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식인 문화에 대해 공자도 식인을 했다는 글이 보이는데
그건 아님을 명확히 하고자 글 남깁니다.
일단 공자는 기본적으로 사람을 중요시 여기는 사람입니다.
1. 공자가 왕실 마굿간 관련 관직을 맡고 있을때 불이 났습니다.
솔직히 그당시에 왕실에서 기르는 말 한필이 거기 서민관리자들보다
몇배는 값이 나간것이죠. 말 한마리를 살리기위해서 사람 몇명죽어도
신경안쓸 때이죠
불이 났다는 소식을 듣고 공자가 와서 첨 물어본 말은
'다친 사람이 있느냐'라는 것입니다.
말에 대한 언급을 하기전에 말이죠
2. 맹자에 맹자는 '공자는 순장을 할때 사람을 닮은 나무를
같이 무덤에 놓는 것을 경멸했다'고 했습니다.
순장을 할 때 산사람이 한정이 되어있으니, 거기다 사람을 닮은 나무를
집어넣은것인데, 그게 사람형상이니 그것마져 경멸했다는 것입니다.
3. 그리고 공자가 젓갈 음식을 좋아해서 매번 먹는데,
그 젓갈 음식의 한자어가 사람을 젖갈로 담는 그 한자랑
같다고 해서 그걸 공자가 먹엇다고 하는데,
그건 고어이니 같다는 이유하나로 같은 것이라고 할 수는 없고
또한 한국인이 말하는 한자설명도 믿을게 못됩니다.
그냥 상식적으로 생각해볼때, 공자가 우리가 먹는 젓갈 음식을 좋아하는데,
그 제자 자공이 역모를 막다가 죽임을 당해서 젓갈로 담겨졌서
그 젓갈을 보면 자공생각이 나서 그 음식을 끊었다라고
해석해야 맞지 않을까요?
중국 식인문화에 대해 갑론을박하고 싶지 않고
다만 제가 아는 선에서 공자가 식인을 했다..이런 근거 없는 이야기가
나돌아서 이렇게 글 적습니다.
물론 전 유교를 좋아하지 않지만, 한때 유교서적을 많이읽었고
유교를 떠나 인간으로서의 공자의 인품과 성품을 좋아해서 이렇게 글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