 설명하나 두번째 링크를 보면 마산교구가 처음부터 적극적으로 추진한 것으로 보입니다.
저도 한때 가족을 따라 천주교 신자였으나, 인종족 편견을 가진 탐욕스런 예수회 신부들이나 제국주의 신학을 앞세우며 한민족의 고유한 정체성과 정신문화를 비천한 취급하며 이 땅에 들어온 목사들에게 별 호감이 없는 만큼, 후손들이 역사를 잊고 그 종교들을 믿는건 개인의 자유이나, 저런 공원을 조성하는건 절대로 개인의 자유에 맡기면 안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