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극우세력이 한국만 죽어라고 비난하는 이유는
일본의 국민성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죠.
강자 앞에 비굴하게 굴복하고, 약자 앞에 잔인하게 군림하는
일본특유의 기회주의근성 때문이죠.
일본우익은 절대 중국은 욕하지 못합니다.
하더라도 국제적으로 소문날까 쉬쉬하죠.
대만혐한들이 죽어라고 한국을 비난하면서도
반한정서가 한국언론에 노출될까봐 전전긍긍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중국에서 조어도분쟁으로 반일감정이 극에 치달았을 때에도
일본의 극우세력들은 오로지 한국만 죽어라 까대는 거죠.
혹시라도 중국의 비위에 거슬렸다가는
예전에 희토류수출중단과 같은 극단적인 조치를 당할까봐
미리부터 지리는 거죠.
오죽하면 일본의 망언정치인 이시하라 신타로가
"지나가 그렇게 무섭나?"라며
일본극우세력의 나약함을 개탄할 정도....
그런데 최근 일본의 반한시위가 더욱 극렬해진 또 다른 이유로는
한국이 예전처럼 만만해보이지 않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이러다가는 한국마저 중국처럼 일본이 감당할 수 없는 존재가 될까봐
미리부터 자기최면을 반복하는 거죠.
한국은 별거 아니다. 한국은 별거 아니다....
조만간 일본도 대만처럼 한국눈치 보면서
혼자서 열폭하며 자위질하는 때가 올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