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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0-07 14:02
[중국] 중국 역사의 대논쟁 - 맹자 vs 순자
 글쓴이 : 5minutes
조회 : 1,604  

중국 역사의 대논쟁 - 맹자 vs 순자


예법이 무너져 가는 순간에 공자와 묵자간의 논쟁.

그리고 춘추전국시대의 사상 논쟁 맹자 vs 공자에 대해 알아봅시다.

춘추시대와 전국시대는 포인트가 다른데 춘추시대는 주나라의 권위가 남아있어
제후들은 주황실의 권위를 유지하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철기시대의 도래로
사회가 바뀌게 됩니다. 대규모 생산이 가능해졌고, 군현제로 고도의 관료조직 체계가
형성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상업이 번창하여 대상인이 나타나고 화폐가 최초로
등장하여 상업이 발달하게 됩니다.

자연스럽게 전국시대로 넘어가 주나라의 권위가 사라지고 제후들이 천하를 다투게 됩니다.
세상이 무너지고 기존질서가 파괴되면서 맹자는 절대적 가치가 존재하고

순자는 절대적 가치가 없다고 주장합니다.

하늘의 뜻이 있고 없고에 대해 논쟁을 벌이게 되는 것이죠.

맹자는 인이 곧 의다라고 하면서 인간은 의로울 때 인간이 된다고 합니다. 인간은 여전히
선해질 수 있으므로 의지를 가지자면서 착한 본성, 초연해지는 것을 주장합니다.

하지만 순자는 인은 곧 예로서 예법을 중요시 하며 인간의 선함은

보잘 것이 없다고 주장합니다.

따라서 교육을 통해 통제하고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영상에서!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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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시대 15-10-07 14:09
   
치세엔 맹자가 나서고, 난세엔 순자가 나서면 되며, 상황 판단이 서지 않을땐 시행착오를 감내하며 양자의 논리를 적절히 적용하면 될것을, 어느 한쪽으로 치우침이 없는 중용의 도리를 깨닫지 못한 자들이 벌이는 논쟁.
막걸리한잔 15-10-07 21:24
   
한국에도 많이 있다..
말자 덕자 춘자... 그리고 용자..
     
비좀와라 15-10-07 23:36
   
(이)순자는 왜 빼 먹으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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