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규슈 도요스 탄광의 한국인 합숙소에 있는 낙서들이다. 일제강점기 때 강제 징용돼 온갖 노역에 시달리던 조선인들은 이렇게밖에는 고달픈 마음을 달랠 길이 없었을 것이다.(차마 더 많은 끔찍하고 잔혹한 일제 만행의 사진들이 많아서 올리기 주저스럽군요.)
도요타·니콘·도시바도 한국인 강제징용
중앙일보가 보도한 국무총리실 소속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조사와 국외 강제동원 희생자 등 지원위원회가 작성한 보고서에 따르면 강제징용자를 노무자로 쓴 일본 내 현존 기업은 총 291곳인데 이번에 도요타 자동차 등 66개 기업이 새롭게 확인된 겁니다.
위원회는 또 일본이 아시아·태평양 전쟁 시기 강제 동원한 한국인은 782만7355명으로 추산되며, 이 가운데 일본으로 끌려간 피해자는 102만125명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위원회 관계자는 “우리 정부가 직접 현황을 조사한 것은 처음”이라며 “강제징용 피해자들이 현존하는 일본 기업들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할 근거가 마련됐다”고 했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48&aid=0000079941
"조선인 징용노동자 우체국 통장 수만개 발견"<교도>
이세원 특파원 = 일제 강점기에 강제로 끌려간 조선인 노동자의 통장 수만 개가 일본에서 발견됐다.
교도통신은 7일 징용 노동을 한 조선인 명의의 우체국 통장 수만 개가 당사자 동의 없이 일본 유초은행(郵貯·우편저축은행) 후쿠오카(福岡)현 후쿠오카시 저금사무센터에 보관된 것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징용노동자에 대한 미지급 임금을 적립한 통장인 것으로 추정된다.
우리가 좌시한 채 범죄자들이 아무런 책임이나 처벌도 없이 오늘날까지 활
보한다면 이는 죄악의 온상을 키우는 지름길일 것입니다.(당시 800만 정도
의 강제노역 숫자이면 대한제국 말기에서 잽강점 시기에 대략 우리
인구를 2천만 정도로 파악하는데 3분의 1이상으로 노약자나 어린이를 빼면
실질 경제활동인구 거의 전체가 노역착취를 대대적으로 당했다는 이야기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