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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2-22 18:14
[기타] 서토의 건축기술이 발달 한 것은 동방문명의 영향이 아닐까요??
 글쓴이 : kiyoke
조회 : 1,537  

방금 하나라 궁전원형복원도를 보았는데

딱 보아하니, 토인들의 거적대기만 걸친 그런 초가집 같군요.

궁전? 이라기 보다는,그냥 하나의 부락이라고 봐야 옳겠죠.

그런데 동방족들의 남하로 인해 황하강 유역의 있던 

지나족들의 하나라를 몰아낸 후

그곳에 은나라(상나라)를 건국하고 새로이 궁전을 건축하는데

이 때부터 조선(단군조선)으로부터 물러받은 건축기술 또한 서토대륙으로 흘러들어갔을거라고 여기는데

이게 맞는 말인지요??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

하나라때는 토인문명이였지만

조선조의 동방사람들이 서토대륙으로 가서 문명을 새로 꽃피니

결과적으로 상나라를 건설했고 갑골문과 더불어 신동방문명을 서토내륙 깊숙히 꽃피운게 아닐련지.

상나라-주나라 궁전보면 기와가 있던데

주나라가 동이족의 나라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화한족의 주나라가 그 이전 동방의 상나라로부터 건축기술의 영향을 받았을거라 봅니다.

그리고 동이족이 창제한 갑골문을 토대로 금문으로 재 탄생시키죠.

제 추측이 일단 이러한데..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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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gengi 14-12-22 21:05
   
은나라(상나라)는 홍산문화 고조선에서 남하한 동이족으로 후에 다시 북상하여 흉노족이 됐고 한반도로 들어와 신라김씨왕족이 되었죠. 이 은나라에서 갑골문을 발전시키고 고조선의 문화를 중국에 전파했습니다.  백제가 한자와 불교를 전파한 일본의 아스카시대와 비슷한 역할을 한 것이 은나라입니다.

당연히 은나라는 고대한민족 부족중 하나이며 한국사로 편입되어야합니다. 홍산문화를 기점으로 갈라진 모든 민족을 한국사로 편입해야합니다.
굿잡스 14-12-22 23:41
   
천하를 제패한 동이족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802011714535&code=210000


만리장성 밖 빗살무늬토기의 발명자이며 고조선 선대 문명지인 요하일대에는 이미 신석기 후기에

100여미터에 이르는 거대 제단이나 이후 고조선 건국연대기와 비슷한 밀집 방어 성곽들인 석성들을 보면

황하 세력보다는 거석문화나 건축물, 정치사회등에서 매우 앞서 있는 것은 확실해 보입니다.

(분업화 계급화 사회를 알 수 있는 옥기시대로 불리기도 하는 다량의 정교한 옥기류나 청동

제련술도 뛰어나고)


좀더 후대 세워진 상나라 역시도 서토내의 화한족이 아니라 동북방에서 내려온 정복 이민족으로 보는데 이집트 왕조도

보면 풍부한 노예민들을 통해서 건축물이 대형화 위세를 과시하듯

상나라 역시 여러 도성과 규모가 커지는 형태를 보이군요. 동이족 정복왕조 상나라가

서토에서 천자로 군림하고 있을 당시 주(周)는 제후에 불과했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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