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잡스 15-11-03 20:01 댓글부터 오투비님 댓글들 쭈욱 읽어봤는데
저는 솔직히 오투비 님이 너무 직설적이고 촌철살인 처럼 말하긴 하지만 의도는 뭔지 알겠습니다. 그 생각에 어느정도 공감이 가긴 해요. 물론 굿잡스님 심정도 이해되지만 좀 더 감정을 다운시키는게 좋을꺼같고 오투비님도 말투를 살짝 부드럽게 바꾸시면 더 좋을껏같군요
님이야말로 상황판단을 잘 못하는 겁니다 ㅎㅎ
여기에만 계시니까 시야가 좁아진 거죠. 당장 포털싸이트의 일본관련 기사에 대한 네티즌 반응을 보세요. 열에 여섯은 님이 말하는 일뽕이나 국까입니다.
저는 님처럼 생각이 단순하지 않아서 이걸 가볍게 여기지 않을 뿐입니다.
그렇다면 왜 그런 현상이 발생하는지, 그런 사람들의 심리기조를 파악하려고 시도해본적은 있나요 ㅎㅎ
님 같은 분은 그냥 조선족이나 어그로 취급해 버리고 끝이지요. 왜냐면 그게 복잡하지 않고 마음이 편하니까요.
제가 말하는 대일심리전도 이런 맥락입니다.
한국인들 내면에 있는 열등감과 피해의식, 그리고 일본을 멸시하고 싶지만 충족되지 않는 욕구, 설상가상으로 무능함의 극치를 보이는 권력자들.. 즉, 현실과 욕구의 괴리감.. 이 모든것들이 곪아 터져서 비뚫어진 사고방식의 국까들과 일뽕들이 생겨나는 겁니다 (물론 100%는 아닙니다 ㅎ) 네이버는 이미 과반수가 넘었습니다.
일본인들은 이런 한국인의 심리를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이런 결과를 유도할수 있었던 겁니다.. 온 사회가 분열천국 입니다.
이곳에서 편협한 시각으로 일본을 멸시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어딘가에선 반대로 일뽕짓을 하고 있고 또 어딘가에선 여혐에 빠져서 김치남,김치녀 서로를 멸시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무능한 정부는 모든 종류의 국까들의 먹잇감이 되고 있습니다.
덧붙여 이 나라 학자들의 역사인식도 님 같은 사람들의 편이 아니죠..
즉, 이런 시궁창 같은 현실의 한국에서 님 혼자 사태파악 못하고 일본 멸시하면서 정신승리나 하고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저는 근보적인 원인을 찾는겁니다. 그것은 처음부터 잘못 자리잡은 한국인들의 심리기조에 있습니다.
뭐 잘난체 한다 어쩐다 뭐라고 떠들든 상관없습니다 적어도 무슨말 하는지는 알아듣는게 최소한의 바램입니다 ㅎㅎ
마치 자신은 초월자인 척, 이성적인 척, 논리적인 척 J 나라한테는 그럴 수도 있지, D 나라 한테는 그러니 미개한 거다 이중잣대가 아주ㅋ일본이 왜 90년 대 이후로 내리막길인지 알겠습니다. 자국인인지 타국인인지 알 수는 없으나 맹목적으로 감싸주고 잘했다 잘했다 해주니 점점 골로 가는 수 밖에요. 계속 그렇게 하세요. 그래야 하강하는 속도가 더 빨라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