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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2-20 18:02
[기타] 탯줄과 삼신사상과의 관련 (퍼온 글)
 글쓴이 : 비좀와라
조회 : 4,670  

3박물관에 있는 소개글을 간단히 옮깁니다.

 

의학을 전공한 김영균 박사는 20여 년 전 우연히 한국의 민간신앙 안에 자리 잡은 삼신할머니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삼신할머니는 동북 아시아의 반도국가인 한국의 민속신앙 안에서 생명을 다루던 산파였다.

......(중략)

 

산파라고 알려진 삼신할머니는 의사였기 때문에 더 관심이 있었을까요. 어쨌든 거기에서 시작하여 '3'에 대한 자료와 신화들을 수집하고 연구하기 시작했다고 하네요.

'3'박물관을 운영하는 것이 꿈이랍니다.

 
 
 의학교과서에 실린 탯줄의 절단면 사진

 인체 탯줄의 모습

 

다음 블로그 <정무광의 얘기방> 의 독후감으로 소개를 대신합니다.

도서명 - 탯줄코드  

 

인간은 소우주라는 말이 너무나 확실하게 설명되어 있었기에 역사와 신화와 우주창조의 비밀들이 하나로 연결되어 풀어졌다삼태극의 원리인 별들이 탄생 시 삼태극으로 회전하는 모습들오리온 별자리의 삼태성삼성혈삼신할머니 등은 태아의 탯줄이 3가닥인 것과 연관되어 창조탄생의 비밀을 풀어내는 열쇠였다.

고대의 인간과 뱀고대 각국의 뱀과 관련된 기록들신화속의 수많은 뱀과의 연관성들이 오직 하나의 탯줄이라는 고리로 풀어졌다.

 

고대인들은 탯줄을 우주 목()으로 인식했다어머니와 아기가 탯줄로 연결되어 생명을 만드는 것처럼 하늘과 땅을 잇는 매개체가 우주목곧 생명을 주는 신의 손길로 생각한 것이다고대의 그림조각의 암각화 등에 두 마리의 뱀이 서로 꼬인 상태로 교미하거나 세 마리의 뱀이 꼬인 형상들은 탯줄이 모태에 연결되어 생명을 만들어 가는 우주창조의 원리로서 고대로부터 사람에게 사유의 확장을 가져왔다.

 

신화 속의 인물들이 뱀의 목을 자르는 수많은 사료들은 아기가 출산하면 탯줄을 자르는 것에 신성을 부여한 의미였을 것이다아폴론 신화 등 신화들 중에 뱀의 목을 자르고 홍수를 헤쳐 나와 승리하는 것은 태반의 양수를 터치고 자궁 밖으로 나와 탯줄을 자르면 새로운 탄생의 기쁨을 신화의 모티브로 삼게 되었던 것이다.

 

우주목은 거꾸로 자라는 모습인데 지금까지의 자료로는 풀어낼 수 없는 난제였으나 태아의 탯줄을 이해하면 바로 풀어지는 비밀이었다아기가 태반에서 거꾸로 매달려 있는 모습이 바로 거꾸로 자라는 우주목의 형상이었기 때문이다.

 

탯줄=생명의 경이로움을 고대인들은 종교신화문화 속의 예술로 표현했다놀라운 것은 현대의학이 겨우 밝혀낸 것들을 수 천 년 전에 이미 파악하고 기록했다는 것이다.

 

탯줄이 3가닥인 것을 현대인들조차도 잘 모른다이것은 초신성이 폭발 후 새롭게 만들어지는 탄생인 삼태극을 이해하는 키워드이며탯줄을 자르면 하나의 완전한 독립인격체로서 2가닥의 동맥과 정맥만으로 살아가는 것을 2태극의 의미로 이해하는 과정들을 설명했다.

 

고대의 우리문화인 현 중국대륙의 홍산 문명의 옥 장식들이 용이 아닌 태아의 성장과정을 조각한 것임이 재야역사학자들에 의해 밝혀졌다남미의 태아성장을 새긴 장식(발생학원반)도 같은 의미로 고대에 한민족의 이동경로를 밝히는 단서들이 되었다.

 

우리나라는 고래로부터 아기가 탄생하면 왼쪽으로 꼬아 만든 금줄을 쳤다왼 꼬임의 새끼줄을 치는 것은 태아의 탯줄이 왼 꼬임으로 꼬이면 오른꼬임보다 사망률이 높다는 현대의 임상기록도 덧붙였다.

 

저자는 인간의 뇌간과 척수도상이 새끼줄탯줄로 연결되는 상관성을 말하려 했으며 코란의 거머리형상이나 일본의 히루코는 고대의 언어를 그대로 해석하는 언어였으며에덴의 뱀 또한 의인화된 창조의 비밀로 이해했다탯줄이 있던 자리인 배꼽은 중심이라는 상당히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우주목과 한 의미로 천상의 정점인 궁륭에까지 연결되는 땅(지구)의 중심이기 때문이다중국의 태산팔레스타인의 게리짐산델피의 파르나쏘스산등은 옴파로스 돌이 상징하는 세계의 중심임을 나타낸다.

 

()민족인 우리는 어디에 우주목이 섰을까새끼줄처럼 꼬인 뱀현대의학이 최근에야 밝혀낸 DNA 이중나선구조를 설명하는 인도의 나가칼’, 대륙시조신인 복희여와도’ 등의 비밀이 이제야 풀어졌다현대의학과 고대역사가 함께 공존하며 인류사를 파헤친 희귀서로 반드시 읽기를 권한다.


저도 이글을 보고나서 탯줄이 세 가닥으로 구성되어 있는 줄 알았네요. 본문에서 나왔듯이 복희 여와가 서로 엉켜있는 모습은 탯 줄의 모습 일 수도 있겠네요. 

제가 공부한 바로 복희가 백제이고 여와가 마고 입니다. 이 둘의 사이에서 고구려 신라 가야가 나오는데 이 것이 탯줄과 관련이 있을 듯 싶은데 가생이 회원 분들과 정보 공유 차원에서 퍼 왔습니다.

그리고 이건 여담이지만 탯줄 절단면이 곰돌이 모습과 비슷하지 않나요? 그래서 곰족이라 한것 일까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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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노스 15-12-20 18:56
   
고대의 우리문화인 현 중국대륙의 홍산 문명의 옥 장식들이 용이 아닌 태아의 성장과정을 조각한 것임이 재야역사학자들에 의해 밝혀졌다. 남미의 태아성장을 새긴 장식(발생학원반)도 같은 의미로 고대에 한韓민족의 이동경로를 밝히는 단서들이 되었다

...라고 위에서 김영균 박사님이 말씀하시는데 일단 홍산 문명의 옥장식에 대해 다른 견해도 있습니다.

http://m.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31192

그동안 곡옥(曲玉)의 의미가 태아(胎兒)의 모습을 형상화 시킨 것으로 잘못 해석돼 본래의 의미(龍의 형상화)에 큰 혼란을 주었으나 점진적으로 수정되고 있다. 초음파 기계가 없던 과거에 태아의 모습을 어떻게 알 수 있었을까. 다분히 현대적인 시점에서의 분석이었다. 곡옥이 태아라면 母子曲玉(사진⑥)을 설명하기는 더욱 곤란해진다. 이름대로 어미 태아가 자식 태아를 또 임신한 것일까. 母子玉은 어미와 새끼의 조합을 나타낸다고 보는 것이 더 타당하다. 아울러 曲玉이 龍을 형상화시킨 증거가 되는 유물도 많이 남아있고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일제강점기 金冠塚에서 출토된 금관 드리개장식 끝부분의 金帽龍頭曲玉(사진⑦)과 금허리띠장식의 金製龍頭曲玉(사진⑧, ⑧-1)이다.
부르르르 15-12-21 16:08
   
더 많은 연구와 연관성을 찾아야겠지만...
고대인들의 과학과 삶을 바라보는 철학의 깊이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상상을 초월 하는것 같습니다.
그동안 우리는 너무 편협한 시각으로 과거를 재단하지 않았나 싶기도 하구요...
흥미로운 자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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